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jcs.go.kr/data/weapon/weap2/wp2-2/nav1-4/kongou.htm

http://my.netian.com/~draken/japan/kongo.html
공고급 구축함과 충무공급 구축함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과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은 미국이 시도하는 MD(미사일 방어 체제) 구축에 참여한다. MD는 적이 쏜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막아내는 것인데, MD로 막아내야 할 것에는 미 해군이 보유한 항공모함 전단이 포함된다. 항모 전단을 적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지키는 것을 NTWD(해상戰區광역방어) 체제라고 한다. 이 체제에는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과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이 중추 세력이 된다. 이지스 함에 대해 길게 설명한 것은 한국 해군도 이 함정 도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동맹국 중에서도 믿을 만한 나라에만 구축함용 이지스 체제를 판매하는데, 현재는 일본에만 제공해주고 있다. 이지스 구축함의 척당 가격은 10억 달러 정도다. 일본은 이렇게 비싼 함정을 대미흑자를 줄인다는 명분을 만들어 도입했다.
이렇게 구입한 이지스 체제를 일본의 해상자위대는 7250t급인 공고(金剛)급 구축함 네 척에 탑재했다. 1998년 8월31일 북한이 광명성 1호라는 작은 위성을 장착한 대포동 1호 로켓을 북태평양으로 발사했을 때, 일본은 공고급 구축함으로 독톡히 재미를 보았다.
당시 한국군은 미군이 정보를 알려줄 때까지 멍하니 기다렸다. 그러나 일본 해자대는 공고급 제3번함인 묘고함을 통해 대포동 1호의 항적(航跡)을 완벽히 추적했다. 일본 해자대는 마음만 먹으면 대포동 1호 요격을 시도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이로써 이지스함의 효용이 입증되자 일본은 대미 흑자가 크게 줄었음에도,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는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 이지스 구축함을 4∼5척 더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이기 때문에 전략무기(공격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 그런데도 미국이 일본에 이지스 체제를 제공한 것은 이 체제가 방어용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일본은 대미흑자와 북한 그리고 방어용 무기라는 논리를 이용해 ‘날고’ 있는데, 북한의 위협에 직면한 한국은 뛰기는커녕 제대로 기지도 못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유용한 이지스함을 일본은 북한에 가까운 동해 쪽이 아니라 태평양 쪽에 띄워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해자대는 ‘공고급 구축함을 동해에 띄우면 주변국들이 공격적인 행동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태평양에 띄워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불과 하루면 이 함정들은 쓰가루(津輕) 해협을 통과해 동해로 들어올 수가 있다. 일발필살(一發必殺)의 주먹이 있음에도 뒤로 감추고 “없다”고 하는 것이 일본 해자대인 것이다.
해자대의 ‘실력 감추기’는 함정 분류에서도 발견된다. 한국은 3000t만 넘으면 무조건 구축함으로 부르나, 일본은 공고급 이지스함을 제외한 3000t 이상의 함정을 전부 호위함으로 부른다. 명칭을 ‘디플레’시킴으로써 주변국을 긴장시키지 않고 전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일본 해자대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슬기’다.
한국 해군의 전력은 일본 해자대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 발의 피’다. 일본 해자대는 공고급 구축함 4척를 포함해 3000t급 이상 호위함을 무려 38척이나 갖고 있으나, 한국 해군은 3200t급 구축함을 겨우 3 척 갖고 있다. 고정익 대잠초계기 수는 100 대 8이고, 잠수함 수는 17 대 9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있는 주먹도 감추려고 하는’ 일본 해자대를 한국 해군은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일본의 4개 호위대군(8·8함대) 한국 해군은 언제 이지스 구축함을 갖게 될까? 해군측의 설명에 따르면 2010년쯤에야 제1번함이 건조될 예정이다. 7000t급인 이 구축함은 KDX-3로 분류되는데, 해군은 이지스 체제를 탑재한 제1번함을 ‘충무공함’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최근 해군은 새로 건조하는 함정에는 장보고 등 역사상의 위인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제1번 KDX-3를 이순신(李舜臣)함이 아니라 충무공함으로 명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7번 잠수함이 충무공의 부하로 활약했던 동명이인 ‘이순신(李純信)함’으로 명명되었기 때문이다. 충무공급 이지스함은 현재 미국에서 개발중인 ‘SM-2 블록 Ⅳ’나 그와 유사한 중거리 대공 미사일이 탑재되므로 DDG로 분류된다.
KDX-3에 앞선 2003년쯤 한국은 제1번함을 삼국통일의 주역 ‘문무대왕함’으로 명명하는 4500t급 구축함인 KDX-2 를 진수한다. 이 구축함은 이지스 체제를 탑재하지 않으나 중거리 대공 미사일(SM-2 블록 Ⅲ)이 장착되므로 역시 DDG로 분류된다. KDX-2 후속함은 김유신-계백-강감찬 등으로 명명될 예정이다(척수는 미정).
3200t급인 KDX-1은 현재 한국 해군이 보유한 유일한 구축함이다. 세 척이 진수돼 각각 광개토대왕·을지문덕·양만춘함으로 되었다. 그러나 이 구축함에는 단거리 대공 미사일(시스패로)만 탑재돼 있어 DD로 분류된다.
한국과 일본은 원유와 식량을 싱가포르를 거쳐오는 서태평양 항로를 통해 공급받는 등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일본 해자대는 일본 근해를 방어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항로를 지키기 위해 두 종류의 함대를 운용한다. 일본 근해를 방어하는 함대를 지방함대(일본식 표현으로는 地方隊)라고 하는데, 해자대는 사세보(佐世保)와 구레(吳) 등 다섯 개 군항을 모항으로 5개 지방함대를 운용하고 있다.
앞서 설명했듯 일본은 공고급 이지스함을 제외한 3000t급 이상 함정을 호위함으로 부르고 있다. 지방함대는 이러한 호위함 1∼2척과 3000t급 이하 호위함 10여 척으로 편성돼 있다. 지방함대는 일본 연안을 지키는 ‘연안 해군’이나 큰 함정이 많아서 중장이 지휘한다. 그러나 유사한 일을 하는 한국의 해역함대는 큰 함정이 적어 소장이 지휘한다.
또 하나의 함대는 ‘호위함대(護衛艦隊)’다. 이 함대는 네 개의 호위대군(護衛隊群)으로 구성되는데, 각각의 호위대군은 공고급 구축함 한 척과 ‘하루나’와 ‘시라네’급으로 불리는 5000t급 호위함 7 척으로 편성된다. 앞서 설명했듯 공고급 구축함은 태평양 쪽에 떠 있으므로 호위함대는 주로 태평양에서 작전한다.
日本의 2000해리 전수방어 3000t급 이상의 함정은 잠수함 추적용으로 쓰이는 헬기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호위대군은 8척의 구축함과 8대의 헬기로 편성된다. 이러한 호위대군 네 개가 모인 것이 호위함대이므로, 호위함대는 32척의 구축함과 32대의 헬기로 편성된다. 호위함대 사령관은 중장이고 호위대군 지휘관은 소장이다. 호위대군은 ‘8·8함대’로 불리기도 하는데, 방어수역이 할당돼 있지 않다. 이 함대에게는 일본과 세계를 잇는 항로에 위협이 발생하면, 황급히 달려가 제거하는 ‘119 임무’만 부여돼 있다.
호위함대는 발생하는 사태의 강도에 따라 다양하게 편성된다. 위협의 강도가 작으면 1개 호위대군을 보내고, 사태가 매우 위급하면 호위함대 전체를 보낼 수도 있다. 외국 함대가 일본을 공격할 경우 이를 상대로 함대 결전을 벌이는 것도 호위함대다. 지방함대는 호위함대가 막을 수 없는 잠수함이 연안으로 접근하면 찾아내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공고급 구축함이 전부 도입되지 않았던 지난 세기까지 해자대는 호위함대를 일본열도에서 1000해리(1852㎞)까지 투사하겠다며 ‘1000해리 전수(專守)방어’를 거론했다. 그러나 네 척의 공고급 구축함 도입이 완료된 지금은 2000해리(3704㎞)까지 달려가 일본의 ‘탯줄’(항로)을 지키겠다며, 2000해리 전수방어를 거론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해군력 육성에 크게 자극 받은 것이 중국 해군이다. 중국 해군은 대양해군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4만5000t급 항모 도입과 1000해리 방어를 거론하고 있다.
한국 해군은 편제 면에서도 일본의 해자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 해군에는 일본의 다섯 개 지방함대에 해당하는 해역(海域)함대가 세 개 있다. 3개 해역함대는 동해와 평택·부산에 포진해 동서남해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해역함대에는 광개토대왕급 구축함(KDX-1) 한 척(일부는 없는 곳도 있다)과 FFK로 불리는 1800t급의 울산급 호위함 한 척을 중심으로 기타 함정이 배치돼 있다. 한국의 해역함대는 일본의 지역함대에 비해 함정 크기가 작은 만큼 그 세력도 훨씬 작은 편이다.
한국 해군에는 일본 해자대가 가진 호위함대와 같은 조직이 없다. 따라서 한국으로 이어지는 항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대처할 방법이 없다. 연안해군이다 보니 큰 태풍이 몰아치면 불과 74해리(약 137㎞)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울릉도 수역에서 위험한 사태가 벌어져도 달려갈 수가 없다.
6·6함대는 한국형 기동함대 제20대 해군총장 안병태(安炳泰) 대장은 한국 해군이 안고 있는 이 숙명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친 지휘관이다. 안총장은 ‘국민들이 바다와 해군을 모르기 때문에 해군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이해하고, 대양해군 건설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함상토론회’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러 면에서 안총장은 알레이 버크 총장에 비교할 만하다. 그는 해사 동기생으로 일찌감치 전역해 사업가로 성공한 정의승(鄭義昇)씨가 창설한 한국해양전략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국제정치학자들에게 대양해군 분야를 연구하게 했다.
안총장 때 보다 구체화된 것인 ‘(전략)기동함대 창설 계획’이다. 기동함대는 일본 해자대의 호위함대를 모방한 것으로, 이지스 구축함(KDX-3) 1척과 대형 일반 구축함(KDX-2) 1척으로 편성된 수개의 기동전단으로 편성된다. 기동함대에 몇 개의 전단을 둘 것인지는 아직 미정이다. 그러나 전략가들은 해군의 함정 운용 특성상 최소한 세 개 전단이 편성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해군에는 함정을 ‘3직제(直制)’로 운용하는 전통이 있다. 3직제는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24시간 공장을 돌리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즉 함정 1척이 작전중이면, 1척은 모항에서 수리를 하고, 다른 1척은 수병을 훈련하는 데 쓰는 것이다. 기동함대도 3개 전단으로 구성해야 공백 없이 작전과 수리와 훈련을 거듭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기동함대는 6척의 구축함과 6대의 헬기로 구성되니 6·6함대가 된다. 6·6함대는 초대형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4500t급 이상 함정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대양작전이 가능하다. 한국 해군은 작전수역 1000해리를 목표로 6·6함대 완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러나 6·6함대가 구성되더라도 이는 일본의 호위대군보다 작은 규모다. 호위함대에서 비교하면 5분의 1도 되지 않는다. 한국과 일본의 해군력 격차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벌어져 있다. 한국의 6·6함대 사령관에는 소장이 취임한다.
http://www.donga.com/docs/magazine/new_donga/200109/politic05.html

http://www.jda.go.jp/e/policy/soubi/umi/umi1_e.htm
 |
첫댓글 해병대는 한국이 미국에서 이어서 2위라던데..
우리나라 육군은 최고잖아요..ㅋ
우리는육군이라도잘해보자...-_-;;
전투기,이런거 다올려봐보세요,,,
그런거까지 올리면 빡셈..ㅋㅋㅋ
-_- 카카님..연합뉴스같은거 개념없는 기자분들이 무기에 무자도 모르는사람들이 떠드는거 조심하세요 말도안되는 소리 짓거리니깐
음...연합뉴스보구 올리는거 아닌데요.ㅡㅡ 사실 일본함대가 열받지만...강하긴 강한건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세계최대 대잠능력을 갗춘 미국대잠을 뜷은 한국 잠수함 9전단이있는데 섭섭하게..
ㅎㅎ 에이..기밀누설을...이제 슬슬 잠수함 올릴려구 했는데..ㅋㅋ 님때문에 맥빠졌슴..ㅠ
그리고 일본이 해군력이 정말 강하다는건 맞는말이지만 우리에게 밀리는것도많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육군 , 해군 기형적군사를 갖고있기때문에 둘다모 어찌할수없는나라죠
얘넨 일단 돈이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