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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심어진 자리에 대해 투덜대지 않습니다.(Trees don't complain about planted places.)
어디에 심어졌건 그 자리에서 뿌리 깊숙히 물과 양분(養分, dichotomy)을 빨아들이고 온몸에 햇볕을 받아들이 며 줄기를 키우기 위해 힘씁니다. (Wherever it is planted, it tries to suck water and nutrients deeply in the spot, accept the sunlight all over the body, and grow the stems.)
꽃을피우고 열매를 맺는 일에 온전히 집중(集中, attention)합니다. 꽃을 피우는 삶이란 모든일에 감사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最善, possible)을 다하는 삶입니다. (I'm fully focused on blooming and bearing fruit.A blooming life is a life where you are grateful for everything and do your best in what you do.)
꽃을 피운다는것은 단단히 붙잡는 것입니다. 만약 꽃을 피울 수 없을 때는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세요!(To bloom is to hold tight. If you can't bloom, take root deep in the ground!)
살다보면 아무리 애를 써도 꽃을 피우지 못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There will be times when you can't bloom no matter how hard you try.)
비바람이 거세게 물아치거나 연일 내리쬐는 강렬(强烈, intense)한 햇볕 때문에 꽃을 피울 수 없을 때는, 무리(無理, group)하게 꽃을 피우려 애쓰지 말고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세요. (When you can't bloom because of the strong rain and wind or the strong sunlight that shines day after day, Don't try too hard to bloom and take root deep in the ground.)
다음에 피울 꽃이 더욱 탐스럽고 아름답도록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나무는 자리를 봐 가며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Prepare for the next blooming flower to be more coveted and beautiful. Trees do not bloom while looking at their seats.)
당신의 자리가 어디든 그곳에서 꽃을 피우세요!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Bloom there wherever your seat is! Bloom when you stand!)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와타나베 가즈코(Kazuko Watanabe) 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Bloom in your seat. Kazuko Watanabe: Sharing thoughts for a beautiful life What you can see without being seen is love)
이 아침 분주(奔走, busy)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無性, luxurian)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우는 작은 새들의 문안(問安, sending kind regards)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The greetings of the people who open the morning busily and the small birds who wake up in the freshness of the green trees are lovely.)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素朴, simple and simple)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豫感, hunch)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祝福, blessing) 합니다.(I bless your day by foreseeing that a day of hope will be filled with simple happiness.)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大門, a gate)에 붙여 놓은 광고지(廣告紙, leaflet)를 살짝 떼어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During the night, I thought about someone's touch who might have had a hard time taking off the advertisement paper that no one knew about.)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 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 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 수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 초라한 누더기 입고 선 추운 겨울 벌판 같을 것입니다.(If I'm the only one who thinks it's hard, If I think I'm the only one who's unhappy, we'll be that small and we'll be able to The story and happiness will also be like a cold winter field in shabby rags.)
이제 시작하는 하루는 자신을 위하여 불평(不平, complaint) 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The day that begins now is to make complaints for yourself, control your mind, love, I want you to look at the conditions of appreciation with a hopeful eye.)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환경에 굴함없이 간직한 꿈을 향하여 부단(不斷, ceaselessness)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is is because only those who have positive thoughts and constantly strive toward their dreams that are kept in the environment can move forward.)
때때로 향하는 길에서 지쳐 멈춰서기도 하겠지만 그 길이 옳은 길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意志, will)로 또 다시 걸음을 떼어 놓을 수있는 용기(勇氣, courage)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Sometimes you'll stop exhausted on the way, but if it's the right way, you'll never back down, I want to become a person who gives courage to take a step away again.)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람의 불씨를 끄지 않는 한 닥친 역경(逆境, adversity)과 시련(試練, ordeal)마저 도, 그 불꽃을 강하게 피우는 마른 장작에 불과 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Even the hard times and trials that don't extinguish the fire of a warm person who keeps it in his heart, We all already know that it's nothing but dry firewood that makes the flame strong.)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인격을 지닌 단하나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희망을 그려 가시는 너그럽고 자랑스 러운 하루였으면 합니다!! (We hope it will be a generous and proud day where each person has their own personality and personality, but don't forget that they are precious people and paint hope.)
= 華谷·孝菴의 좋은글 중에서 =
* 주석(註釋)
① 와타나베 가즈코(Kazuko Watanabe)
o 국적:일본
o 직업:수녀
o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이 책은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님의 책이다.
이 책을 들여다보면 수녀님의 사소하지만 결코 작지 않은 배려와 생각이 느껴진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이런게 아니었어"라며 실망할 때가 있겠지만,
그런 때도 그 상황에서 꽃을 피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꽃을 피우지 못할 때가 있을 겁니다.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거나 연일 내리쬐는 강한 햇볕 때문에 꽃을 피울 수 없을 때는 무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겁니다.
다음에 피울 꽃이 더욱 탐스럽고 아름답도록." 책에 쓰여있는 글 중 일부이다.
마지막 문장이 참 좋았다.
"다음에 피울 꽃이 더욱 탐스럽고 아름답도록"
지금 당장의 꽃이 필 수 없는 것에 불평하는 것이 아닌
다음에 피울 꽃이 더욱 더 탐스럽고 아름다울 수 있음에 감사하는 것
이 마음을 품고 산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다.
어쩌면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지 아닐까?
저 사람이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음을 믿는 것.
나는 그 사람이 뿌리를 내리고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저 지금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만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나의 사랑이 그 사람을 내가 모두 다 안다고 착각하며 꽃 피우지 못한 그 사람의 모습만을 보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이 앞으로 살아가고 꽃 피울 미래를 축복하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할수 있으면 좋겠다.
[감사한 것 5가지]
(1). 오늘도 주님 안에서 기쁘게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 저를 위하여 기도해주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3). 오늘 하루도 저의 마음과 입술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4).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선물해주심에 감사합니다.
(5). 한 주의 시작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3가지]
(1). 제가 누군가를 볼 때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뒤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 저의 고백이 단순히 이 시간의 고백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삶의 고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 사랑을 받기만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에서 사랑을 주고 기꺼이 져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며 구상 시인의 "꽃자리" 라는 시가 생각나서 같이 적는다.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있다.
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 매여 있다.
그는 그가 엮은 동아줄에 엮여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 "꽃자리" - 구상. <끝>
첫댓글 高貴하고 神秘한 秘境은 언제나 변함없이 없고 세월이 흘러 멋진 모습 感銘 받았으며 所重하고 행복하시고 올려주신 맑고 밝은 希望과 勇氣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마음은 香氣로운 맛과 훌륭한 作品은 寶石같이 빛나며 自然의 風景과 잘 어우러 지시고 歲月 새로운 소식을 돋보이게 하고 職分에 최선을 다하며 또한 주어진 일에 調和가 잘 어울리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