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아시안챕터에 수록된 조선테마곡(?) 중 한 곡입니다.
KN-Kaegu.mp3
시작은 명나라 천자의 아늑한 품속에서..
<Chiphyonjon, the hall of assembled worthies, founded>
The Chiphyonjon, or Hall of Assembled Worthies, was a royal research institute founded at the behest of King Sejong. It brought about a number of major cultural achievements that have proved a lasting legacy to the Korean nation. Most important perhaps were the dozens of compilation projects supervised by the Chiphyonjon scholars on agriculture, Confucian thought, history, geography, law, linguistics, and medicine.
이 이벤트는 오리지날에도 있고, 원문입니다.
전쟁명분이 떴네요. 마침 만주는 명나라에게 얻어 맞는 중
6만이던 만주군은 어디로 다 사라지고 명나라 군대만 보입니다.
이럴 때 슬쩍 한자리 걸쳐주는거죠.
시작할 때 있던 6만 만주군이 싹 사라졌네요.
명나라는 만주와의 전쟁을 종결합니다만, 전황이 이 쯤되면 오히려 감사할 일이죠.
명나라 군사들이 피를 흘려가며 점령했던 프로빈스를 (거의) 무혈로 점령합니다.
승점 100%가 눈앞에..
있는 줄 알았지만 겨울패널티나 반군등으로 인해 겨우겨우 100%를 채웠습니다.
염전도(전쟁피로도)가 가득 차서 잘못하면 반란으로 나라 말아먹게 생겼어요.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만주털기 성공.
무기공장도 하나 들어왔고 전쟁피로로 인한 반군을 때려잡으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한편 중국에는 한임학사원 어쩌고 하는 이벤트가 떴네요. 이 이벤트는 아시안챕터에서 추가된건데..
<The Imperial Academy publish two major works on Geography>
The voyages of Admiral Cheng Ho have not only extended the prestige of the Ming Dynasty throughout Asia, but also given birth to scholarly knowledge. The Imperial Academy is proud to present two works of magnificient content. Treatise on the Barbarian Kingdoms on the Western Oceans (1434) and The Marvels Discovered by the Boat Bound for the Galaxy (1436). These works give us a sound knowledge for further studying, my Imperial Majesty!
원문입니다.
한임학사원이라는 말은 보이지도 않네요. 일본어를 번역기 돌린걸로 알고 있으니 일본어판을 보면 <翰林学士院は、地理学の2 つの重要な書物を出版する> 라고 나옵니다.
翰林学士院이 뭔진 모르겠는데 그런게 있었나 봅니다?
음 제가 했던 오리지날은 -2였는데 여긴 -5네요. 통이 큽니다.
세무관을 깔아주고..
나라 하나 잡아서 지도를 공유합니다.
EU3에는 이런거 없고 안해도 시간이 지나면 여러 곳이 발견되지만 EU2는 간간히 수도 한 두곳 발견되는 정도밖에 없죠.
일본 이벤트로 나온 에이쿄의 난과 유우키씨에 대한 싸움의 원본입니다. 오리지날에도 있어요.
이 이벤트 조금 뒤에 Shogun Ashikaga Yoshinori assassinated! 라는 이벤트도 있죠. 여러 모로 파라독스가 일본 이벤트에 신경을 많이 썼었습니다. 근데 대부분 반군 나오고 반란도 올라가는 이벤트죠. 관심이란게 안좋을 때도..
<War against the Yuki>
Yuki Ujitomo has raised the remnants of Ashikaga Mochiuji army against the Kyoto Bakufu. The army had been hidden from the Bakufu by Isshiki Yoshitsura in the Kanto area and marches against Edo.
<The Eikyo war>
Ashikaga Mochiuji the leader of our Military Bakufu for the Kanto area has rebelled. He threatens to destroy the government. Uesugi Norizane has offered his services to us in exchange for more rights for the nobility, but receiving help will cause us to lose face. If we do not accept his offer he will join forces with Mochiuji, but we can be more assertive towards the nobility.
<The final act in the Eikyo war>
Tashikaga Mochiuji`s sons Haruo and Yasuo have joined their father`s cause. They now defy our government by gathering armies in Kanto and marching against us.
이 천자의 생활 유지비 이벤트는 아시안챕터에서 추가된건데 db를 보니 10년에 한번 씩 500두캇을 뜯어갑니다;; 잔인하네요.
타이완 개척!
eu2는 보수주의나 자유무역쪽으로 가면 개척자가 나옵니다.
수차례의 실패 끝에 건설 성공.
오리지날에도 있는 한글창제 이벤트입니다만..
보다시피 안쓰는게 효과가 더 좋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한자를 계속 씁니다 ㅜㅜ
반란도 올라가는 스케일도 크네요.
조선에는 세조가 즉위하고 일본에는 향덕의 난이라는 이벤트가 발생했네요. 계속 오리지날에도 있는 이벤트라고 했고,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일본 이벤트는 아시안챕터에서 크게 추가된게 없어요.
<The Kyotoku War>
Ashikaga Shigeuji the kubo or military commander of Kanto has ordered the murder of the Uesugi Noritada the Kanrei highest bureaucrat of Kanto. The Uesugi clan are understandably upset that the holder of their tradional post has been killed and they demand compensation increased rights for the nobility and that Shigeuji should be killed. If we follow their demands we risk alienating the military. What should we do?
-> Order Ashikaga Shigeuji to commit seppuku (선택지)
참고로 일본어문을 보니 享徳の乱라고 나오고 검색하니 쿄토쿠의 난이라 사용하네요. 관동의 패권을 두고 쇼군의 부속이었던 고가 구보(古河公方)와 관동의 있던 쇼군을 보좌하는 간토 간레이(関東管領)에 대립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이 나옵니다.
이런 저런 난과 잇키(일본에 잇키 이벤트가 참 많아요)이벤트들로 일본은 대혼란을 맞고...
중국도 시궁창이네요. 조선은 평화롭습니다.
는 개뿔.. 50년동안 반란도가 +1 된답니다.
아시안챕터에 추가된 조선이벤트 1호기입니다. 거지같죠. 쓰레기예요. 이걸 이벤트라고..
일단 후자를 고릅니다. +12의 반란도 상승이 3년동안 지속되네요. 솔직히 이정도면 나라 망하라는건데..
아시안챕터산 이벤트 2호기.
아니 무슨 나라가 법전 만들었다고 안정도가 떨어져요. 이벤트 내용에는 세조의 왕위찬탈에 대한 논란때문이라는데 그럼 이벤트를 따로 만들던가 더럽습니다.
<Kyongguk taejon>
King Sejo, the seventh ruler of the Choson Dynasty, who usurped the throne from his nephew King Tanjong, killed those who were opposed to him to put himself on the throne. Once on the throne, King Sejo made an effort to compile a statutory code to define the structure and functioning of Koreas government, finally producing the National Code or Kyongguk taejon. Sejo's usurpation of the throne is significant as it raised the moral question of whether usurpation might be justified and legitimated according to the principles of Confucianism.
일단 참고로 원문.
가뜩이나 높아진 반란도에 안정도까지 떨어뜨려주니 전국토가 반란의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한편 중국에는 원본에도 있는 잡혔다가 다시 복귀하는 정통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잡히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으아아..
첫댓글 다이나믹하네요.
물론 반란이
프로빈스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역동적인 반란
망했어요. 그나저나 타이완개척 더럽게 안되던데
3~4번 실패하고 성공했네요;
어차피 양쪽도 모두 미쳐돌아가는데 순조로운지도?모르겠네요 eu2를안해봐서 잘안와닿는건가..
외눈박이들의 세상에서 눈이 두개면 비정상!
ㅁㄴㅇㄹ
ㄹㅇㄴㅁ
이것은 전주곡에 불과했을뿐...
조선은 하지말고
일본이나 해서
조선을 교두보처럼 활용하라는듯한
그런 느낌이 나죠.
그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반군이 정규군보다 쎄죠 ㅜ
얼쑤! 한 브금이다
초등학교때 여학생 연지곤지 찍고 남학생 한복입고 춤추던 기억이
좋은 경험이네요. 전 그런 경험같은건 없었는데..
제가 eu2 시리즈에서 본 최악의 이벤트 2개중 하나이죠.. 저거 몇백년 계속 될겁니다.(양반제도 불안) 저거랑 폴란드 외교력 5 깍는거던가 , 그2개가 최악의 이벤트로 보이더라고요. 명나라 나 티무르 망하는건 나중에 극복한다고 하더라도,, 한마디로 아시안 챕터 한국 매우 매우 힘듭니다.
db상으로는 임진왜란 시점까지 나오더군요. 사실 이건 어떻게든 하겠는데 이벤트기간이 자나도 반란도가 안사라지는 버그때문에;
이벤트 만들어서 시간 지나면 없애려고 하고 있습니다만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