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한 선배 살해한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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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선배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대전시 대별동 33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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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으로 신용불량상태가 된 이씨는 선배인 44살 심모씨에게 5천만원을 빌린 뒤 지난달 26일 오전 1시 반쯤 심씨가 2천만원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둔기로 심씨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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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옥[<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leeko@ytn.co.kr">leeko@ytn.co.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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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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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04-01-14 1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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