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가 장미꽃같이#
바람은 불어 옵니다
황량한 벌판 황무지같은 사막과 들에
은혜의 눈물이 뜨겁게 볼을 타고 내려 옵니다
눈물은 빗물되어 생수의 강을 만들고
강물은 흘러 적셔 은혜의 바다를 이룹니다
물이 기뻐 기쁨을 노래하면
지저귀던 새들은 하늘을 색칠하고
거친 폭풍우 비 바람은 포말을 이루어
물보라를 만들며 슬어져 갑니다
이슬비 가녀린 손으로
보듬어 감싸 안은 포근한 가슴은
보이지않는 손 길에 바람과 불과 물로
진홍 빛 장미를 피우며
아름다운 꽃 동산이 이루어 집니다
어여쁜 동산 노래하는 사랑의 종소리가
은은한 비파 선율로 가락에 춤추어 오면
혼돈과 암흑같은 황무지가 꽃 동산 되어
어여쁜 장미 동산으로 황무지는 꽃을 피워 오지오
詩/ 이 성 영
카페 게시글
시인 창작의 방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
핸섬
추천 0
조회 51
15.01.08 20:44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여쁜 행복꽃 만발하길 바랍니다. 마음은 황무지가 아니길...^^글 잘 읽었습니다.
황무지같은 마음 밭이 행복꽃이 만발하며,장미가 피고 지는 꽃동산으로 변하려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