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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파트 공사현장, 21명 일산화탄소 중독…"4명 위중"
박효주 기자입력 2022. 12. 15. 19:10
경기 파주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사진=뉴스1(경기도북부소방본부 제공)
경기 파주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쯤 파주시 동패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양생 작업을 하던 근로자 2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중경상을 입었다.
작업자 4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17명은 경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급차랑 확보 차원에서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현장에 장비 17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환자 발생 위치 등 정보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인명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박효주 기자 app@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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