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에 위치한 강화 조양방직은 1933년 홍재묵. 홍재영 형제가 설립한 국내 최초 최대 방직공장이다.
1950년대까지 인조직물을 생산하며 국내의 대표적인 방직 회사로, 강화 지역 주민들에게 고용을 제공하고, 국가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면서 섬유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섬유공장이 많이 생기면서 1958년 폐업을 하였다.
방치되었던 조양방직 건물은 2018년 미술관 카페로 재탄생했다.
조양방직은 원래 국밥과 한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당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던 장소였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카페로 변화가 이루어졌고, 외부는 카페와 정원의 느낌이라면 내부는 카페.박물관.미술관.식물원의 느낌으로 세련된 조명, 깔끔하고 편안한 가구들이 카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편안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홍보를 하여 현재는 전국에서 관광투어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무료입장으로 애견동반도 가능하며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여 지인들과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의 정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