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혼혈선수를 영입한 오리온스, 모비스, 동부는 1라운드 픽을 소진하게 되고 보통 드래프트에서 부르는 2라운드 8~10픽을 받게 됩니다.
1라운드에 뽑힐만한 선수들에 대한 얄팍한 구분
1번 정성수, 박경상, 이원대, 김윤태
2번 김지완, 김현수, 유병훈, 임종일
3번 임동섭, 정희재, 김상규
4번 장재석, 김민욱
대학에서 그래도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로서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제 임의적인 것이니 언급한 선수외에 다른 선수가 1라운드에 뽑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2픽은 장재석과 임동섭을 고정으로 보고 있고 로터리 경우 3번픽에서 변수가 많아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실력을 보이지 못한 김민욱 선수는 부상상태에 따라 1라운드 로터리에서 2라운드까지 변수를 만들 선수라고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평가가 안좋긴 하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있었던 김민욱은 국가대표 2차 명단에서 탈락했던 선수로 단순히 키만 큰 선수가 아니라 농구선수로서 기술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과거 김동욱 같은 예처럼 김민섭같이 2라운드로 가더라도 부상만 완치 된다는 전제하에 좋은 모습을 보이리라 보입니다. 우선은 그 전에 김건우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http://news.jumpball.co.kr/news/view/cd/02/seq/9892
점프볼 기사를 보신다면 보다 자세한 선수들 설명을 보실수 있습니다.
로터리픽
서울 삼성
김승현(이정석, 이시준, 박병우) - 황진원 (김태형, 이관희) - 이규섭(우승연) - 이동준(유성호, 이동하)- 외국인선수
강점
1. 성공적인 FA
이동준, 황진원 선수를 보상 선수 없이 영입하면서 전체적인 포지션이 좋아졌습니다. 김승현선수 경우 백업이 이정석선수이기에 부상으로 인한 여파가 오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2. 감독 코치 변경
과거 삼성과 SBS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동광감독님과 김상식코치, 이상민코치 영입으로 새롭게 변화 되었습니다. 시행착오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점
1. 주전의 고령화
그래도 백업층이 젊어 백업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해결되리라 봅니다.
2. 3번 포지션
이규섭 선수가 있긴 하지만 나이가 많아 백업선수가 필요한데 우승연선수뿐입니다. 유성호와 이동하선수가 3번으로 활약을 보여준다면 재밌는 시즌이 되리라 봅니다.
신인 선수 선택 예상
개인적으로 장재석 드래프트라고 하지만 이동준과 유성호라는 빅맨이 있어 팀 밸런스 측면에서는 이규섭선수가 주전인 스몰 포워드 선수를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3픽일 경우가 애매한데 남은 선수들 준수한 선수를 뽑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 슛터를 원하는 듯 싶은데 1라운드에서 뽑힐 만한 선수중에 슛터라고 부르긴 뭐해도 득점력이 좋은 김상규선수나 임종일 선수가 3픽일때 뽑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래프트 픽 예상 선수
1픽 : 장재석
2픽 : 임동섭
3번 픽일때 예상 가능한 선택
1. 1,2번 가능한 유병훈
2. 이타적인 마인드를 가진 3번 가능 정희재(팀 사정상 4번을 맡고 있으나 외곽슛도 괜찮음.)
3. 대학 득점 머신 임종일(2,3번 가능하나 3번으로는 신장메리트 없음), 김상규(3,4번이 가능하나 수비에서 검증안됨)
4. 삼성 STC 의료진의 힘을 믿는다. 대학생때 국가대표 1차 맴버까지 뽑혔던 장신 왼손 빅맨 김민욱
창원 LG
정창영(양우섭) - 변현수(박래훈,조상열) - 김영환(이민재, 안정환, 이지운) - 송창무(백인선) - 외국인선수
올시즌 기승호 제대
강점
1. 생각보다 괜찮은 국내 선수진
정창영 : 193cm라는 신장은 1번이 아닌 2번으로도 분명 큰 신장으로 미스매치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선수가 지난 시즌보다 발전 했다면 재밌는 모습을 보이리라 봅니다.
변현수 : 과거 2011년 수비 5걸로 뽑힐만큼 수비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수비력만큼 공격력도 좋은 선수이구요.
김영환 : 혼혈 fa로 나간 문태영선수를 대체 할 선수로 2011년 국대 출신으로 공격패턴이 다양한 선수라 분명 기대할만한 선수입니다.
송창무선수 : 지난 시즌에 부각되었지만 국내 빅맨으로 활용이 높으리라 봅니다.
2. 검증된 외국인선수
로드벤슨과 아이라 클락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입니다. 외국인 선수 검증이라는 부담은 덜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벤슨 선수에게 들리던 김주성선수 덕에 고평가 되었다는 말은 이번시즌 검증해야 할 듯 싶습니다.
약점
1. 괜찮기만 한 국내 선수진
괜찮기는 하지만 타 팀에 비해 경험이나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일만한 국내 선수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니 코트 위에서의 시간이 성장시키리라 봅니다.
2. 혹시 모를 부상
김진 감독경우 주전위주로 선수를 운영하는데 김영환선수경우 부상으로 고생했던 선수라 관리가 필요할텐데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신인 선수 선택 예상
3번에 장신으로 김영환선수가 있습니다. 또한 시즌중 제대하는 기승호 선수가 있어서 1픽이 걸릴경우 임동섭보다는 장재석을 뽑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2픽이 되었을때 변수가 존재하는데 지금 현재 포인트 가드가 정창영, 변현수, 양우섭으로 주전 포인트 가드라고 말할만한 선수가 없어 유병훈 선수를 뽑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언급한 슛터는 제대한 이지운나 신인 박래훈 선수가 있어 득점력 있는 선수를 뽑을 것 같지 않습니다.
드래프트 픽 예상 선수
1픽 : 장재석
2픽, 3픽 : 유병훈, 임동섭
LG경우 꾸준한 성적과 픽 대비 가장 괜찮은 선수들로 뽑아 전 포지션에서 괜찮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장재석과 유병훈을 놓칠 경우 리빌딩이라는 긴 안목으로 김민욱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KT(SK와 박상오+KT 2라운드 픽과 교체)
부산 KT
김현중(김명진, 박성운) - 조성민(조동현, 윤여권) - 김도수 (오용준) - 서장훈(송영진, 김현민,민성주 ) - 외국인선수
강점
1. 공격적인 선수영입으로 인한 장점
포인트 가드에게 약점을 가지고 있던 KT에 김영환과 양우섭을 내주고 김현중과 오용준을 영입해 왔습니다. 그리고 과거 감독과 마찰이 있었다는 말이 들리던 서장훈선수의 은퇴를 각오한 백의 종군까지 팀이 강해지기 위해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리고 왔습니다. 과거 모션 오펜스로 인한 체력 소진으로 인해 플옵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션오펜스를 하더라도 서장훈으로 인해 예전 전자랜드처럼 굳이 모션오펜스를 하지 않더라도 득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KT공격을 막기 위해 조성민을 막았는데 김현중선수로 영입으로 인해 조성민선수는 보다 수비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1라운드 로터리픽과 1라운드 픽
박상오 선수트레이드를 통해 SK에서 1라운드 로터리 픽을 얻게 되었습니다. 혼혈선수 픽으로 인해 1라운드 로터리픽이 3장으로 줄어들어 좋은 선수를 뽑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신인선수 선택 예상
2장의 1라운드 픽으로 2명의 선수를 뽑을 예정입니다. 우선 박상오와 김영환 주전 포워드급 선수들이 나간 자리를 메꿀만한 선수들을 뽑을수 있습니다. 임동섭, 정희재, 김상규(장신 3번들로 정확하게 3번이라기 보다는 3.5번 개념의 선수들로 실측195cm가 넘는 선수들로 알고 있습니다.)
로터리픽에서 장재석 선수가 먼저 타팀에 뽑힌다면 임동섭선수를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이 장재석을 뽑을 경우 LG는 김영환과 기승호 선수가 있어 3순위로 밀리더라도 생각보다 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로터리에서 장재석을 뽑을 경우 임동섭이 남을 가능성이 적어 정희재 선수나 김상규 선수를 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상규선수는 이미 김현민선수와 대학에서 손발을 맞춰본 경험이 있네요 ^^;
파워포워드 경우 김현민을 가지고 있었으나 김현민선수 군대 문제와 송영진선수 후계자를 찾는다는 점에서 선택이 필요합니다. 장재석경우 로터리에서 뽑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로터리픽에서도 1라운드 픽으로 장재석을 타팀에서 뽑더라도 김민욱 선수는 올시즌 잦은 부상 경력으로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 1라운드 픽으로도 뽑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김민욱선수는 미들슛이 정확해 대학 재학시 함께하던 센터역할을 하던 김승원 선수가 골밑에서 공간을 만들어주는데 익숙한 선수입니다.
올시즌 경우 KT빅맨 경우 송영진, 서장훈, 김현민, 민성주로 물량이 크게 밀리는 것이 아니라 올시즌 부상을 치료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리해준다면 좋은 선수가 되리라 봅니다.
1라운드 로터리 픽이 임동섭 1라운드 픽 김민욱
1라운드 로터리 픽이 장재석 1라운드 픽 정희재(임동섭이 있다면 좋겠지만 남기 어려워 보임)
부산 KT
위 와 동일 합니다.
전주 KCC
신명호(정선규, 정의한, 김태우, 김우람) - 임재현(이동준, 유병재) - 김태홍(장민국, 이중원, 유병재)- 강은식(노승준) - 외국인선수
강점
국내 리그에서 외국인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외국인선수 로터리 1픽으로 얻은 코트니심스가 장점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더 그런게 있나 싶습니다.
약점
1. 빈약한 국내선수진들
임재현선수를 제외한다면 지난 시즌 주전선수로 뛰던 선수는 없습니다. 식스맨급으로 뛰던 신명호, 김태홍선수가 있을뿐 팀이 새로 생긴듯 싶습니다.
2. 포인트 가드
임재현선수가 포인트가드로 갈 경우 지난 시즌 출장시간을 거의 받지 못한 유병재선수가 2번을 봐야 합니다. 사실상 지나치게 얇아진 선수층으로 인해 다양한 포인트가드에게 기회가 갈 듯 싶습니다. 그나마 2군영입으로 얻은 김태우 선수가 전력강화라고 봐야겠네요,
신인 선수 선택 예상
리빌딩 중인 팀으로 제대하는 선수들을 하승진, 강병현, 정민수선수를 감안했을때 3,4번은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포인트 가드가 가능하며 신장이 좋은 유병훈 선수가 KCC에 가장 좋은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유병훈 선수를 놓쳤을 경우 선택할 선수가 쉽게 예상 되지 않습니다. 최근 신명호, 정민수, 김태홍등 하위 픽에서 팀 주전급 선수들로 성장 시킨 허재 감독이기에 허재 감독이 보기에 성장 가능한 선수를 뽑을 것이라는 말로 대신합니다.
인천 전자랜드
이현민(임효성, 정병국) - 강혁(송수인) - 문태종(이한권, 차바위) - 주태수(이현호,한정원) - 외국인선수
강점
포웰 영입에도 불안하지 않을수 있었던 것은 감독이 유도훈 감독이라는 것과 외국인선수 출전 1인제에 활약한 주태수 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 구성에 우려가 되지만 그래도 유도훈 감독이라면 어떻게든 6강에 팀을 이끌어 주리라 봅니다.
약점
1. 모기업의 경영난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해 농담삼아 한 치어리더도 줄여야 겠다는 말이 기사에 오를만큼 불안한 상태입니다. 선수들에게 영향이 미칠텐데 어서 빨리 좋은 기업에 인수되었으면 합니다.
2. 포웰 영입
사실 SK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부분인데 포워드 선수 영입은 국내 빅맨의 활약 여부에 따라 갈립니다. 주태수와 이현호, 올시즌 한정원 선수영입으로 강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포웰 영입으로 인한 득점 마실에서 이익을 챙길수 있도록 수비전술을 잘 짜야 할 것 같습니다.
신인선수 예상
상무에 박성진, 정영삼, 함누리로 1~3번이 현재 해결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유도훈 감독님이 3년정도를 보고 리빌딩을 준비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96&aid=0000188921
신인 선수 픽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으나 4번 자리는 어차피 각 팀마다 놓아주지 않기 때문에 신인드래프트를 통해서 잡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도훈 감독이기에 김민욱 선수를 다시 한번 언급해 봅니다. 앞 순위에 어떤 선수를 뽑을지 모르기에 이야기가 쉽지 않아 지네요. 다만 3번으로 FA가 되는 문태종선수가 나간다고 봤을때 제대하는 함누리 선수가 다음 시즌 후반에나 들어올 예정이라 김상규, 정희재, 임동섭 선수같이 3번이 가능한 장신 3번을 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래프트 픽 예상 선수
김민욱이나 장신 3번 김상규, 정희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임동섭이나 장재석 선수가 내려온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양 KGC
김태술(은희석, 박상률) - 이정현(양희종) - 양희종 (김성철, 최현민, 차민석) - 오세근 (김일두, 정휘량, 김광원) - 외국인선수
강점
1. 상무 입대한 박찬희 선수를 제외한다면 별다른 전력 손실이 없음.
오히려 양희종 선수 2번에 3번으로 최현민선수를 넣을수 있게 되면서 앞선 신장이 높아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과는 다르겠지만 여전히 강한 앞선 수비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2. 주전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을 통한 성장
김태술, 오세근선수 경우 국제 대회를 참여하면서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태술 선수경우 양동근선수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어주면서 과거 가드 6년 주기설의 주인공임을 상기 시켜주었습니다.
약점
1. 박찬희 선수의 공백(포인트가드진 약화)
박찬희 선수의 공백은 수비적으로 메꾸어 질 수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포인트가드 공백입니다. 이번 해외 경기에서 박상률선수의 부상과 이미 부상이였던 은희석 선수로 인해 리그 초반 김태술선수의 백업이 불안합니다. 이정현선수를 1번으로 돌려볼 것이라고 할만큼 상황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2. 오세근 부상문제
지난 시즌 우승의 중심에는 오세근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리그 초반 출장이 불투명합니다. 김일두, 정휘량, 김광원 선수가 있지만 오세근 선수가 없는 KGC의 골밑은 타팀에게 공략해볼만한 곳으로 보입니다.
신인선수 예상
개인적으로 박상률, 은희석 선수 부상으로 포인트 가드에서 불안합니다. 그래서 가드 위주로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태술정도의 가드는 없지만 인삼공사 경우 이타적인 선수가 많아 볼 운반과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리딩에 대한 부담이 적은 팀이기에 정성수, 박경상, 이원대, 김현수, 김윤태 중에서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임종일이나 김지완선수 경우 이정현 선수가 군입대를 해야 하기에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1라운드 7,8픽으로 뽑을만한 선수들은 1,2번 성향의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드수급이 KGC가 어렵지 않아 보여 김민욱선수가 뽑힐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쓸데 없이 긴 이야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변현수는 스스로도 수비에 강한 자신감이 있고, 전태풍도 수비는 인정했는데, 슛에 대한 자신감이 문제네요.
1, 2번을 두루 봐야될 변현수, 2년차의 장신가드 정창영, 팀의 뉴페이스 양우섭. 가드들에게 달렸습니다.
사실 포인트 가드가 충분해 보이긴 합니다. 장재석을 놓칠 경우 3번 경우 김영환에 기승호까지 있는데 3번을 영입할 것 같지 않아서요. 그래서 유병훈 선수를 이야기 해봤습니다;
변현수는 당장 군문제 급하고 정창영도 미필, 그나마 양우섭만이 군면제....
잘읽었습니다 역시 상자님이시네요.
개인적으로 LG주전은 송창무보단 백인선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송창무선수는 아직 4번으로선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3초룰도 없어진 탓에 벤슨이 좀 더 골밑에 머물것이고
그렇다면 공격력도 있고 미들도 있으며 전술이해도도 높고 BQ도 괜찮은 백인선선수가 4번으로 적합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가드진에게 걱정이 되는 것은 지공상황에서 잘 풀어나갈 선수들이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걱정이네요. 벤슨을 과연 잘 써먹을 수 있을까.
오히려 3,4번 선수들이 풀어줄 듯 싶기도 하구요.
사실 4번 보다는 5번 선수인데 외국인 선수 제도로 인해 더블 포스트를 세우거나 포워드형 외국인 선수가 아니면 활용하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백인선도 자주 나올듯 싶습니다. 그리고 가드진이 경험이나 리딩부분에서는 부족하지만 신장이나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고 외국인선수와 김영환, 제대할 기승호까지 선수들이 좋아 생각만큼 부족해 보이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럴 것 같기도 하네요. 송창무선수랑 클락선수가 같이 뛴다면 전원이 달리는 농구도 가능할 것 같구요. 은근히 다양한 조합이 나오는 로스터네요.
신인중에 중앙대 김현수선수는 3점이 좋은 슈터로 2번입니다 그리고 KT에 윤여권선수도 슈터로 2번입니다 둘다 1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냉큼 수정하겠습니다;;;
엘지가 장재석을 뽑을 경우 한순간에 다크호스 급부상이 되겠네요
그렇죠; 거기에 이번 외국인 선수 선발도 워낙에 좋으니 말이죠.
크블은 용병 농사가 전력의 50%인데 용병 수준이 더 낮아졌으니 lg는 확실하게 50%는 먹고 들어가겠네요. 다만 앞선 가드진이 문제인데 수비에서는 완벽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답답하게 만들겠지만 공격에서도 본인의 팀을 답답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그래서 유병훈 선수를 넣긴 했는데 공만 던져주면 알아서 득점해줄 외국인 선수와 김영환 선수가 있어서 생각보다 가드진의 리딩문제가 덜 부각되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수준이 낮아졌다는 이번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알짜만 뽑은 팀이 LG이니 말이죠
LG는 앞선이 문제.. 공수 다 문제를 노출할 거라 봅니다..
앞선 수비는 그래도 나쁜 편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리딩이라는 부분에서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공만 던져주면 득점을 해줄 외국인 선수가 있어서 생각보다 부각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 은희석 선수가 딕슨과 함께하면서 잠시지만 어시 1위를 한 적도 있으니 말이죠.
잘보고 갑니다 안양 제발 좋은 가드 뽑아서 팀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이미 포지션에 확실한 선수가 있다보니 백업이 필요한 안양 입장에서는 알찬 드래프트가 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당장보면 중대가 대학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이면서, 장재석, 임동섭, 유병훈은 상위 지명이 확실히 되었고, 연대는 추락하면서(부상 등이 이유로) 김지완, 박경상, 김민욱의 가치는 폭락되었네요.
임종일, 김상규는 아무레도 약팀에서 활약했기에 마이너스가 있어 순위가 불안정하고, 고려대 정희재도 프로에서 얼마나 해줄지 몰라 1라운드 중반부터 2라운드까지 평가가 다양합니다.
이러는 중에 중대 정성수는 1라운드까지 치고 올라왔고, 김현수까지 덩달아 평이 좋죠. 이원대와 김윤태는 이번 대학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 보여주면서 언급 자체가 많지 않고요.
작년처럼 농구대잔치를 뛰고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사실 농구대잔치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김시래도 없었죠. 실력이야 그대로겠지만, 1픽 지명은 어려웠겠죠.)
그냥 개인적으론 어렵네요. 누가 언제 어느정도에서 뽑힐지..
저도 알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추측해보는 정도이고 그 폭을 7팀으로 최대한 줄여서 이야기 해본거죠;;
지적하려했던 말이 아닙니다;; 글 너무 잘봤습니다.ㅎ 그저 이번 드래프트가 예상하기 참 어렵다는 말을 한 것 뿐입니다.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연대 3인방이 급 추락하면서 뎁스가 얕아진 느낌이 있습니다.대학리그가 아직 진행중이니 플옵때 작년 김시래같은 선수가 나올지 지켜봐야겠네요.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팀별 픽순에 따라 상당히 상이한 결과가 나올듯합니다. 장재석,임동섭은 1,2픽이 확정적이고 그다음이 유병훈, 임종일, 김지완등이 다툴듯합니다. 유병훈은 감독들이 1번으로 키우고자 한다면 3픽갈듯하고 김지완은 올해 개인성적도 괜찮고 스카우터들이 높은 점수를 주더군요. 임종일도 시야가 넓어지며 더 좋게 평가받죠....김민욱, 정성수가 꽤 큰 변수일듯하고...김현수,정희재등 내실있어 늦지않게 지명될듯.....박경상이 참 아쉬운데 재능을 중시하는 감독이라면 꽤 빨리지명될지도 모르겠네요.kcc가 픽이 밀리면 허재감독이 탐내지 않을까 싶네요
유병훈은 장재석 픽 이후 오는 팀 사정에 따라 바뀔듯 싶습니다. kcc라면 가장 이상적인게 유병훈 같은데 놓칠경우 과거 신명호를 뽑았던 것처럼 누굴 뽑을지 모르는게 허재 감독이라 예상이 쉽지 않네요;
kcc는 아무래도 1번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