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쓰는 재주가 없습니다.그냥 논리는 부족하더라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러니까 자연재배를 한지가 꼭 8년이 되갑니다.그떄부터 지금까지 자연재배를 놓을수가 없었습니다.마치 이것이 세상을 바꿀수가 있다고 믿었기 떄문입니다. 진정으로 농업의 대안이 될까 싶더군요,그래서 농민해방,인간해방을 꿈꾸며 지끔까지 그리고 영원히 하게 될것 같습니다.
자연재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이곳에 계신 개구리님 그리고 송광일 박사님,그리고 권영호 교수님 이문웅 교수님 들 그리고 고산토월님 수도없이 좋은 분들을 만나서 맛이 간채로 살고 있습니다.지금 세상은 그전과는 다릅니다.정석이나 가치관이 다 무너진 상태입니다.옳고 그름을 떠나서 우리는 분명히 미래사회로 가고 있습니다.세상이 미치고 환장하는 시대입니다.누구나 다 맛이 가고 있습니다.정도의 차이죠, 그래서 요즈음 세상을 정리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어쩜 정리할 필요성도 없다고 봅니다.
자연 그리고 자연재배 하면은 많은 사람들이 고정적인 틀이 있습니다.그게 바로 오랜시간동안 굳은 고정관념이고 이는 진리 아닌 진리? 가 되어 버렸습니다.무슨 자연재배가 하우수에서 하는가? 노지에서 해야지 비도맞고 그대로 풀도 방치를 하고 하여튼 그렇습니다.근데 말입니다.노지의 경우 작물이 병이 오는 이유는 땅이 나빠서가 아닙니다.바로 물(비)떄문입니다.비가오면은 모든 대지의 식물은 근모를 끊어 버립니다.아니 호흡을 못해서 근모가 죽어 버리는 겁니다.마치 지렁이가 비가 오면은 땅위로 겨올라오는 이유는 지들이 살던 공간이 물이 차서 호흡을 못해서 살기 위해서 도망쳐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은 모든 작물은 모근을 끊어 버립니다.그리고 물이 빠지고 습이 나고 온도와 여러가지 조건이 맞으면은 다시 근모를 내립니다 ,이 근모는 미량원소와 그리고 우리가 밝히지 못한 모든 원소를 만들고 먹습니다. 물은 독이다 이말이 이해를 못하겠지만은 이는 사실입니다.모든 만병은 다 뿌리가 나가기 떄문입니다.물론 너무 투입을 많이해도 문제가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익산의 망성면이라는 곳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아무것도 모른채 사회생황을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귀농을 했습니다, 그해가 아마 1995년인가 될겁니다.그리고 농민회 회원들을 만나서 본격적으로 운동이란것을 했습니다.한 20년 한것 같습니다.열정을 불태워서..지금도 면지회 총무를 보고 있습니다.솔직히 자연재배를 하게 된게 아마 운동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일겁니다.제도권싸움을 어떻게 부정하나요? 하지만 이건 아니더군요, 결국은 모든 인간은 모순에서 벗어날수가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지금 우리가 사는 환경이 바뀌지 않는한 그 어떤 대안도 없다는 것을,.,,,글다가 자연재배를 했는데 이도 만만치 않음을 느낍니다.결국은 핵심은 현실이고 물질이고 돈이더군요,
근데 저는 반드시 물질보다는 정신이 앞서야 된다고 봅니다.그래서 자연재배를 선택을 했고 농민의 농심(본성,양심)의 회복이 있어야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가 만들던가 하겠더군요. 아마 자연재배를 하는 농민들은 노지든 ,비가림이든 축산이든 미치지 않고는 할수 있는 농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아무것도 투입을 안는 무투입과 그리고 무경운 ,무제초,무농약,무비료 이게 실현이 되면은 결국 이사회를 지탱한 기득권이 무너지고 맙니다. 농업지식인들,기업인들,그리고 장사꾼들을 저는 농민으로 돌려 놓고 싶습니다, 농업을 근간으로 농민을 중심으로 갑오년의 동학처럼 새로운 사상으로 무력혁명이 아닌 혁명을 꿈꿉니다.
제가 자연재배를 하면서 느낀것은 머리에 있는 모든 지식은 다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이후로는 그 어떤 지식도 머리에 줏어담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결과를 능가하는 이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연재배 농산물이 결과물이고 그 결과를 능가하는 이론은 성립되지 못합니다.그래서 결과를 능가하는 이론은 다 개소립니다. 가끔씩 속이 터질떄가 있습니다.현실떄문에 어쩔수 없이 농약주고 비료주고 온갖 뻘짖을 다하고 주일에 교회를 가서 하나님한테 회개를 하면은 끝나는 문제인가요? 농업이 무너지는데 교회를 세우고 그리고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목사한테 삥이나 뜯기는게 과연 어른인가요? 아님 나이먹은 애들인가요? 과연 이 세상에 어른이 존재하는가요? 분명한것은 어느 계층이든 삶을 등진 진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근데 다들 모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삶을 등지고 살아갑니다.그러면서 새로운 세상은 꿈꾸는게 과연 타당한가요? 땅은 농민에게 종교요,신앙입니다. 그래서 삶을 등진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법입니다.
나는 그래서 자연재배 농법을 하나의 법이라고 주장합니다. 농법을 떠나서 도를 구할수 있는 법 바로 도법이라고 합니다.어떤 기술력이 아니라 마음농사요,하늘농사고 진정으로 인간다운 인간농사라고 주장을 합니다.다들 농업을 천대하고 무시하고 멸시합니다.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입니다. 전 반드시 믿습니다.농업에서 새로운 사상이 출현을 해서 진정으로 인류이래 단 한번도 없었던 민주주의가 도래할것이라고,,,2014년 저도 무척이나 궁금합니다.아마 잘은 몰라도 세상은 새로운 형태로 요동치게 될겁니다.
저는 틀이 없습니다.물론 틀이 전혀 없을리가 없습니다.그래도 남들보다 많이 틀이 꺠져습니다.그리고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그래서 엉뚱한 소리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연재배를외엔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을 다 버렸습니다. 그래서 비상식적인 말들을 많이 쏟아내게 될것 같습니다.그냥 똘아이가 지껄이는구나 생각을 하세요.
통일????이 얼마나 거대한 담론입니까? 저는 통일에 대헤서 어느정도는 알고는 있지만 말을 하면은 완전히 맛이간놈 취급을 받을까봐 나중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통일은 우리가 그동안 꿈꺼왔던 해방과도 같은 의미입니다.그리고 도통하고도 다르지 않습니다.
분명한것은 통일은 조선의 통일을 떠나서 전지구적인 통일을 말하고 더 나아가서 전우주적인 통일이 될겁니다. 전 우주적인 통일??? 이게 상식밖의 일이라 잘 이해를 못하지만 지금의 환경하고는 다른 환경을 말하는것입니다.마치 개구리가 우물안에서 놀다가 밖으로 나온격입니다.그리고 주역으로 천마지우라고 합니다.북을 말 남을 소라고 합니다. 말은 전쟁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소는 일(자본주의)의 상징입니다.다 역할이 있을겁니다.

무투입 15년땅에 3년된 포도나무,그리고 재배과정중에도 무투입과 물을 단 한방울 주지 않았는데 열매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양분과 수분이 꼭 토양에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꺠세요,그래야 이해가 됩니다.

이건 실뿌리가 아니고 바로 자연재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모입니다.그리고 토마토의 경우 뿌리가 4키로씩 갑니다.뿌리의 양은 관행재배의 1.000배정도 많습니다.믿거나 말거나, 아래 사진은 제가 재배한 작물들입니다.깔이 죽입니다.

첫댓글 이 카페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제 농작물을 홍보하고 팔기 위한게 아닙니다. 농업의 중요성과 그리고 새로운 사상을 출현은 농업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 그럽니다.특히나 진보진영분들의 의식을 새롭게 포멧을 하지 않는한 대안이 없기 떄문입니다.제가 농민회를 부정한게 간부들이 다 기득권이 되가고 있다는 사실,,과연 전농에 자주농업이 있는가요? 이제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해야 합니다.전 진보진영이,,,그렇치 않으면은 다 죽습니다.
자연농법을 하시는 심정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전농의 간부들은 그래도 매우 진보적이며
농업의발전을 위하여 노력 하는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상층부의 많은 사람들은 농업 문제는곧 민족의 자주권과 관련 잇음을 잘 알고있습니다
유기농도 중요하지만 유기농을 할수잇는 정치적 조건을먼저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봅니다
@만정 대중들의 조직이다보니 기득권문제가 나올 수도 잇다고 보지만 일정한 지역의 문제를 전체 조직의 문제로 말씀하시는 것은 지나친다고 봅니다
@만정 저도 80년대는 유기농을하였지만 너무일찍 시작하여 고생만하고
결국은 농촌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상호보완 하면서 잘맞추어나가야한다고봅니다
지나날들이 생각나는군요
님에게 배울점이 많습니다. 허나 전농은 그냥 내버려 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왠지 토론이 안되는 이들입니다.
만정님 충분히 무슨말씀인지 압니다.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모는 미생물과의 공생을 하는 식물의 최전선에서 있는 뿌리입니다.저 뿌리가 바위도 녹여서 양분을 만들어 먹습니다.
여명12님, 수고를 무릅쓰고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흔들리는 시대입니다. 그런 혼동속에서 빛을 찾으려는 님의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글로나마 여명12님의 열정의 결과를 맛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질문이 무례하게 보여 마음상하셨다면 용서바랍니다...^^:
다만 자연농이면 자연상태에 맞게 햇빛과 비바람을 맞으며 자라는것이 자연농이 아닌가 하는 무식한 질문이었는데
오해가 있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덧붙혀서 비가림재배가 특정작물에만 유용한것인지
아니면 모든 작물에 적용할수있는 일반적 개념인지 설명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든 작물에 다 가능합니다.비가림도 맞고 노지재배도 저는 맞다고 봅니다. 노지재배의 핵심은 바로 무투입니다.무투입이란 토양에 양분을 넣지 않는것입니다.
농업..참 힘듭니다~~미래의 고객..젊은이들..농업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될까요? 참 중요한게 먹거리인데 말입니다.. 농업을 사랑하는 분 많나서 기분 좋네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농업은 최전선이 될겁니다.^^
워~ 떼깔 쥑입니다. 전 농부는 아니지만 배워 보고십습니다. 멀지않은 미래의 농부 지망생 정도 입니다.
귀농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자연재배와 인공재배의 차이는 저 상추색깔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상추 색깔에서 미네랄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함이 나타납니다. 인공재배 하우스 재배 상추는 저런 색깔이 잘 안나와요,,,그니까 먹어서 배는 채워지지만,,,진짜 영양소는 얼마 안들어있어서 몸에 미네랄등 필수 영양소가 잘 흡수가 안되죠,,대부분 똥으로 나와요..
인간생존에 가장 중요한게 식량과 국방이죠...한국은 식량과 국방에 있어서 철저히 종속적인..즉 다른 나라에 식량과
국방을 의존하는 노예적 정책을 추진하는 나라에요,,,그 원인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좌파든 우파는 짜고치는 연극에 가까운 쑈만할분 실상은 그들의 자식,손주들은 주로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 정치판에서 한몫씩 챙기면
해외로 피신시킨 자기 자식,손주들을 이용해서 해외로 뒷돈을 빼돌리는 관행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그들은 해외 비밀계좌에 돈을 빼돌리기 위해서 한국국민이 아닌 다른나라를 위해서 정책을 세우고 충성하죠,,
좌파든 우파든 누가되든 하는짓은 똑같아요...다 한패니까..
이제 한반도를 떠나는자들은 영원히 죽게될겁니다.
여 명님 몇년간 님의 흔적을 보고 있습니다
자연재배 ᆢ그 한가지 만으로도 충분히 축복받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ᆢ입춘 대길 하시고 ᆢ건투 를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 농업이 980년 이후로 급속도로 죽어오는 동안 한국 농촌에서 급격하게 성장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교회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주 시골의 단 몇가구 있는 동네에까지 삐까뻔쩍...그 동네에서 가장 웅장한 건물이 있는데
그것이 기독교 교회입니다. 이런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합니다. 미국같이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도
시골에서 교회건물 볼려면 보통 차로 2~30분씩 가야 있습니다. 주인님들과 한국의 똥개들이 한국을 얼마나
개독국가화 시킬려고 개발악을 해왔는지 한국의 시골을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치와 종교는 간판만 다르지 본질은 백성을 사기치는 집단에 불과합니다.물론 다 시대의식입니다.이제는 저런 정치와 종교는 사라질겁니다.의식의 상승으로,,,,정치는 현실을 가지고 사기를 치고,종교는 보이지않는 세계를 가지고 사기를 칩니다.
농사꾼의 역할이란게
땅을 잘 관리해주는 역할이고,
작물을 키우는건 농작물 자신과 자연이더군요
이치가 그러합니다
농작물의 자생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생명력,풍미를 최대화 하는거지만
인위적이란 "비가림"이란게
웬지 "전족" 처럼 느껴져서 ,,,,,,
얻는 것 대신 잃는것도 있을 겁니다
농事는 천하지 대본으로
실천철학입니다
물론 무어라고 부르던 상관 없지만
지식도 아니고 도법이나 해방은 아닙니다
농사와/농법의 차이라고 할까요
굳이 말하자면
인간의 이익이/作爲가 개입된 순간
自然농법 보다는 자연스런 농법/자연맛 농법 쪽이 가깝겠죠
딴지나 말장난이라기보다는
많이 고민하는 사람의 생각이라고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농법이 농사는 아니며
이데올르기가 이념은 아닙니다
-무시칸 농사꾼
조만간에 새로운 시대 새로운 환경이,새로운 사상이 나올겁니다.
유익한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이 독이다 에는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군요
흉년이란 비가 오지 않아서 개천의 냇물도 말라서 수도작을 할 수 없는 해를 말 합니다
이때는 논에다 수수 같은 걸 심었어요,
물이 독이다는 재배하는 작물의 품종에 따라 다르지 않을 까요,
모든 작물은 비가 오면은 모근이 끈어집니다.그리고 요즘 추세인 비가림재배도 마찮가지입니다. 자꾸 양분과 수분을 주면은 작물은 자생력을 잃어 버립니다.마치 지금의 자식처럼 너무나 과보호를해서 아주 문제가 많습니다. 자식도 농사의 작물도 다 과보호를 하고 있습니다.내박쳐야 하는데 ..
뿌리에 직접 물이 닿으면 죽는다는 건가요? 뿌리가 흡수하는 것은 직접적인 물이 아니라 땅 속에 습기 형태로 존재하는 물이라는 거구요. 그래서 수경재배가 가능하거나 수중 식물이 아닌 작물들에게 물은 독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이해되는 게 맞나요?
물을 자꾸 주면은 작물이 구지 노력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모가 재산이 많으면은 자식이 일을 하던가요? 이치는 같습니다.인간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악조건이 되야 스스로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