부산 해운대 정월 대보름 날 달집 태우기 현장. !!.. !!.

[청노루/박 원규]

모처럼 부산을 찾았다.

때마침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를  한다기에 해운대로 갔었다.

아주 오래 전(언젠지는 아직 불 투명) 부터 보름에 달집 태우기 민속놀이는 행하는   민속놀이로   

전지역으로 널리 분포되어  대보름 날 달 맞이 와 더불어 행하는 민속 놀이다.

이날은 쥐 불놀와 같이 달맞이와 달 집태우기 행사를 같이 행하기도 한단다.

달 집태우기는 대 보름 날 달이 떠 오르는 시간에 마추어 불을 지른다.

달집을 태울 때 한 복 동전을 달집에 끼어 넣고 같이 태우는데

가족의 무병장수와 농사 그리고 행운이 찾아 주기를 빌기도 한다.

또 겨울 동안 민속놀이로 연날리기를 하였든 연을 달집에 태워 연날리기도

이 날 이후로 끝나는 것으로 한다.

쥐 불놀이와 달집불태우기 놀이는 특히 불조심을 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부산 해운대 정월 대보름 날 달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