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 55회)은 지난 7월 1일(월) 'ESG 경영 선포식'을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진흥원의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 수립 내용을 임직원 및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의 ESG 역량 강화 및 가치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의 지배구조를 갖추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ESG 경영의 도입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생존과 발전을 위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판단하고 ESG 경영을 위한 비전과 경영전략체계를 대내외에 공표하게 됐다.
이번에 제정된 진흥원의 ESG 경영 비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이오산업 ESG 경영 혁신 플랫폼'이다. 진흥원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목표로 △CBF 친환경 가치실현 △CBF 상생협력 고도화 △CBF 가치확산 기반 ESG 경영체계 정립을 제시했다.
진흥원은 이미 2009년도부터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 1회용품 줄이기, 전기절감,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활용,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실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에 진흥원이 ESG 경영 비전 및 전략을 선포함에 따라 기존의 노력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실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김창혁(55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은 "ESG 경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실천, 소통, 협력이 중요하다. 재단의 임직원들이 ESG 경영체계를 내재화해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재단은 시민·기관·기업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춘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