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꽤나 훤칠한 남자였다.
하나카와는 다른 정말 금을 입혀놓은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금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였다.
그런데 눈은 엄마와 같은 붉은색인지라 순간 드래곤인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가만히 그가 내 쪽으로 들이대놓은 검을 보다가 무슨 영문인지 몰라
검 한 번, 그의 얼굴 한 번, 칼날 한 번, 그의 눈동자 한 번을 계속 쳐다보았다.
이런 나의 모습에 그제서야 자신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았는지 그는 급히 검을 거두며
살짝 웃는 얼굴로 진짜 매너있는 귀족들만이 하는 한족 무릎꿇고 인사하기를 나에게 했다.
나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그가 귀족이나 왕족같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다.
하긴.. 여기는 왕궁인데..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돌아다닐리는 없지....
나는 왜 무릎꿇고 있는지 궁금하며 그를 쳐다보자 그는 부담스럽게
눈을 반짝이며 많은 소설에서 본 그런 말투로 너에게 말을 걸었다.
" 아름다운 레이디께서 꺼려하시는 것 같아 저도모르게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저의 무례를 용서해주시겠습니까...? "
으으윽... 아름다운 레이디라니.. 이거 영화나 소설속에서는 마냥 멋있어보이고
나도 한번 들어보고 싶은 말이었는데.. 실제로 들으니 어색하기 짝이없다...
나는 어색해서 살짝 웃으며 상황을 모면해보려 하였으나 금발의 남자는
용서해준다는 그 말을 꼭 들어야 일어설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간의 예절에서 배웠듯이 아주~ 숙녀같은 모습으로 말했다.
" 무례라니요.. 도리어 제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은걸요~ 호호호 "
나의 이런 말투와 모습에 그는 잠시 머뭇하더니 나의 손을 잡고 입을 맞추며
자기 딴에는 멋있어 보이는 표정인 듯한 아주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나에게 인사를 했다.
" 그렇군요.. 레이디 저의 이름은 페로입니다. 아름다운 레이디의 성함을 들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시겠습니까? "
아무래도 나는 왕궁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냥 듣고 있을 뿐인ㄷ도 온 몸에서 닭살들이 일어나니 말이다.
나는 그에게 잡힌 손을 스리슬쩍 빼내며 태연하게 다음 말을 이었다.
" 호호호~ 저는 베리라고 합니다.. "
하지만 나는 말을 하고나서 이상한 것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뭐더라.. 이게 아니던가 생각하던 나는 급히 떠오른 지식에 흠칫하고 말았다.
' 인간 귀족들과 대화하기 제 1장 ' 에서는 귀족으로 보이는 남자가 인사를 할때는
기품있는 척하며 자신이 어떤 지위에 있는지, 자신의 남편이나 부모가 어떤 직위에 있는지를
꼭 말해야 한다고 나와있었는데... 나는 그가 말한대로 나의 이름만을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페로라는 자는 나의 말을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혼자서 몇번 나의 이름을 되뇌어 보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바쁘다고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그의 의미심장한 얼굴을 보고 뭔가 불안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웃는 모습 한 가지만을
보고 그 사람이 뭔가 나쁜 것 같다는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만히 서있었다.
내가 가만히 서있ㄷ자 갑자기 뒤에서 엄청난 소리가 들려와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 "
" !$^###!!!@#%^* "
나는 그 소리가 너무 크고 소란스러운 나머지 무슨내용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순간 너무 놀라서 기절까지 해버릴뻔 하였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약 50정도로 보이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조회대 위에 올라서있는 나를 향해
뭐라뭐라 소리를 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광기에 찬 모습으로...
나는 진짜로 놀라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잠시 서있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은 점점 나에게로 다가오는 듯 했고 나는 공포에 떨며
다른 종족들의 책에서 어찌하여 인간을 마족을 제외하고 제일 두려워하는지를 알 것 같았다.
나는 한걸음 한걸음 뒤로 물러나다가 더이상 도망칠 곳이 없자 마법을 써야하나 하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아!! 지금은 생각에 빠질 때가 아닌데...
나는 급히 제정신으로 돌아오며 일단 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항상 마법이라던가 정령을 부를 때에는 인간들을 조심해야한다고 책에서 나왔으니 그래야겠지..??
나는 조회대에서 살포시 뛰어내리려고..... 하였으나 갑자기 뭔가 나를 낚아채는 느낌에
생각을 행동에 옮길 수가 없었다.
나를 낚아챈 사람은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에게서 도망을 치더니 궁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나는 그 사람의 옆구리에 채워진채 열심히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리고 누군지 보려고 얼굴을 드는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베리? 하나카? 여기는 무슨 일이야?? "
그리고 나는 어느새 엄마의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 들어와있었다.
하나카?? 나는 그제서야 나를 데리고 온 사람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아침부터 봐왔던 하나카라는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었다.
" 아까 벤즈님께서 무슨일 있는지 보고 오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
" 그래. 근데 보고 오라고 했지 데리고 오라는 소리는 안했는데...?? "
" 제가 베리아가씨를 보러 갔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베리 아가씨에 이상한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기에 구출해왔습니다. "
나는 엄마와 하나카의 대화에서 엄마가 나를 그렇게나 걱정할 줄이야 하는 찡한 마음이 들어
감동의 도가니 탕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엄마는 나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려 하는 것 같았으나 이내 입을 닫고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 당연한거 아니겠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평생 여행을 한다해도 못볼 나의 베리를
보기 위해서 모여든 거겠지~ 보고 나니까 너무 예뻐서 한번 안아주거나 머리카락이라도
쓰다듬고 싶은 마음에 몰려들었을 테고 말이야~ 다음부터는 호위기사를 붙여놔야겠어~ "
나는 엄마의 말을 듣고 이런 팔불출하는 마음에 잠시 몸이 굳었으나 이내 몸이 나른해지고 말았다.
" 자~ 베리 온김에 이것 좀 먹어보겠니? 이건 말이야~ 케이크라고 하는건데.. @$^#$$#^ "
나는 더이상 엄마의 설명이 들리지 않았다.
케잌이라니!! 한국에 있을 때에도 마니아적으로 사랑하던 나의 케잌이 아니던가?!!
나는 케잌을 보고 흐르는 침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더이상 엄마의 설명을 들을 여유가 없었다.
" 아주~ 맛있고 달콤 ~@$%)(... "
" 엄마~ 먹어도 되요?? "
" 응?? 그, 그래~ 마음껏 먹으렴~ "
나는 자그마한 한조각의 케잌을 조심스레 포크로 떠보았다.
그리고 입에 넣는 순간 찡한 마음의 감동이 말려오기 시작했다.
아, 이 얼마나 그리워 하던 달콤한 맛인가?!!
이 곳에 온 50년간 그저 열매들과 고기들만 먹어왔지 이런 달콤한 간식을 먹지는 못했었다.
과일이 달콤하다 한들 케잌이나 쿠키같은 간식과 비교가 되겠는가?!
그래서 나는 항상 먹으면서도 이런 간식거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며
이 세계에는 아마도 없을꺼라 생각하며 아예 먹을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았는데....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감동이었다.
나의 맛있다는 표정이 크~게 드러났는지 엄마는 방실 웃으며 하나카에게 명령했다.
" 요즘에는 베리의 별의 별 표정을 다 본다니까~ 이래서 경험은 중요한 건가봐~
하나카, 케이크 좀 많이 가져와~ 알았지?? "
" 네. "
나는 엄마의 말을 듣고 기뻐서 춤이라도 출 뻔하였다.
사실 이 조그마한 조각 하나로는 나를 만족 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케잌을 배부르개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몇일간은 전혀 외출을 하지 못하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무척 바빠서 나를 볼 여유가 없다는 것 같았다.
엄마는 가끔 야근을 하기도 하면서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고
나는 세상이 너무 심심하다는 것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며 나와 같이 인간들이 사는 모습을 구경가자고하여
마음이 들떠 있을 때였다.
오랜만의 외출이지만 신나게 뛰어놀기 위해서는 간단한 바지가 낫겠다 생각하여
바쁘게 옷장을 뒤져 착아낸 면바지에다가 긴팔티, 조끼차림으로 외출준비가 다 된 나에게 청천벽력같은
하나카의 목소리가 전해져왔다.
" 저.. 베리 아가씨.. 오늘 벤즈님께서는 함께 마을구경을 못하실 것 같습니다. "
" 어? 왜요? 오랜만에 쉬는건데..... "
" 그게.. 오늘은 손님께서 집으로 찾아오신다고 하셔서요.. "
나는 아쉬운 마음에 조금은 억지를 부려보았다.
" 잠깐만 나갔다 오면 안돼요? 나 진짜 몇일동안 집에서 나가지도 않았는데... "
나의 이런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하나카는 조금 망설이더니 싱긋 웃으며 말했다.
" 그렇다면 저라도 함께 잠시 마을 구경에 동행해도 될까요?
아가씨도 손님을 함께 맞이 하여야 하지만.. 그래도 손님이 오실때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으니.. "
나는 하나카의 말에 찡한 감동을 받고있었다.110
부쩍 요새들어 감동을 자주 받는 것 같지만 자신도 집사라 바쁠텐데..
나는 가만히 감동받은 마음에 하나카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응시했다.
그러자 하나카는 내가 불쾌했다고 느꼈는지 급하게 손사래를 치며 변명하기 시작했다.
" 가기 싫으시다면 안가셔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제가 벤즈님을 대신한다니 그건 말도 안돼는 일이겠죠..
그럼.. 편히 쉬시길.. "
나는 하나카가 급히 말을 바꾸자 뛰어나가 그의 옷자락을 잡고는 말했다.
" 싫다고 한적 없잖아요! 빨리 갔다오면 되는거죠~? 하나카, 빨리 나가요~ "
나의 이런 모습에 그는 잠시 웃음 짓더니
" 그럼, 벤즈님께 허락맡고 오겠습니다! " 라며 쌩하고 사라지고 말았다.
나는 그동안 항시 해오던 창문 밖 구경이나 하자는 생각에 고개를 내밀었다.
창문 밖은 항상 시원했고, 또 아름다웠다.
인간세상에 있는 것도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런데 하늘이 살짝 흐린 회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늘은 아마 비가 조금 내릴 것 같았다.
진 회색이 아니니까 아마도 소나기정도 겠지..??
어차피 손님이 오기 때문에 잠시만 나갔다 오는거니까 별 상관은 없겠지..
" 자, 가요~ 아가씨 오늘 마을구경 확실히 시켜드릴께요~ "
" 네네~ "
그리고 나는 마을구경에 나섰다.
마을은 정말 떠들썩하고도 활기찬 곳이었다.
야채를 파는 아줌마들은 싱싱한 채소로 저녁을 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가격이 마음에 안드는 아줌마들과 실랑이를 하고 있는 곳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나의 코를 아주 간지럽혔다.
내가 이리저리 킁킁거리자 하나카는 미안하다는 듯이 열심히 나에게 다른 곳으로 가자며 말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맛있는 냄새를 따라갔다.
" 아가씨, 다른 곳으로 가죠.. 저기 저 곳으로 가면 아름다운 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필 이런 시장으로 오자고 하셨는지요.. 시끄럽기만.. 어딜가십니까? 아가씨! "
나는 맛있는 냄새에 룰루랄라 신이나서 따라갔다.
그리고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은... 닭꼬지구이였다!!!
이런 닭꼬지가 여기서 파는지는 몰랐는데.. 그러고보니 사람사는 곳은 어딜가던지 마찬가지 인것 같다.
나는 왠지 군침이 돌아서 뒤를 돌며 하나카를 불렀다.
" 하나카, 돈 들고 나왔죠! 저것 좀 사주세요....? 하나카?? "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내 뒤에 붙어다니던 하나카가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맞다.. 아까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하나카를 챙기는 것을 아주 잊어버렸던 것이다.
집으로 가는 길이라던가 그런거 모르는데... 이걸 어짜면 좋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내 불찰이라는 생각에 나는 의기소침하고 말았다.
다른 방도가 없었다. 하나카가 나를 찾으러 올때까지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기다리는 수밖에..
나는 꼬지집 주위에있는 의자들중 하나에 앉아 있었다.
시간이 꽤나 흐른 것 같았는데.. 아무런 소식도 없자 나는 배고프고 짜증나는 마음만 커져갔다.
" 어? 레이디? "
나는 갑자기 나를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에 급히 얼굴을 돌려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꼬지 몇개를 들고 서있는 페로라고 했었던 금발의 남자였다.
" 어라? 여기에는 왠일 이세요?? "
" 저는 이 꼬지먹으러요.. 레이디는?? "
" 전.. 그냥.. "
마땅히 생각해 낼 것이 없던 나는 가만히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워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꼬지를 보니 배에서 구륵구륵 작은 소리의 요동을 쳐댔기 때문이었다.
소리를 들었는지 그는 나에게 무척 친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 이거 드실래요? 너무 많이 사버려서 곤란해 하고 있던 중인데.. "
나는 그의 말에 예의상 거절하려고 하였으나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거절이 나오지 않았다.
" 그럼.. 감사히... "
내가 하나 둘 꼬지를 먹어치우자 페로는 방실방실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나는 배가 고파서 그의 눈빛이 어떤지, 웃음은 어떤 의미인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 톡, 토도톡 '
나는 두번째 꼬지를 다먹어 갈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비를 뿌리자 벌떡 일어났다.
" 비가 오네요? 비를 피해야 겠어요..!! "
나는 비를 피할 마음에 다른 곳으로 가려했지만 나의 어개를 꼭 쥐고있는 페로때문에 아무곳도 갈 수 없었다.
" 그럼, 우리집으로 갈래요? "
나는 무슨소리냐며 소리를 지르려고 했지만 몸에서 힘이 빠지며 아무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음에 들리는 그의 말에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마비약을 넣은 꼬지를 아주 맛있게도 먹더군.. 오랜만이지? 나의 인형?
너를 겨우 비싼 값에 낙찰당했는데.. 중간에 낚여서 얼마나 내가 상심이 컸는지 몰라..
자, 이제 나와 함께 우리집으로 가는거야... 알았지..? "
나는 바둥거리려고 해보았으나 정말 온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페로라는 남자에게 쌀포대를 들듯 어깨에 걸쳐저 정신을 잃고 말았다.
아.. 진짜.. 인간세상은 왜이렇게 납치를 쉽사리 하는거야.....
그리고 어째서 나를 보고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거지...?
엄마에게 또 걱정을 끼치게 되버렸어... 이런.....
그리고 내가 납치당항 일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 난 정말.. 몰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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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썼는데.. 또 흐지브지하게 되어버린 것 같아요..ㅠ
성격이 갈수록 점점 믹스되는 것 같은...;;;
처음에는 차가우면서도 착한 그런 아이로 컨셉을 잡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안보이네요..ㅠ_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_<
카페 게시글
로맨스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
마족 ∩ 드래곤 = 그녀 ☞ NO.15 ☜
분홍리본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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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1
08.01.28 20:14
댓글 14
다음검색
첫댓글 조회수 0에 보는 상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재미있었다니~~ 베리베리 감사해용!! ㅎㅎ 다음편도 후딱 올리겠습니당!! >_<
이런이런,,,이페로자식 콱!!어디 베리를납치해??그냥 묻어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훗! 안그래도 묻어지게 되어있답니다~~ 감히 베리를... 흐흐흐흐~
꺄올~ ㅋㅋㅋ 너므너므 잼잇어요~ ㅋㅋ> < !!! 담편도 빨리빨리 ~~!!!!ㅎㅎㅎ페로 매장시켜야뎀 !!! ㅋㅋㅋ
하하하~~ >_< 넹넹! 다음편도 후딱 올리겠습니다~ 유후훗!! ㅎㅎㅎ
악악 역시................ 그 나쁜놈이였군요!!! 이런 놈은 우리 벤즈(?)가 싹 쓸어버려야되는 건데...ㅎㄷㄷ<<
저도 은근히 그런 내용을 쓰고 싶습니다만... 그런건 베리의 정신건강에 그닥 좋은것 같지 안아서용~ ㅎㅎㅎㅎ 크면 꼭! 쓰고싶은 내용이랍니다~~ㅋㅋㅋ
오늘 처음읽어보네요..드래곤이라..후후 솔직히 전 제목이 끌려야 보는이라 드래곤에 끌려서 봤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네요..1편부터 봐야할듯..아무튼 수고하세요<재미있게읽었어요
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ㅎ
아아, 그 1500짜리로 산 금발 변태 아저씨?? 후후후, 또 납치네......알아서 살아오겠지ㅋㅋ
이야~ 아름다운 방치의 자세!! ㅋㅋㅋ 뭐~ 그래도 어리니까 부모가 데리러 와야지~ㅋㅋ
처음 노예경매할 때 그 사람이 다른 나라의 왕자나 황자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ㅎ_ㅎ;;; 다 알고 계시는군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