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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여자에게 말걸기..
가을이오면 추천 5 조회 333 23.08.09 13:34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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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9 13:54

    첫댓글 하하하하하하 그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이 사대부 집안이요 양반집 자손들이라
    그런가 봐요 정말이지 한 마디 해줄 것도 나하고
    상관없다 싶으면 체면차리고 그냥 멀쭉이 쳐다만
    보고 말아요, 괜히 한 마디하면 잘난척 한다거나
    아니면 그래요 너나 잘해라고 하지요

    옆에서 싸움이 나도 그냥 말없이 지나가는 한국인들
    너무 사대부 양반들만 살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 작성자 23.08.09 17:39

    하기사
    공권력도 상황발생시
    대처는커녕 대피하는 모양새를 보게됩니다..ㅎ

    이런 약체 사회가 되면
    보통사람들 늘 불안하고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한다는 부담감에
    일상이 재미가 줄게 되겠죠.

    오늘도 첫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09 17:42

    댓글을 보니
    로움님은 누가 뭐래도
    카페생활 잘 하실 거 같습니다..ㅎ

    사실
    불필요한 다툼은 필요 없는 것이고..
    다만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글이었습니다.
    정성의 댓글 감사합니다.

  • 23.08.09 15:23

    저도 가끔 경험합니다.
    '할까, 말까'
    해놓고 나서 십중 팔구는 후회하게 되더군요.
    나이먹어가다 보니
    이젠 안 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잡기는 했는데 그것이 엄청난 인내를 요하더군요.
    가을이오면님이 보이면 숨도 안 고르고 바로 말을 걸랍니다.

  • 작성자 23.08.09 17:47

    왕년에 종지기 소녀로
    이곳 삶의 이야기 코너
    최고 인기스타였던 베리꽃님..
    이제 세월이 참 많이 흘렀습네다..ㅎ

    우리가 우연히 동해안에서 조우했던 그때가 참 좋았는데..
    행여라도 그때 상황이 재연된다면 좋은 인연 만들어 봅시다..ㅋ

  • 23.08.09 16:02

    네 가끔 발생하지요.

  • 작성자 23.08.09 17:51

    그렇지요..ㅎ

    그나저나 닉네임이 참 좋습니다.

    자연스런 세상..
    우리가 갈 길 같습니다.

  • 23.08.09 16:22

    저는 가끔 용기내서 한마디 합니다 시비붙을 각오하고요
    근데 대부분 통하던데요
    몸에 그림있거나 하는 무서운 분한테는 안하지만요 ㅎ
    한 10년 더 살면 그런분한테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작성자 23.08.09 18:12

    상대도 여장부를 알아보는거겠죠
    탱자나무 가시가 얼마나 아픈지 건달들도 알겁니다..ㅎ

    사실
    문신한 애들 겉보기보다 약점 많아
    뭐 피할 이유 없겠습니다만..
    이제는 탱자나무님도
    조용히 사시면
    더 좋겠지요..^^

  • 23.08.09 16:23

    아~~ 고속버스 전화통화 목소리, 미쳐버리지요 어느날 한여자는 아주 엄한 목소리로 자기아들 훈육을 하더군요

    며칠전엔 롯데마트 쉼터의 어떤 할매
    정말 큰목소리로 무식의 극치를 달리시더군요
    고함 지르고 싶었어요

    하나로마트에서 딸기 달달한가 안한가 다라이마다 하나씩 집어먹는 여인들도 봤구요

    저는 빼딱구두에 맞을까봐 무서워서 말못해요
    부디 사회정의 구현해주세요 ㅋㅋ

  • 작성자 23.08.09 18:18

    아..그렇지요...
    여인들은 피하는게 상책 같습니다,,ㅎ

    그나저나
    이 카페에서 "가을이오면"에게
    대놓고 충고하는 분은 딱 한분..몸부림이라는 분이 유일한데..
    어딜 피해 가실려고..ㅎㅎ

    그 기백으로
    사회정의는 몸선생이 불철주야
    온몸 던져 구현하도록 하세요...

  • 23.08.09 17:35

    세상에나~
    판매용 박스에서 포도를 따 먹고
    자기가 축낸건 놔두고 다른걸 사려고 해요?
    너무 양심이 없네요.

    제가 과일중에 포도를 가장 좋아해서
    어젯밤에 남편이 2박스 들고 왔는데
    확인해 봐야겠어요.ㅋㅋ
    세상에 별일이 다 있네요.

  • 작성자 23.08.09 18:26

    확인해 보세요..ㅎㅎ
    저도 배와 포도를 참 좋아하는데..
    이점도 참고하시고요..ㅋ

    오래전 호랭이 마누라
    갱년기일 수 있으니 잘 챙겨주라 조언해 주셨는데..
    제라님이 그런 과정을 심하게 헤쳐온 분인지는 근간 올려주신 글 읽고 알았습니다..
    제라님에게도 좀더 따뜻하게 해 드렸어야하는데..하는 생각 들더군요..

    그나저나
    어시장 다니면 마음이 편안해 지시죠?
    뭐 잘아시겠지만...먼산보기..명상 같은 것도 살아가는데 도움 많이 되는 거 같아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09 22:28

    예..잘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언행에 상식을 벗어나 주변을
    피곤하게 하는 자들 꽤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공권력도 물렁해 많이 답답하더군요.

    여담입니다만..
    광화문 말씀하셔서 기억나는데
    40여년전 광화문을 시내버스 타고 지나는데..
    그곳에서 왠 키크고 덩치 큰 여성이 올라타더니 맨뒤 제 옆자리에 앉더만요.
    농구선수 박찬숙인데..얼굴은 이쁜데 덩치커서 그런지 발이 엄청 크더라고요..ㅎ
    싱거운 소리해서 송구합니다.

  • 23.08.09 19:52

    공중 도덕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더구나 지하철이나 버스 속이라 거나 심지어 영화 관람중 임에도 꿋꿋이 긴 통화를 하는 어이없는 광경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ㅎ ^^~

  • 작성자 23.08.09 22:30

    예..그런 광경
    말씀처럼 쉽게 볼 수 있으니
    유감입니다..ㅎ

    상식적이고 평온한 세상 꿈꾸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 23.08.09 20:02

    아니요 잘하신 겁니다
    누군가는 나서서 말을해야 합니다.저또한 그런 인간인지라 ㅎㅎ

  • 작성자 23.08.09 22:33

    우리가 이제는 조용히 살아야하는데..
    성격이 그렇고 타고난 팔자가 그래서..ㅎ
    지존님이나 저나 이제는 조용히 평온하게 삽시다.

    아..
    오늘 엘지가 이겼어요..어제는 아깝게 됐고..

  • 23.08.09 21:24

    언젠가 부터 이게 아닌데 하면서 피하게 되더군요 나이 먹을 수록 나서야 할데는 피하고 나서지 말아야 할것에 나서는 오지랍 제발 그렇게까지 안돼길 바라는데 걱정입니다

  • 작성자 23.08.09 22:38

    제가 느끼기에는
    아주 평온한 삶이신거 같습니다.
    운선이란 닉네임처럼 마치 구름위 신선처럼..ㅎ

    근간
    글 몇줄 올린 이유가
    이제는 주변 정리하고 평온하게 노년을 살아가자~는 뜻인데
    그런 의미에서 운선님은 아주 잘하고 계신듯합니다.

  • 23.08.09 22:17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화통 삶아 먹은 것 처럼 통화하는 사람들
    때론 인내 한계 느끼곤 하지만
    몇 번 레이저 눈빛 쏜다해도
    아랑곳 않는 사람들은 답이 없더라구요

  • 작성자 23.08.09 22:42

    예..답이 없습니다..ㅎㅎ

    사실
    그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잘못을 해도 뭐가 잘못이냐..
    너는 안그러느냐..
    이런 식으로 오히려 달려드니 ..
    말씀처럼 답이 안보입니다.

  • 23.08.10 02:55

    완전 공감가는데요.

  • 23.08.10 07:00

    타인은 의식도 안하는지 큰소리로 통화 하는 분들 가끔 봅니다
    눈살을 찌프리긴 하지만 저는 시비붙기를 싫어해서 그냥 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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