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위에 일하러 다니다가 인연이 닿아서
1월 부터 군위에 있는 성 바오로 청소년의 집에 검도를 자원봉사로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내가 상처받고 부모없는 애들을 가르친다는게 부담이 되긴했습니다만
자격이 되서 가르치는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상처 있는 애들을 빗나가게 하지 않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주고 싶더라구요.
시간은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정성껏 지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도복이 문제네요..
애들은 한 30명 정도 되는데
우리 도장에서 한 10벌정도 안쓰지만 깨끗한 도복을 구했습니다만..
20여벌 정도는 못구하고 있습니다.
애들은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입니다.
도장에서 안쓰고 쳐박혀있는 도복이 있으시믄
꼭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주신 도복은 기부형식의 증명서를 발부해드릴껍니다.
좋은일 한다고 생각하시고 꼭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타격대도 만들어야하고 바닥도 정리해야하고
할일이 참 많네요..^^
하지만 내가 가진 기술로 누굴 도와주는것이라 그런지
맘은 참 따뜻합니다.
도움이 절실합니다..^^
키가 140~160사이네요..
될수있으면 쳐박혀있더라도 빨면 깨끗한 도복으로 부탁드리면서 꼭 좀 댓글 남겨주세요!
첫댓글 마사히로님 너무나 좋은 일 하시네요 제가 처음 수련할때 입었던 도복이 워낙 오래되어서 아직 있을지 모르겠네요 찾아보고 있으면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
마시마로 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디로 보내 드리면 될까요?
정말 좋은 일하시네요 ..... 대단하십니다 저는 도복이 없어서 직접적인 도움은 못드리겠어요 님의 마음은 그 어떤 검도인보다 훌륭하십니다 저는 정말 부끄럽읍니다....
종규 복받을 일 하네.. 그럼 당연히 도와야지.. 죽도도 필요하겠지?... 우리 도장에도 안쓰고 박혀 있는 도복 있을텐데..관장님께 함 여쭤보고 갖고 가도록 해볼께 종규가 장한 일을 하네요.. 검미사 회원님들 많은 사랑,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님 좀 부탁드리께요.. 관장님한테 말씀드릴려니 좀 미안해서리...^^ 찾아보시고 연락 함 주세요~연말에 납회식때 제가 가니깐 그 전까지 답신 좀 부탁드리께요!
오우~열심히 해보삼!!우리도 도울 방법을 찾아볼께^^
나도 죽도랑 도복 찾아볼께~ 가능하면 한꺼번에 모아서 보내는 것도 좋겠네.. 수고한다~~
언니 ~ 저랑 같이 찾아봐요 ~ ^*^
종규야! 함 들리거라--- 도복, 죽도 많다. 와서 가져가거라^^나중에 호구도 가져가고-- 대신 열심히 가르쳐야 한다!!!
역시 회장님...^^ 고마워욤~ 꼭 들리께욤..
마시마로! 좋은일 하네. 힘들더라도 끝가지 애들 돌보거래이~~ 복 많이 받겠다.^^
아~ 무영객님이 송년회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ㅋ 저도 부끄러운 생각이 ㅋ 형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