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물생활 만 2년차에요.
막구피라 하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품종 있다도 쪼메 그런데....
알지이터 2마리가 어느사이엔가 멸치 크기 되고,
팬더 코리도라스 2마리가 성어가 되었더라구요.
지난 4월에 알 붙인거 보고 좋아라하고는
외출했다 오니 알은 어느새 얌얌에 사라졌고...
다행히 5월에 또 낳은 알은 치어통에 챙겨두었는데
큐방 부실로 꼬르르륵...ㅠㅠ
오랫만의 어항 청소 후 대망의 6월 1일 아침.
또 알을 낳았더라구요.
이번엔 준비 단디해서
알 떼어 치어통에 붙여두고,
큐방도 튼실하니 꾹꾹 눌러주고.
만 일주일...
오늘 아침에 알이 하나도 안보여서 무슨일이야!!!하고 놀랐는데~~~~
세상에나~~~~알 부화했어요~~~~~~
까만 꼬물에들에 어찌나 많은지 흐흐흐흐흐
행복해용~~~~~❤
첫댓글 어릴때 물고기키웠는데 청소가 은근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키울생각은 ㅎㅎ
꼭 올챙이같애요
청소...흑.정말 힘들어용. 2시간은 걸리니 맘 먹고 해야된다능...
진짜 올챙이 같아요~~몇일 있으면 꼬리 사라지고 다리 나올까요? ㅎㅎ 꼬물 거리니 구피넘들이 먹을려고 마구 달려들어요. ㅋ
올챙이 같기도하고 넘 귀여워요
어느정도 클때까진 저 안에 두나요?
성어들이 다 잡아묵던데.. ㅠㅠ
해초에 꼭꼭 숨더라구요 애기들 ㅎㅎ
알을 낳았기에, 먹성 좋은 구피녀석들이 노려서요.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저기에 두려구요. ㅎ 수초들이 있기는해도 쟤네가 숨었을때 큰녀석들이 못 들어갈 정도의 수초가 아니라..ㅠㅠ 한달 넘게 넣더두려구요. ㅎ
코리도라스 새끼 처음 봐요 ㅎㅎ 저희 집에도 구피랑 화이트 코리 있는데 한번도 알 붙인거 본적이 없네요 ㅠ 건강하게 잘키우셔서 간간히 소식 올려주세욤^^
저두 근 2년이 되어서야 첫 알 붙인거 봤어요. 그리고 다행히도 암수가 왔는듯 해요. ㅎㅎ 좀 더 커서 코리 모습 나오면 글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