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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회(대신)
 
 
 
카페 게시글
☺서당골**생명샘☺ 가을날, 소소한 행복
이상래 추천 0 조회 118 23.09.02 11:3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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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2 15:37

    첫댓글 목사님은 운동 끝나고 젖은 옷을 세탁기 앞에 그냥 두시나 봐요.
    저는 체육관에서 운동 끝나고 샤워장에서 대충 빨아서 집에 와 세탁기에 넣습니다.
    안 그러면 아내에게 혼나거든요.
    뭐. 일종의 생존의 방식이랄까...
    ㅎㅎㅎ
    목사님의 글을 읽다 보니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드는데,
    그 말씀 옳습니다.
    요즘 새벽에 교회를 가면 풀벌레 울음소리가 정말 요란하게 들리거든요.
    아직 가을을 시샘하는 비가 잦지만 그래도 가을은 예정대로 산과 들을 점령하겠지요.
    이번엔 노회에서 가을 구경 한 번 계획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수채화 같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9.02 16:04


    강 목사님!
    감사합니다.

    공수 출신 강한 목사님께서
    사모님께 빨래감으로 생존 위해
    혼난다는 말이 도무지 이해 되지 않네요.

    날마다 젖은 빨래 내 놓는 일
    오늘은 가을 비에 흠뻑 젖은 옷..
    미안한 생각에 한 때는 저도 세탁기 돌렸지요.
    하지만
    아내가 막고 군소리 없이
    드럼 세탁까지 하는 바람에
    꼬들꼬들한 운동복 입고 상쾌하게 나가네요.

    늘 감사한 마음에
    설거지는 자주 하는 편
    쓰레기 분리 수거는 전담하고 사네요.

    가을 가을 한 날
    시인처럼 글 쓰고 싶은데
    당최 가방끈이 짧아 힘드네요

    그럼에도 시안 깊은 목사님께서
    수채화 같이 읽으셨다니 깜놀이네요

    가울이 부르면 산과 들
    구경 가는 것 좋은 일이지요
    면려부에서 계획하시면 동의 할게요

    분주한 주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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