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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SIZE=9 face=바탕체 color=3D0A0A> <ul><ul>
<b>희망의 새봄</b>
강 동 래
낮은 포복으로
아장아장 어께를 덜석이며
지평을 여는 아지랑이
속살오른 봄햇살 섹시한 애무에
우듬지 까지 기氣가 청청하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으켜 주지 않아도
자위하며 봄물을 전이 시키는
관능의 새봄
여기저기
꽃이피고
이파리 피어 난다고
배냇짓 옹알이에 폴싹 거리는
뒷동산 텃새들 살판났다
우리네
세상살이
오감五感 찾아
이곳저곳 봄 나들이
그야말로
희망의 새봄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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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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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셔요? 해광 시인님! 봄향기 진한 오후 햇살에 더위를 느끼는 시간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 하시죠~~오늘도 존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햇살고운 오후 정겨운 시향에 봄을 맞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창필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린님
네에, 그래요, 시인님! 고운 봄이 오고 잇지요, 고운 시향에 다녀 갑니다. 고운 봄날 되십시요~
여기에서도 난초시인님의 봄이 아장아장 거립니다 그져 상상 만으로~~ㅎㅎ
새봄을 맞어 만물의생동감을 느끼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조기
잎이 떨어지는 오솔길을 그 누구와 걷고 싶다는 생각이...너무 이뽀라요...시인님의 고운시향에 희망의 새봄맞이 하고 갑니다.고운밤,행복가득하세여..^^
여기저기 봄의 전령이 지천으로 스며 듬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새봄 같으시길요 호두님...
아지랑이가 온세상의 만물들을 부드럽게 간지럽히는것 같아요. 님의 시 속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