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커피 맛이 아주 좋습니다.”
요즘 술붕어 농장에 동네 사람들이 수시로 방문
커피를 마시고 갑니다.
명명하여 술붕어 카페입니다.
그런데 여름에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건 좀 그렇고
커피를 미리 타 냉장 보관하였다가 내 놓는데
커피 맛이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 비싼 카라멜 마끼아또입니다.”
그런데 주인아저씨 같은 당뇨 환자에게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커피보다 아메리카노가 제격인데
아메리카노는 쓰기만하고 맛이 없어 궁리를 한 결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준비했습니다.
애고!
동네 사람들 의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커피는
원액을 에스프레소라 하며
에스프레소를 물에 희석시켜 마시는 것을
아메리카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커피 샵에 가면 외국어로 표기된 많은 커피 이름에
머리가 어지러운데
커피는 다양한 첨가물을 넣어 맛을 낸다 합니다.
카페 라테 : 커피(카페)에 우유(라테) 첨가
카페 모카 : 커피(카페)에 초콜릿(모카) 첨가
카푸치노 : 커피(카페)에 우유거품 첨가
카페 비엔나 : 커피(카페)에 생 크림 첨가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다양한 커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가 준비한 카라멜 마끼아또는
커피에 우유와 카라멜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고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개암나무 열매 분말을 넣어
향이 좋은 게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