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자회사 실적 개선과 OLED 수혜로 2016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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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시장 물동 변화에도 4분기까지 탄탄한 실적 달성할 전망
코리아써키트의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348원 (-14.8% QoQ, -18.1% YoY), 영업이익 119억원 (-10.4% QoQ, +22.8% YoY)으로 예상된다.
주력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되는 연말 재고조정 효과로 인해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1,44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력 거래선 내에서 가장 많은 개발 모델을 담당하면서 제품 믹스와 관계 없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한 결과 수익성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써키트의 연결 기준 2015년 연간 실적은 HDI 및 PKG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 5,690억원 (+2.9% YoY), 영업이익 510억원 (56.5% YoY)으로 예상되며,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대규모 적자로 인해 순이익은 100억원 (+1,730% YoY)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수혜 및 PKG 매출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 재차 경신 전망
코리아써키트의 2016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444억원 (+13.2% YoY), 영업이익 563억원 (+10.4% YoY)으로 2015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국을 타겟으로 한 주력 거래선의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당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른 안정적인 HDI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고부가 반도체 PKG기판과 OLED 패널용 MLB의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외 신규 반도체 PKG기판 고객사 확보와 기존 거래선 내 점유율 개선으로 인해 FC-CSP, PoP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기판의 비중이 증가하고, DDR4 침투율 증가에 따른 메모리모듈 기판의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T용 OLED패널 탑재 비중이 증가함에 따른 OLED패널향 MLB는 제조공정이 HDI와 유사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2016년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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