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4 미들스브로로 진행중인걸 글로 적습니다...후우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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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는 좀 된거라서 좀 그렇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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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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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브로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 전격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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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끔찍한부진으로 강등권으로 떨어질뻔했던 미들스브로의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 2002년 7월14일 전격 해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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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브로의 구단주 깁슨은 새로운감독의 선정을위해 구단운영진을 소집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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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톰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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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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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브로의 클럽하우스의 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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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람들이 저마다 심각한 표정으로 각자의 앞에놓인 여러장의 프린트물을 번갈아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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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상석에 앉아있던 백발의 노인이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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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윅 수석코치의 말대로라면 이 두사람으로 좁혀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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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독일의 스타플레이어출신 이안 두코프와 아일랜드의 케빈 밀러 이 두사람이 적임자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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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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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윅이라불린 사내의말에 노인은 한번더 프린트물을 유심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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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두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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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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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3월 17일생[구 소련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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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가족을따라 서독으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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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18세의나이로 A매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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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분데스리가 fc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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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뮌헨의 챔스우승에 크게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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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뮌헨의 챔스2연패 달성(MVP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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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유럽선수권 서독의 준우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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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뮌헨의 리그우승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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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유럽선수권 서독우승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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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A매치 고별무대( VS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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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레버쿠젠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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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차범근과함께 레버쿠젠의 웨파컵 우승을 이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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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선수 은퇴 잉글랜드로 건너와 코치연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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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샬케04의 코치로 지도자인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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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샬케04 감독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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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샬케04 리그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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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현재 카이저슬라우테른 감독(1997년2부리그 우승) (1998년 승격 하자마자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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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97경기출장 3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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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이게 정말이지 한사람의 프로필이란 말인가? 너무나도 화려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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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말을 하는 노인... 이윽고 다른 프린트뭉치를 유심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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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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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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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8월 22일생[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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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아일랜드 프리미어리그 셸본F.C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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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90년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국가대표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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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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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경기도중 치명적 부상 선수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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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993 2년간 잉글랜드에서 지도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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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현재 고국으로 돌아가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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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9경기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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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움...아무래도 이안감독보다는 좀 떨어지는게 사실이군...그렇다곤해도...베스윅 코치가 추천한 인물이니 어느정도 수완은 있는 사내겠지...자네가 이자를 추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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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물음에 베스윅코치는 묘한 웃음을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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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실히 그의 축구인생은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A매치 9경기출장중 4번이 교체출장이였고 뉴캐슬에서도 벤치멤버였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미래를보는 눈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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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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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관심을보이자 베스윅 수석코치는 자신감넘치는 어투로 말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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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현재 미들스브로의 주요멤버들을 보자면 상당히 노쇠화된게 현실입니다 주닝요, 사우스게이트, 에히고우, 크로셀리, 슈왈처 팀의 기둥이 되고있는 이선수들의 나이가 모두 30이 넘었습니다...당연히 세대교체를 피할수없는 시점이죠...그리고 케빈 밀러 감독이야말로 이런 미들스브로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적임자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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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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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일랜드에서 유소년클럽을 운영하면서 빅리그로 진출시킨 선수가 한둘이 아니라는거죠...현재 아일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토튼햄의 해결사인 로비킨에게 축구를 시작해보라고 권유한게 바로 케빈 밀러 감독입니다. 또한 버밍엄시티의 모리슨, 블랙번의 더프를 발굴해낸것도 밀러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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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동안의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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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도 새로이 알게된 사실에 놀라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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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과연 그런가...세대교체라...확실히 이안 감독은 지금당장 팀을 중상위권으로 올려놓을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 미들스브로의 구단주 깁슨은 어정쩡한걸 싫어하는 성격...잠깐동안의 좌절을 맛보더라도 1~2년후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참을수 있지...1876년 창단이후 단 한번의 우승컵도 차지하지못한 우리 미들스브로에게 그 무명에가까운 감독이 우승컵을 안겨줄지...기대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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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브로의 신임감독은 무명의 아일랜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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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깁슨 구단주가 큰 모험을 시도했다. 당초 독일의 이안 두코프 감독을 영입할거라고 알려졌던 미들스브로의 감독직을 무명의 아일랜드 출신 감독 케빈 밀러가 맡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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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감독은 불편한 속내를 내비치면서 '미들스브로의 선택은 잘못된것' 이라며 짧게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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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로 감독이된 케빈 밀러는 아일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으로 감독경험이래봐야 유소년팀을 8년간 감독한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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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톰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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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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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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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저 이안감독 프로필 짜마추느라 힘들었습니다...(나도참 할짓이 없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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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므로 그냥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딴지 나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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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건 프롤로그였고요...다음편부터 본편입니다...그때는 케빈 밀러감독 1인칭 시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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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졸면서 쓴거라 ;; 오타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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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다음편 기대할께요!!
기대되네요 CM4라 더더욱[아직도 4가 더 재밌는 유저]
저 유망주로 출전 시켜주세요 Kevin Willams. England. DM 스루패스와 파이팅이 돋보이는~
저도 Daivd Breakham으로 출전을 ㅡㅡ;;
Scotty Parker, England, MC 걍..파커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