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가슴이 아프도록 크게 실컷 웃었습니다. 몇년전에 매실액기스 담아 놓은 것을 본 친구가 담그는방법을 물어보면서 담겠다고 하길래 20리터 물통을 하나 보냈지 뭡니까~ 그런데 열흘쯤 뒤인가? 새벽에 전화를 하더만 큰일 났다고........ 뒷발코니지만 바닥을 장판으로 씌워 주방이랑 연결시켜 놓았는데 자는데 어디선가 뻥 소리가 나서 튀어 나와보니 매실 담근것이 터져서 천장이고 바닥이고 난리가 났다지 뭐예요......ㅎ 그 후로 맨날 닦아도 닦아도 끈적이는곳이 나와서 혼났다고..........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글을 읽는 내내 내 가슴도 조마 조마 하다가 .....드디어 내 입에서 뻥 터져서 큰 웃음 소리로......ㅎ
김외선님 이리저리 옮겼다는 글을 읽고
사무실인지라 소리없이 웃느라 너무 힘듭니다..
덕분에 참 많이 웃습니다..ㅎ
매년 여기저기서 들어오는거 먹다가
올해는 담아 두고 있던 찰란데
이런 글을 보니 지금이라도 집에 들어가서
한번 열어 보고 싶네요..
빨리 공기가 빠져나가게 두껑 열어 보세요 그리고 밀봉하지마시고 위를 천이나 창호지를 덮고 고무줄로 묶어 주고 까스는 나가고 벌레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세요 통 두껑을 꼭 닫지말고 한두바퀴만 닫으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 한 시, 혼자 대굴대굴 구르다가결국 서재에 남편까지 불러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고민 수준은 넘기신 것 같아 맘껏 웃었습니다.
완전 보약이었습니다. 근래 이리 웃어 본 적이 없어서...
두고두고 웃을 것 같습니다.
으하하하~~~~~~~가슴이 아프도록 크게 실컷 웃었습니다.
몇년전에 매실액기스 담아 놓은 것을 본 친구가 담그는방법을 물어보면서 담겠다고 하길래 20리터 물통을 하나 보냈지 뭡니까~
그런데 열흘쯤 뒤인가? 새벽에 전화를 하더만 큰일 났다고........
뒷발코니지만 바닥을 장판으로 씌워 주방이랑 연결시켜 놓았는데 자는데 어디선가 뻥 소리가 나서 튀어 나와보니 매실 담근것이 터져서
천장이고 바닥이고 난리가 났다지 뭐예요......ㅎ
그 후로 맨날 닦아도 닦아도 끈적이는곳이 나와서 혼났다고..........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글을 읽는 내내 내 가슴도 조마 조마 하다가 .....드디어 내 입에서 뻥 터져서 큰 웃음 소리로......ㅎ
한참 웃다가 갑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