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을 가만히 뒤돌아보니 마치 잡초가 무성하게 살아온 인생의 삶과 무엇이 다르리
나주의 산골에서 가난한 농촌에서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는 삶이며 농촌을 떠나 이농을
' 하여 서울로 올라왔지만 농촌에서 살기 힘들어 올라 온 사람들과 함께 서울의 빈민가를 돌려
가난의 한을 벗어나야 겠다는 일념뿐이었으며 ,역시 가난에 허덕인다.
서울시 공직이라는게 나에게 크게 가난을 벗어나는 힘을 발휘하지 못 하였다 .박봉에 시달리는
가장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나의 서울생활을 뒤돌아보니 못 사는 동네만 골라 다녔다.
직장에서도 전라도라고 푸대접을 받았으며 ,빽도없고 능력도 없는 학연도 시원찬은 삶으로
평생을 이어갔다. 성격상 누구에게 아부를 하지 못하고 대학에서 고) 안병욱 교수님의 강의에
"곡학아세 (曲學阿世)하눈 사람이 되지마라"라는 젊어서 강의를 들어서 함부로 그렇게 할 수
도 없었고 또한 그러한 성격도 못된다.
그래도 중국의 석학 '임어당 박사'님의 강의를 들을수 있어 "한국의 젊은이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
이며 선진국의 젊은이는 재상의 자녀들"이란 강의로 부딘히 노력을 하고 검소하고 부단히 노력을
하는 젊은이가 되라는 강의가 내 평생의 삶의 목표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 정신은 잊은적이 없다.
아직까지 빚나간 나의 삶은 없었다.
겨우 공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내는 아퍼서 3년만의 투병에 저 세상으로 떠나고 나는 집안\
을 지키는 떠돌이 신세가 된 것이다. 이제 아내가 떠나지 17년 , 직장을 은퇴한지가 내년이면 20년이
된다 .모진 목숨 죽지 않으니 숨을 쉬며 살아가는 인생이다. 이제는 늙은 숫개가 힘도 없고 더위에
헐떡거리는 모습과 그 무엇이 다르랴!
6십대에는 그래도 남자라고 여자들에게 뽀짝거리며 사귀어 보고 싶어서 기웃거렸으나 이제는 그것도
다 부질없는 짓이요. 겨우 하루 숨쉬고 하루의 일과를 무난히 보내며 병원이나 기웃거리고 더 살아보겠다고
약에다 의존하고 있다.
고향이라고 찾아오니 반기는 사람은 없고 ,내가 66년도에 서울로 상경하였던 그 시절의 사람과 변화된
고향은 거의 찾을 길이 없었다 강원도와 전라도 제일 낙후 되어 삶의 질은 떨어지고 44.8%의 젊은이들이
외지에서 직업을 찾아 전라도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먹고 살기는 옛날보다 더 나아졌지만 아직도 더
발전을 할려면 아직도 먼 요원한것 깉다. 누가 이렇게 수도권 공화국을 만들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노이게
하였는가?
첫댓글 전라도 지역은 왜 가난하고 그렇게 발전을 시키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정치적인 이유야 모르겠지만
균형발전을 해서 전국이 모두 같이 잘살아야지 왜
강원도하고 전라도만 유독 가난한지 그것이 저도 궁
금 합니다. 잔잔한 지난시절의 회상글 잘 보고 갑니다
특히 전라도가 살기 가 힘이듭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유독 많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도 많지요
감사합니다
만장봉님
탄탄대로 아니더라도
그냥 고이 살아온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밖에는 또 비내립니다
그렇지요 다어려움이 많이 가지고 살았겠지요
고맙습니다
모두 지친삶을 살아보지않은 사람 그렇게 많지는 않을겁니다.
자신을 위로하고 다듬고 사랑합시다요
태풍 피해없으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만장봉 선배님, 지금껏 하심에 애정어린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선배님 나름 사람의 도리로 반듯이 살아오신듯요.
글쎄요, 그래도 그날까지는 사랑을 주고 받음이 어떨까 싶네요.
지금껏 인간과 인간의 사랑이 주였다면 선배님 연륜에 이르러
인간의 범위를 벗어난 영적인 그분과의 사랑도 행복할듯 합니다.
전 하루하루 그분과 나만의 진솔한 대화가 어찌나 행복한지
그냥 기분이 좋아져 하루의 피로도 말끔하네요.
만장봉 선배님, 지금껏 이루심은 대단하신겝니다.
이제 하심을 사랑으로 축복받으며 편히 걸어가심이
오직 해드릴 수 있는 분은 사람이 아닌 그 분과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나눠보심도요.
정말 행복하답니다.
선배님, 나를 이제 내려놓고 또 다른 나와 그분과의
사랑의 랑데뷰 역사를 써내려 간다면 이 또한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사랑의 위대함을 만끽 해보세요., ^&^
장문으의 긴글로 감사합니다
살아온 삶이 하두 어렵고 힘이 들어서 하번 넉두리를 하여 보았습니다
누구나 다들 힘들게 인생을 개척을 하였을것입니다
'모진 목숨 죽지 않으니 숨을 쉬며 살아가는 인생이다.
이제는 늙은 숫개가 힘도 없고 더위에 헐떡거리는 모습과 그 무엇이 다르랴!'
80을 앞두고 방송대 국문과꺼정 졸업하신 만장봉 선배님께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사시는 모습 후배들에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던 스피노자처럼
내일 죽더라도 오늘은 살아있으니까 멋지게 폼나게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아이구 박시인님의 위로와 격려가 힘이 됩니다
지금이나 과거나 하두 힘ㄷ들고 어려웠던 삶이라 하소연을 하여 보았습니다
많은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진취적인 열정으로
후학을 걱정하시며 문학적인
높은 소양으로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시는
만장봉님 께서
요즘 심기가 불편 하신가 봅니다
누구나 생 이란 차마고도를
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만...
힘겨움의 삶
이란게 살아 가는 동안
거치는 통과의례인것도 같습니다
만장봉님
항상 반듯하게 살아 오셨듯이
남은 삶도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더욱 살기 힘이듭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 살기가 힘이들겠지요
이제는 모든힘들이 다소진이 되고 기력도 떨어지고 ,여기저기 이프기만하니
살기가 힘이 드는군요 격려와 위안에 감사를 드림니다
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되게 살아 오셨으니 오늘의 여유로움이 더 귀하게 여겨지실겁니다.
크게 여유로움도 없습니다
그러나 크게 돈걱정은 않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