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을(사할인동포)김장 담구기 자원봉사

[프로]

위 사진은 5톤크기의 적재함 비슷한 적재함에 배추를 절여 이동할 배추 입니다.

2006. 11. 17. 09:00 ~ 18:00분까지  고향마을(사할린동포)김장지원 자원봉사를 다녀 왔습니다

처음에는  김장 15,000포기를 한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거짓말 이겠지... 무슨 15,000포기를..)

기간은 11.15~17(3일간)하는데,  우리는 17일 출발을 하여 도착하니,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윽~~~~~~

적재함은 바로 2.5톤 트럭 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지하수를 이용하여 계속 물을 뿜어내고,  2.5톤 차량에서 배추를 씻는 모양으로,

대단한 아이디어 아닙니까?

아이고~~~ 힘들다,  땅 보고,  하늘 보고 사진 작품이지 않습니까 ㅋㅋㅋ

말이 15,000포기지,   일일 300여명 동원, 3일째하고 있었습니다. 김장전 바구니에 부지런 담아

김장할 수 있도록 이동 중입니다.

참석인원요,  오이동 1대대, 안양 군부대,   연일 군인장병 아저씨  30여명 이상 투입,  우리의 아들

군인들도 동참하였답니다. (잠시 제 모습이 찰칵 찍였네요 ㅋㅋㅋ, 앞치마 어울리지 않나요 ㅋㅋㅋ)

김장하기 전에 배추 꼬랑지, 4등분하여 김장하기 전 작업모습,  어이구~~~~ 허리야~~

하얀모자 아자씨가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제일장례식장 사장으로, 현재 고향마을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연 3년째 김장김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답니다. 잘 눈여겨 봐 주세요,

전에 시의원하였고,  학벌은 국민학교 졸업했다고 합니다.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워낙  유명세 그리고

자원봉사를 많이 하셔서 배울점이 매우 많답니다.

우측 여학생은 안산1대학 학생입니다.

드디어 김장 담그는데로 이동하여 취재했습니다. 왼쪽  KT배상석 상무님 입니다. 직원들과 같이 KT에서

15명 참석했답니다.

장소는 부곡초등학교 앞(부곡동 복지관 옆)  양료원 생각보다 날씨는 매우 좋았고요

어머니 합창단,  불교조계종 모임,  ㅇㅇ회,   ㅇㅇ회   자원봉사 단체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회사 동료들(KT사랑의봉사단)도 동참하여 맛있게 담그고 있는데,   전부 다 포함하여  으니고 허리야~~

매우 힘들어 했답니다.

저 직원은 입에 뭐가 묻었나,   잠시 동료들은 찍어 보았습니다.

박스들 정체는 ???  일부는 어제 고향마을 아파트에 1만포기 이상 전달하고,  오늘은 독거노인, 불우이웃을 선정해서 배달하는데,  이렇게 박스에 담아서 차량을 이용하여 배달 합니다.

업무분장대로 했는데,   점심 밥 짓기 당번 (300여명분 식사준비),  박스 담기,  김장속 버무리기, 속넣기

등 일사분란하게 했습니다.

저녁 6시경 땅거미가 질때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처음에  쪽지로 희망자를 모으니  5명정도 였으나,  내가 누굽니까?

15명 모집하여 자원봉사 한 결과, " 업무가 바뻐  안 가려고 했으나 막상 참석하지 매우 보람이 있었다.

다음에 이런 기회 있으면 또 참석하고 싶다" 얘기합니다.

아이고, 허리야,  일요일 고창대회 하프뛰려고 했는데, 허리가 아퍼 10키로만 달려야 되겠다. 

(사진 보니 실감나지 않습니까?)

[슈퍼래빗]

와우~~! 짝짝짝~~ !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요. 그 많은 배출,,,ㅎㅎㅎ 사진만 봐도 어떻게 일 하셨는지 환희 보이네요,,전 지금까지 김장 한번도 안해봤는데,,(김장할때 배추속에 보쌈만 먹었지용~~ㅋㅋㅋ) 김칠 젤로 좋와하고 많이 먹는 편이지만 말입니다,,,,(*^.^*)

[그날이 오면]

마음이 짜~안하군요 자봉하신 모둔분께 감사드림니다!

[헤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러운 준기오빠 ! 최고예요.

[우렁각시]

저두 아직까정 슈퍼래빗님처럼 김장을 한번도....불량주부 인정... 한준기님의 봉사정신을 많이 본받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