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간 작은 손자는 7살.난 69살.
울 친정이나 시댁에 유일하게 보조개 있는 나랑 울 손자.ㅎ
그리고~
신나는 음악만 나오면 춤 추는 나
(사교댄스는 전혀 못 추고..막춤만.ㅋ)
울 손자도 그러네요.ㅋ
미국 가기 전인 3살 때..ㅎ
그 때 알아봤어요..나 닮았다는 걸.
(아들과 며느리는 막춤도 못춘다는.ㅎ)
그리고~
작년 11월 부터 월드팝방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팝송을 처음으로 부르기 시작..
영어 인사를 한마디라도 해본지가 30년도 더 지난 늦은 지금에...ㅎ
매달 1곡씩은. 안불러본 노래.연습해서 불러보는 재미로 지내지요.
울 손자도 작년 겨울 부터
피아노 배우기 시작.
봄에는 유치부 콩쿨대회에서 1등하고.
지금도 열심히 연습 중이에요.
며칠전 보내 온 동영상이에요.
작은 아들이
3년쯤이면 귀국할지 모르는데..
(더 있을 수도 있고)
귀국하게 되면....
가족 음악회 열자고 하네요.
아들은 바이올린
며느리는 드럼.
손자는 피아노.
저는 장구.
ㅎㅎㅎ
노래는 누가 부르지?
첫댓글 가족들이 모두
음악에 재능이 있으신것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가족음악회
그건 바로 우리가족은 넘 행복한 가족
이야요 입니다
리디아 총무님
멎진 인생 응원합니다♡♡
사실~20년전에....장구 한참 하고 있을 때.
강원도 홍천에 국악인 가족이 사시는 댁으로 간 적 있어요.
이병욱 교수님댁에....
산속에 넓다란 실내 연습장과 악기 보존실 .기타 등등.
교수님은 작곡도 하시고 장구와 기타 연주..사모님은 가야금.
자녀들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해서...
가족 음악회 여신다고 하셔서...
엄청 부럽긴했어요.
손자가
피아노 잘 치네요.
청중1호
열심히 감상하겠습니다.
노래는....?
레지나 전 방장님은 추천합니다.
에이~
가족 음악회 할건데요.
레지나님은 회원이시고요.ㅎ
@리디아 청중도 없고, 초대손님도 없고, 가족만의 음악회로군요.
집에서 하신다면
안되겠지만,
거리에서 하신다면
피아노도
옮겨드리고,
모자도 돌리겠습니다.
@혜전2 집에서는 소리 때문에 곤란하고
파티룸 같은 곳 빌려서. 친한 친척과 지인들 초대형식으로요.
멋지게 사시는 리디아님
손자 피아노 솜씨도 리디아님 닮았나봐요~~
피아니스트 시킬 거 아니라는데..
본인이 저렇게 좋아한다네요.
노래하는곳에. 기쁨이있고
노래하는곳에 행복이있다는가사처럼
즐거운가족음악회기대되네요ㅎㅎ
나중에 아들네가 다시 미국으로 오면요
멋지게 사시는
가족분들 이셔요!!~👍❤️💐🌹🤗
이번에 입으신
빨간 상의와 목걸이,
검정모자,
웃는모습이 참 이뿌셨어요!
아. 제 모습 사진 보셨군요.ㅎ
이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도 카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지요~^^
손자의 막춤도
피아노도 넘넘 귀엽고 의젓합니다. 우리아픈손자도 드럼치고 박자따라 둠칫듬칫 하더라구요 ㅎ
어려서는 아파도.크면서 점점 건강해질거에요.
나도. 울 손자도 그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