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무책임한 의대학장…
“3000명” 말하다 이제와
“350명만 가능”
----정연준 가톨릭의대학장(왼쪽부터), 김정은 서울의대학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이은직 연세의대학장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에서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대한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 수요조사시 과추계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의대
입학정원 연 2,000명 증원을 재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 2024.2.19/뉴스1 >
작년 10월 정부가 전국 의대 40곳에
“2025학년도에 희망하는 신입생 증원
규모를 알려 달라”
고 했다.
각 대학이 ‘증원 가능’으로 올린 숫자를
더해보니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까지 나왔다.
2030년까지 최대 3953명 늘리고
싶다고도 했다.
정부가 규모를 부풀리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었다.
정부가 증원하겠다고 밝힌 2000명은
의대 40곳이 증원을 희망한 최소
수치였다.
그런데 전국 40곳 의대 학장 협의회는
지난 19일 성명에서
“2000명이란 수치는 전국 의대 교육
여건을 고려할 때 단기간에 수용하기
불가능하다”
며
“2000명 증원 계획 철회를 요구한다”
고 밝혔다.
“증원 규모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줄어든 350명이 적절하다”
고도 했다.
‘2000~3000명 가능’이란 말을 넉 달
만에 손바닥처럼 뒤집은 것이다.
무책임하다.
의대 학장들은
“지난해 수요 조사 당시 무리한 희망
증원 규모를 교육 당국에 제출했던 점을
인정한다”
며
“유감을 표한다”
고 말했다.
“각 대학 미래나 위상을 우선 고려해
나온 결과”
“의대보다 대학본부 측 입장 반영”
이라고도 했다.
인기 높은 의대 정원이 다른 학교보다
1명이라도 많으면 학교 위상에 도움이
되는 만큼 대학 본부 측이 결정했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그런데 한 대학 총장은
“실제 교육하는 의대 의견을
무시하고 증원 규모를 정했겠느냐”
며
“작년 말만 해도 정원을 2배 늘려도
가르칠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
고 전했다.
각 의대가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은
의대 학장들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의대 증원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학장들이
모를 수도 없다.
넉 달 사이에 우리 의대 환경이 크게
달라졌을 리도 없다.
정부가 의대들의 증원 희망을 받은 뒤
“1000명 이상 늘린다”
는 언론 보도도 계속 나왔다.
정말 가르치는 데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그동안 의대 학장들은
무엇을 했나.
전국 의대 40곳이 침묵하는 사이 정부는
‘2000명 증원’을 발표했고 전공의들은
무더기 사표를 던졌다.
의대생들도 집단 휴학을 하겠다고 한다.
의대 학장들이
“2000명은 불가능이고 350명 정도는 가능”
이라고 성명을 낸 것은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집단 반발하자 뒤늦게 장단을
맞추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든다.
의대 학장들은 의사이면서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미래 의사를 가르치는
교육자이기도 하다.
자기 집단의 이익에 맞춰 말과 입장을
180도 바꾼다면 미래의 의사들은 무엇을
배울까.
정해민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의사란 인간들은 자비나 인술이란 숭고한 가치는
남의 일이고 돈과 이권만 밝히는 부류가 맞다.
과잉 진료를 자주 하며 비보험 진료를 적극
권한다. 손님을 돈 내는 봉으로 여기는
사리사욕의 집단이라 안타깝다.
문재앙총살
의사가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불법 집단행동을
하는 반윤리 행위는 그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있을 수 없는 일임
잘될거여
의료시장 개방해야합니다 현재 시스 템은 환자들
우려먹는 시스템이에요 학회 가이드라인(메뉴얼)도
외국과 달라 엉뚱한 갑상선 암환자를 만들어내고
스텐트 시술도 무분별 합니다.
의사가 환자를 도구로 이용합니다.
외국 선진 의료 문화를 접하지 않는다면 국내
의사들에게 혹사당하며 이용당할 것입니다.
잘될거여
의사 증원이 안된다면 의료서비스는 형편없어질
것입니다
화살촉
요번에 정부가 굴복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떠안게된다..
수술용칼 대신 총이라도 가졌으면 의사인간들
전쟁이라도 할 태세다.. 세계어느나라도 한국의사처럼
밥그릇 돈만 밝히는 나라 없다..
이번에 세계유일 이기적집단인 의사집단 다스리지
못하면 나라꼬라지 개판된다..
정부는 엄히 다스리기 바란다..
헤이
선생이나 학생이나 그동네 똑같은 자들이네.
猫한 사랑
살찐 의사들은 이제 그만두고 집에 가서
애나 봐라~~~~3
0대 전문의들이 연봉 4-5억씩 포식 했으면 눈에
뵈는 것이 없을 것이다.
그만해도 평색 먹고 살 돈 벌었으면 집에 가서
딩굴딩굴 해도 된다.
강쓰
인술은 어디가고,자랑스런 금수저들만
나대는구나...
수리
옛날부터 중인 취급하던 까닭을 알 만하다.
이익과 세리에 눈 먼 모리배.
수리
수십 년, 십수 년 간, 집단행동으로 정부를
좌지우지하고 옭아매고 그 행패를 이제
수술해야 한다.
만토바
의대가 원하는 증원 인원이 최소 2500명 이였다가
KBS 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 해라
James Bond
누구나 자기학교 입장에서 입학정원 늘리기
원하는 심리를 공무원이 악용한걸 모르나?
공무원들의 농간인걸 이게 무슨 무책임하다는건가?
의대를 새로 설립해야 존재의미를 부여하는
지역대학 총장도 있는데. 지금이용당하고 있다고
양심 선언한 책임 을 깨닫고실토하는 학자인걸
이걸 이렇게 매도하는가!
조선. 또다시 촛불선동하듯 또 선동하는구나.
유니크박
의사란 인간들이 거짓말도 하고 국민은 없고
자신의 영달만 노린다. 사표내 의사들 절대로
면허증 돌려주면 안된다.
MSCHOI
화장실을 다녀오듯 바뀌는 마음, 머리가 좀
된다하는 인간들은 죄다 이모냥이니 ~.
먹고 살만하면 여럿이 득이 되는 일도
할만도 한데 ~
Newhilti
의사 수입하자. 나라 국민 더 이상 끌려가지 말자.
토벌자
의사O들을 타도 하자!
西山落影
기사 써놓은 대로 읽고 이성잃고 흥분하는
영반들,
대통령한테 최소 2천명 증원 근거 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의대학장들도 인간이라 말을 바꾸기도
하겠지만 국민 건강 책임지겠다는 의료인을
밥그릇 지킬려고 날뛰는 비인간적인 사람으로
매도하는 근거없는 말초적 기사는 자제하세요.
후회해도 지울수도 없는 기사잖아요
참죽
기초 임상 교육에서 현재 정원의 70%를 확충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수준...
이를 유도하고 압박하고 발표하는 교육부와
복지부가 더 문제.....
양명학
의사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惡辣한 집단인지
이번에 알았다.
전원 구속 수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