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디언테일즈 접속 할 때 마다 보는 개발자 같은 애가
지금 보니까 기사네요
게다가 눈이 약간 에메랄드 빛깔이 아닌 빨간거 보면 무언가 있는 거 같은데
언제 '가디언테일즈 세계가 누군가의 의해 만들어진 게임 속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게 진짜면 작중 '근원에 접속한다'라는 표현이 쓰인 이유가 갑자기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나만 몰랐던 건가 물론 안그럴거 같긴 한데 진짜 저게 기사면 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이 주제로 유튜브 쇼츠에 어떤 외국 가테 유튜버가 영상을 올렸는데 거기서 '가디언테일즈의 세계는 시뮬레이션에 나오는 수 천개의 엔딩 속에서 가장 나은 엔딩을 찾아 세계의 시뮬레이션을 완성하려는 한 개체가 플레이 하는 시뮬레이션일 뿐이다','그는 구세주를 물리친 뒤 세계가 소멸한 최초의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사로 플레이 하여 더 나은 엔딩을 찾기 위한 시뮬레이션 기계를 만들었다'라는 의견의 댓글들이 보인다
그러면 리리 여왕이나 다른 기록자들은 기사와 연결 된 시뮬레이션의 운영자거나 아니면 기록자들의 존재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려 새로운 엔딩을 보기 위함 인걸까
스토리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갈 확률은 적지만 수 만개의 루프 속에서 구세주를 죽이고 세상이 소멸된 기사들을 생각하면 저 떡밥을 무시 할 순 없을 거 같긴하다
그리고 이건 진짜 억측인데 리리여왕이 더 나은 결말을 추구하기 위해 기사들이 구세주를 죽이면 알 수 없는 세계로 이동 시켜서 거기서 저런 식으로 계속해서 기사들에게 시뮬레이션을 돌리게 해 더 나은 결말을 추구하려는 걸까
첫댓글 어차피 던전링크처럼 오와콘이될 운명... 나무아미타불... ㅠㅠ
그건 안된다ㅠㅠㅠ
이제 좀 오래된 떡밥이죠. 저는 과정과 연출 그리고 이야기의 타이밍을 중요시 보기 때문에 시즌3에서 얼만큼 얼마나 보따리를 어떻게 풀어줄지 기대합니다.
확실히 오래된 떡밥 이었군요 이제 시즌3에서 풀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