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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유래
수리산의 지명유래에 관해서는 세가지 설이 있다. 산의 바위가 마치 독수리와 비슷하여 수리산이라 했다는 설,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수리사(修理寺)로 인해 수리산이라 했다는 설, 조선시대 때 어느 왕손이 수도하여 수리산(修李山)이라고 했다는 설 등이 그것이다. 일명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수리산은 광주산맥을 구성하는 산지 중의 하나로 군포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태을봉(489m) 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슬기봉(451.5m), 북서쪽으로 관모봉(426m), 남서쪽으로 수암봉(395m) 등이 있다.
봉우리 및 절벽은 대체로 규암이고 계곡지대에는 풍화에 약한 흑운모호상 편마암이나 안구상 편마암이 많으며 부분적으로 백운모 및 흑운모 편암이 협재되어 있다.
숲의 상층부는 낙엽활엽수로서 굴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상록침엽수로는 소나무가 일부지역에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수리산에서 나타나는 포유류는 종류와 개체수가 비교적 적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두더지, 멧토끼, 청설모, 들개, 너구리, 족제비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현황
산의 북쪽 골짜기에 있는 안양동의 담뱃골은 약 30호쯤 되는 작은 산촌으로 지금은 담배를 재배하지 않으나, 조선 후기에 헌종이 천주교를 박해하던 기해박해 때, 천주교신자들이 숨어 들어와 담배를 가꾸며 살던 곳이다.
이들 중 이 땅의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崔良業)의 가족들이 겪은 수난은 매우 처참하였다. 최양업의 어린 동생들은 당고개에서 죽음을 당한 많은 신자 중 어머니의 주검은 못 찾고 아버지 최경환의 주검만을 거두어 그들이 살던 수리산 골짜기에 묻었다. 그 무덤자리는 지금도 남아 있어 천주교신도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북쪽으로 안양시, 동남쪽으로 군포시, 서쪽으로 신흥도시인 안산시와 접하고 있고 아름다운 숲이 있어 관광지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숲은 약 100년에서 300년가량 된 고목들이 우거져 있고, 숲의 가장 깊숙한 곳에 당집이 자리 잡고 있어서 역사·민속학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집은 중부지방 서해안 일대에 발달된 '터줏가리당'이다. 숲은 2002년에는 생명의 숲 및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리산유원지와 수리산 삼림욕장이 있는 수리산은 2009년 7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22년 12월 10일 오전 10시 28분 촬영
찍을 땐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이상한 초록색 빛이 있네요. 빛의 굴절이나 뭐 다른 빛이 들어올 그런 곳도 아닌데요~, 이 사진 속 초록색 빛의 정체는 뭘까요?
초록 빛 부분을 확댜하니 이렇습니다.
눈코입귀손 모양을 다 갖춘 형상입니다.
사진에 이런 빛이 담긴 현상을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1859248
안양 1200명 무속인들 한자리에 모인다
제1회 수리산 무(巫)예술제 개최... 국태민안과 시민 안녕 기원
최병렬(choipong)
등록|2013.04.26 16:47
수정|2013.04.26 16:47
아주 예쁘게 익은 팥배나무 열매가 눈길을 끕니다.
관모봉을 향해 갑니다.
관모봉 정상에 휘날리는 태극기~, 태극 전사 같은 캔디님
태을봉입니다. 489m
잠시 서서 묵념을 올렸습니다.
나목입니다.
한우1+ 등심 참숯불구이
전복찜
첫댓글 산행 못한게 죄 스러울 정도~~~날씨도 딱 이였는데, 많이 아쉽네요 ㅠㅠ 배아파라 배아파^^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기가 쎄기로 이름난 수리산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걷는, 기운찬 산행이었습니다.
제사진이
왜케만테요~~ㅎ
사진감사해여~
어제는솔향기님에게
따라잡힌거맞네여~~ㅎㅎ
ㅋㅋㅋ~~.
저에게 따라잡히면 이렇게 됩니다~~💕
수시로 따라잡혀주세요~~ㅇ
캔디님 덕분에 마음에 위로가 되고 든든한 힘을 얻은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니글솜씨에서 전문가의향기가 솔솔~~~ ㅋ 사진감사해용
부끄부끄~~😍
마음까지 환하게 하는 응수기님과 함께 해서 신나는 산행이었어요. 백두대간에서 또 만나요.
혹시 외계인이 찍힌거 아닐까요?~ㅋ
ㅎㅎ
우리와 다른 차원계의 존재일까요?
뭔지 모르지만 기가 모인 어떤 신비한 무엇일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