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트남의 오래된 이야기부터 해
보려고 합니다.
호치민에 도착해서 기사가 달린 차를 렌트해서
이웃 바닷가에 가는데 이상하게 차가 50킬로의
속도 이상을 내지 못하는 겁니다.
너무 이상하더군요.그래서, 왜 속도를 더 내지 않냐고 물었더니
세상에나 악세레이터 밑에 나사 하나를 아예 용접을 해서
더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게했더군요.
그 이유를 물으니 , 더 이상 밟으면 사고가 나기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아예 법으로금지를 시켰더군요.
지금은 아닙니다.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아이들이 황소개구리를 잡아
짚으로 묶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오랜 전쟁으로 남자가 귀한 세상이라
남자들은 거의 놀고먹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던 베트남,
남자가 집을 나가면 그게 이혼으로 인정하던
베트남을 지금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후에의 거리로 초대합니다.
오늘도 흐엉강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아침마다 강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행복이 아닐까요!
후에의 특산품인 옥수수를 쪄서 팔고 있는데
중국 여행객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바나나잎으로 싸서 쪄낸 찰밥은
베트남인들의 아침식입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찰밥을 사서
사무실이나 집으로 가서 먹는데 찰밥이라
하나만 먹어도 엄청 든든합니다.
그 위에 땅콩을 부셔서 얹어 먹으면 그게 반찬입니다.
박항서 감독이나 섬성, 대우, 현대 자동차등이
베트남에서 철수를 하는데 늘 뒤통수를 치는 베트남인들의
성향 때문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특유의 베트남 문화가 자리하고
있는데, 어제는 남 베트남 편을 들어야 하고
오늘은, 북 베트남편을 들어야 하는 기나긴 전쟁의
후유증입니다.
낮에는 남 베트남편, 야간에는 베트콩 편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무려, 베트남전만 20년 동안을 치르다 보니, 이들은
현실에 적응하는 기회주의자가 아니면 국민들은
살아 남지를 못했습니다.
누구의 편도 아닌, 오직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전쟁터의 삶이었습니다.
로콜 맛집인데 가격도 상당히 착합니다.
좌측을 보시면 언제든지 오토바이를
저녁에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 어느 집을 가도 저렇게 오토바이를
거실이나 방에 들여놓습니다.
지금 사정이 많이 좋아졌지만 지키는 이가 없으면
바로 분실입니다.
삼겹살을 듬뿍 얹은 쌀국수가 25,000동이니
우리 돈으로 치면, 1300원 정도입니다.
아무리 비싼 세트 메뉴를 시켜도 45,000동이니
우리 돈으로 2,400원이 제일 비싼 음식입니다.
이러니, 모두들 아침부터 사 먹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나 홀로 여행을 하시면 조식이 포함된 호텔보다는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호텔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식 항목에 크릭 하지 않으면 조식이 미 포함된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둘이 여행하면 조식이 포함된 게 좋지만,
나 홀로 여행자에게는 조식 미포함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보름만 되면 지내는 제단에 차려진 음식들로
해당 집의 재력을 알 수 있습니다.
제단의 규모에 따라 그 집의 파워를 느끼게 하는
또, 다른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건물이나 공장을 지을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경비원을 고용하고
담부터 쌓습니다.
그 이유는 너도나도 자재들을 집어가기
때문인데 물론, 경비원도 집어가지만 그 정도는
눈을 감고 넘어가야 합니다.
아니면, 속이 뒤집혀 자칫, 돌아가실 지도 모릅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면서도 개혁정책을 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남자분들이 베트남 여성을 유혹하는데
넘어오는 여자분들은 거의가 유흥업소 여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베트남 여성들은 정말 공을 많이 들여야 하며
그 대가는 돈을 싸들고 오셔야 합니다.
각 호텔 프런트를 보시면 이렇게 해당 도시의
관광지와 유원지를 예약을 하실 수 있으며
지역 간 차량들도 예약이 가능하며,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해당 업소 측에서 수수료를 받습니다.
어차피 여행객이 다 부담해야 하지만 별도로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으니, 귀차니즘으로 많이들 호텔에서
예약을 하는데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 모든 코스들이 아고다에 더 저렴하게 나와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모든 개들을 저렇게 풀어놓고
기르는데 , 저 개는 목줄을 했네요.
로드킬로 인해 차량이나 오토바이 사고도 잦습니다.
각, 구마다 저렇게 여행 안내소가 있는데
가격은 호텔과 비슷 하지만, 장점은 딜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작은 도시는 환전소도 같이 운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정보 차원에서 들어가서 상담을 많이
받아 보았습니다.
오토바이를 빌려서 다낭이나 호이안까지 가서
반납도 가능합니다.
여기 들르면 비행기부터 시작해서 완전
원스톱 쇼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계획 없이 베트남을 와도 좋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빈 몸으로 와서 캐리어부터 시작해서 비록,
짝퉁이지만 양말부터 속옷까지 명품으로 치장이
가능한 나라이기도합니다.
여기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전 당시 땅굴도 경험하고 각종
전쟁 장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땅굴에는 병원부터 시작해서 모든 근린시설까지
갖춰져 미군이 전쟁에 질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천혜의 요새들이었습니다.
시내투어를 하시고 싶다면 이런 버스가 주차된 곳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물론, 아까 호텔이나 여행 안내소도 편한데
여기, 버스까지 오시면 나한테 맞는 시간과
가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버스가 주차된 곳은 시내 중앙공원입니다.
아주 드물게 관광지에 무료 화장실을
만날 수 있는데 보통 일반적인 거리에는 없습니다.
무료 화장실을 만나면 얼른, 볼일 보시기 바랍니다.
단, 변기 뚜껑도 없고 엉덩이 받침대도 없습니다.
그래도 중국보다는 낫지 않나요?
중국은 문 자체가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로 마주 보고 볼일 보셔야 합니다.
만리장성 갔다가 아주 기겁을 했네요.
그것도 유료 화장실이었는데 말입니다.
베트남은 정말 천년이 넘도록 전쟁에 휘말려
국민성 전체를 갈아엎을 정도로 나를 위한 이기주의로
변했기 때문에 외국 기업들이 심각하게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모든 거 내주다시피 하지만, 기회가
생기면 어김없이 뒤통수를 치니, 미리 이 점을 고려해서
비즈니스를 해야 합니다.
베트남의 노동법을 보시면 어떻게 이런 법을 지키면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무지막지합니다.
단, 국내기업에게는 모든 게 유하지만, 해외 기업에게는
그 기업의 이익률이 높아지면 정석대로 각종 법을 적용합니다.
해외 투자기업이 돈을 벌만하면 각종 법을 들이대서 강제
추방된 한국 기업들도 아주 많습니다.
우리나라나 미국 노동법은 거의 애교 수준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는 모든 땅들이 국가 소유입니다.
보통 50년이나 100년 임대를 해서 주택을 짓거나
공장을 짓는데 베트남 정부와 해외 기업 간 투자 비율이
50대 50인데 , 베트남은 땅과 노동력을 제공하고
해외 투자 기업은 각종 건축비용과 시설물, 기술력을 제공하는데
나중에 이게 뒤통수 맞는 기본 바탕이 됩니다.
나가라고 하면 모든 걸 놔두고 나가야 하는 기가 막힌
일이 비일비재하며, 이를 토대로 베트남의 기술력과
국력을 신장시킨다는 데, 사실은 이는 향후
점점 투자를 기피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도 이런 뒤의 사정이 제일 투자를 우려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베트남 정부 요인들이 모두 이러한 마인드라는 게
정말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삼성 불매운동을
지휘해서 지금 삼성도 베트남에서 철수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결론은...." 베트남인을 완전히 믿지 말라"는 겁니다.
베트남은 원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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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8lx7DJUQxzY&list=UULFHiWQEJjAXBKHJYLZ9wGyuA&index=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