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게 욱일기로 보입니까...
시사인이 이 소품을 사무실에 걸어놓았는데
욱일기를 걸었다고.. 몇달전..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죠..
실검 1위에 오르고 뉴스에 뜨고 난리도 아니었죠
이게 어딜봐서 욱일기이란 말인가..
어디 친일 옹호가 있단 말인가..
당시는 메갈 이슈가 한창일때였는데
시사인에서 메갈 관련 글을 썼다고.. 저걸 욱일기로 본 겁니다
참고로, 그 글은 빅데이터 분석 글이었을 뿐입니다... 혐오를 옹호한다는 문장 하나도 없었다
사정은 길게 더 이상 안쓰겠습니다.. 정의당 탈당 사태 일어나고 말이 아니었죠
저 역시 혐오를 혐오를 덮는다니, 메갈 일베 미러링이라니 등등
메갈이란 괴물이 있구나...
진짜 우리나라가 망하려는가 보구나.. 아주 안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좀 먼가 이상했습니다.. 페미 나찌라고 말하기 시작하더니, 나찌즘이 도래하는걸 막는다고 하지 않나..
하여튼, 이상하게 연결되는 글들이 보이기 시작.. 도대체 이 사람들은 멀 가지고 저러나..
의혹은 의혹은 연결되고.. 증폭되어.. 결국 어느새 더민주 내에 OO 여성의원 모임이 있고..
메갈과 관련이 있는 여성단체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 저자들을 몰아내야 한다.. 하면서 의원들을 향한 전화 공격 세례
심지어는 문재인 팬카페에도 이런 글이 올라왔고
문재인 대표 역시 선을 그어라, 저들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선언해라
그래야 대선에 이길수 있다.. 등등
<-- 이런 정신나간 놈들하고 어지간히 싸웠습니다..
문팬, 페북 등에서 이런 놈들 여러명 제가 쫓아냈죠
지금 들으면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 같습니까...?
아래 주욱 보다보니 박사모 삘도 좀 납니다
검증이란 명분으로 실컷 비방과 모욕과 저주를 하고 '탈당? 네까짓게 별수 있겠어?' 비열한 태도까지
ㅎㅎ 정말 놀라움...
참 사람 순간 바뀌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되면 세상이 바뀔까요..?
촛불이 200만 보여도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 KBS 고대영 사장은 그대로 있고
황교안이 총리가 되었습니다.. 재벌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이 사람들이 단죄 받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 아마 안될지도 모르죠
세력이 바뀌어야 되는거지요
문재인이 무슨 구세주라도 되나..? 문재인이 다 해결하나...?
그런 일은 안 일어납니다
노통께서 추종하는 국민이 되지 말자고 하셨습니다
이제 저도 여기 그만 올 때 된거 가틈
※ 회원간에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를 욕하고 비난하거나 알바몰이 하지 말아주세요
※ 회원 상호간에 품격있는 예의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 당선자 명단. 정책 공약 보기+ 평가하기
클릭☞ 시민정치마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명단
첫댓글 네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세상 바뀌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또 왜 가져다 파나요?
잠이 안오면 그냥 양 숫자나 세지
이상하게 긴 글을 재미도 없는 글을 길게 적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꼴 보기 싫으면 안 보는 게 상수이긴 한데... 그래도 꼴 보기 싫은 게 있으면 조금씩 이라도 보기 낫도록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지 않을까요. 정확하게 무엇때문에 거부감이 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상에 대한 거리감을 일정 정도 두고 견해를 형성하는 게 (빔빔 님에게)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세상이 바뀝니까?
바뀌겠지요
당연히~~
@[끝까지]꼼수!!
님은 꿈깨요~~~~
아니 가서 발 씻고 자요..ㅋ
@[끝까지]꼼수!!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아예 음주 단속을 안 할수도 있어요 애주가들은 좋겠네요
@[끝까지]꼼수!! 이 사람은 정신이 좀 나간 사람이므로 패스
빔빔 님은 이 시장이 더민주 대선 후보가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하셔서 미권스의 일부 분위기?에 거부감이 드는건가요?
떠나지 마세요! 같이 버텨내고 정권교체해야죠
잘 가세요. 님의 힘빼는 글 정말 역겨웠어요
이재명이 더민주를 떠나는 게 가장 큰 분열이고
더민주에 남아서 경선 치르고 정권 교체를 돕는다면 최선이겠죠.
지금은 이재명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으니까
어떤 사람은 까고 어떤 사람은 편들고 어떤 사람은 싸우지 말자고 하고 그런 거겠죠.
결국 이재명의 선택, 판단에 달려 있다는...
이재명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는 것밖엔 없죠.
어떤 의미에선 지금 다들 그걸 기다리고 있는 셈이죠.
이재명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굳이 욕하지 않겠죠.
바로 그 믿음이 깨졌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겠죠.
이재명에 대한 믿음이 깨져서 결국 제2의 안철수가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겨서 그런 건데
욕하지 말자, 싸우지 말자, 분열하지 말자고 강제해봤자 아무 소용 없죠.
결국 다시 믿음을 회복하느냐 아니냐는 이재명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거죠.
지금도 이재명이 떠날지 아니면 계속 남아서 정권 교체를 위해 노력할지 확실히 알 수 없잖아요.
떠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고 그 약속을 지키면 되겠죠.
미권스도 얼마전까진 이재명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도덕성 문제가 하나둘씩 제기되면서 조금씩 믿음이 깨지기 시작한 거죠.
지금 이 시점에서 이재명이 믿음을 회복하려면 더민주를 떠나지 않겠다, 계속 남아서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고 결과에 승복하고 정권 교체를 돕겠다는 메시지를 계속 날려야 하는데
그런 메시지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게 되면 믿음이 회복되기는커녕 의심만 더 깊어지겠죠.
이재명 시장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사인을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재명 지지자들은 분열, 갈등의 원인을 자꾸 문재인 지지자, 알바 등에게서 찾으려고 하는데
이재명에 대한 믿음이 깨진 건 도덕성 문제 때문이고
의심이 깊어지는 건 긍정적인 사인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시장님이 더민주를 떠나지 않겠다, 계속 남아서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고
결과에 승복하고 정권 교체를 돕겠다는 메시지를 계속 날리고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올바른 해법이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