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콜로 길레하면서 버티다가 스토리 외전 나오면 그거 하는 게임이라고... 아레나 콜로 길레만 할거면 이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잘되어있는 게임들 많은데 그걸 하러가지 왜 가테를 하겠어.
다른 게임에서는 가슴 엉덩이 예쁜 피규어 뽑으려고 몇십만원씩 지르는 씹덕 호구들이 왜 유독 가테에서는 성능캐 아니면 거를까? 이 게임은 성능캐로 아레나 콜로 길레 안하면 할게 없으니까 애정캐는 만들지도 않고 키우지도 않는거임.
(그런 의미에서 바리맘 비앙카맘들은 리스펙.)
예쁜 피규어에 애정 쏟고 그거로 몸비틀어서 테티스 깼을 때의 희열이나 카마존 등반 기록 갱신하는 경이로움을 제공하면 된다니까?
Pay to Win 하자는게 아니라 Pay to Joyful을 달라고. 어쨌든 만족할 누군가가 과금할 거라는 말은 이상론도 아니고 머리 꽃밭인 멍청한 낙관론이고 게임을 망가뜨리는 병폐임. 당장 그 누군가들이 죄다 게임 접고 떠난건 안보이나?
첫댓글 좋은 분석입니다.
아레나 콜로 길레 하려는 겜은 아니긴 한데, 그거 좋아하는 분을 뭐라 할 순 없다 생각함
좋아 하실 수 있지
저도 이 글에 무척 공감합니다. 저는 캐서린. 란팡. 아에바. 오르카 캐릭터가 좋습니다. 바리와 메이릴도 좋고. 아기 백호 캉도 특히 좋아해서 쓸모없지만 풀초풀각을 해 주었지요. 하지만 데리고 놀 곳이 없습니다.
전 콩스 참 좋아하지만. 이런 걸 보면 자신들이 만든 세계와 캐릭터를 어느정도로 아끼는지 궁금함이 생길 때가 있지요.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