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1월11일)
🌸 측백나무(Arbor-Vitae)
✦학명 : Thuja orientalis L.
✦꽃말 :견고한 우정(solid friendship)
✦분류 : 상록교목 측백나무과
✦개화시기 : 4월~ 5월
✦원산지 : 한국(단양·양양·울진)·중국
✦크기 : 10m ~ 25m
관목상이며 작은 가지가
수직으로 벌어집니다.
비늘 모양의 잎이 뾰족하고
가지를 가운데 두고
서로 어긋나게 달립니다.
잎의 앞면과 뒷면의 구별이
거의 없고 흰색 점이
약간 있습니다.
꽃은 4월에 피고 1가화이며
수꽃은 전년 가지의
끝에 1개씩 달리고
10개의 비늘조각과
2∼4개의 꽃밥이
들어 있습니다.
암꽃은 8개의 실편(實片)과
6개의 밑씨가 있습니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형이며
길이 1.5~2cm로
9~10월에 익고,
첫째 1쌍의 실편에는
종자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잎은 지혈·이뇨 등에,
씨는 자양·진정 등에
사용합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반송같이 되는 것을
천지백(for. sieboldii)
이라고 하며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높은 산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종을 눈측백
(T. koraiensis)이라고
하는데 가지가 서양측백처럼
수평으로 퍼지고 향기가 있습니다.
이것을 지빵나무라고도 하지만
지빵이나 찝빵은
측백과 같은 뜻이므로
눈(누운)측백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들어온 서양측백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향기가 있고 잎이 넓습니다.
수형(樹形)이 아름답기 때문에
생울타리,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측백나무의 꽃점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어서
진심으로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과 사귀는 것은
에너지도 많이 소모됩니다.
변치 않을 우정을 맹세할 수 있는
마음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연인 후보자도
자연히 좁혀지겠지요.
✦측백나무의 전설
옛날 진왕(秦王)때
모녀(毛女)라는
궁녀가 있었는데
관동에 적이내습했을 때
그녀는 산중으로 도망쳤습니다.
허기져서 헤매고 있을 때
한 선인이 나타나
송백(松柏) 잎을 먹어보라고
이르고는 사라졌는데
과연 그것을 먹었더니
시장기를 느끼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잎을 계속 먹었더니
겨울에는 춥지 않고
여름에는 더위를 모르게
되었습니다.
모녀(毛女)는 궁으로
돌아갈 것을 잊었는데
그 후 한나라의
어떤 사냥꾼이
종남산에서 옷도 입지 않고
온몸에는 검은 털이 나 있으며
훨훨 날다시피 뛰어다니는
이상한 사람을 잡아보니
그 사람이 모녀였더라는
것입니다.
그때는 이미 진(秦)나라 때부터
200여 년이 지난 후였다 합니다.
이 전설은 측백나무가
불로장생의 선수(仙樹) 임을
암시적으로 말해준 것입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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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탄생화-(1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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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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