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임직원들이 지적발달 장애 아동들의 특수 학교인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사회봉사단은 지난 27일(목)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기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결 따뜻해진 날씨 덕에 실외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팀을 나눠 다양한 스포츠활동과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 즐기고, 쉬는 시간에는 봉사단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등 서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원 중 한 명은 "매 해 다니엘학교에 방문해 아이들과 정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친동생만큼이나 친근한 사이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매달 스포츠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미혼모 영아를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 및 베이비 맛사지를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밥퍼 나눔운동, 암사재활원 특수체육 지원 활동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요즈음처럼 삶이 척박하고 힘든 세상에도 장애아동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굉장히 뿌듯하다. '내가 안 도와줘도 다른 사람이 도와주겠지'하면서 서로 미루다 보면 어느 샌가 장애아동에 대해 소홀해지고 결국엔 아예 관계조차 만들어질 수 없는 그런 상황까지도 도래할 수 있다. 장애아동도 한 인간으로써 서로가 보살피고 아껴줄 때야말로 이 사회가 진정으로 이룰 수 있는 장애아동의 복지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나도 장애아동을 보면 안쓰럽고 도와주고 싶을 때가 많은데 기회가 있다면 봉사활동차원으로 도와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