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의....뾰족.. 구두..신기..

오늘 애교가 삐쪽 구두를 신고왔슴다 워낙 애교가.. 편한..옷에.. 편한..신발을..신고.. 다니는지라..삐..죽.. 구두는.. 잘안심씀다.. 근데.. 결혼식이다..뭐다..해서.. 정장을.. 입어야할.. 때가...있어... 신발을..하나..샀지요.. 주말에..신어야..하는데.. 길을..들인다면서.. 아침.. 가죽점퍼에 치마를 입고.. 신발을..신었답니다 평소보다 5분여정도..늦어서... 나오는데.. 발이.. 꽉조여..너무..힘들드라구요... 볼이..넓은..제발은... 앞에서 부터.. 조이고.. 더우기... 뒷꿈치를..깨물기..시작하는데...헐..ㅠ.ㅜ 치마는...입어서.. 걸음도..신경쓰이고... 어떻게..해요? 회사도..늦을 판인데.. 택시를..타고 갈까.. 뒤도..돌아..보지만.. 택시두..없구.. 그래 그래..겨우..회사에..왔답니다 저보고..어디 가냐고하네요... 흑..ㅠ.ㅜ 난.. 삐죽..구두에..치마...입구오믄..안되남?? 잉... 신발..길들일라고..한다니..... 여직원들왈..."언니..그거... 발볼 넓은..사람이..신어주면되..." 하는거있죠.. 그래서... 발볼.. 넓은..사람을.. 찾아보니... 남직원이..눈에..들어오지요... 저보다.. 키도..작으니.. 발은.. 비슷할것..같아서.... "**씨... 잉.. 신발좀...신어줘여.. 발이..아파서..ㅠ.ㅜ 저것좀..신어서.. 늘켜줘요잉....." "어디있는데요?" " 책상..아래요.." 그러더니..정말.. 제 신발에.. 자기..발을,..집어넣는거.. 있져? ㅎㅎㅎㅎㅎㅎ 남자발이라..그런지... 반정도.. 들어가고..안들어 가데요.. 흑..ㅠ.ㅜ 재미있는지..남직원들이..너도..나도.. 신어..보겠다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하하하....제발이..크긴..큰가..보네요.... 아침에..일어난.. 헤프닝이랍니다... 반창고를.. 뒷꿈치에.. 두어개씩은.. 붙쳐야 할것..같은데... 이방법 말고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