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항해용어입니다.
배가 풍랑을 만나 가라앉게 되었을 때 선장이 가장 먼저 취하게 되는 행동인데 그 배에 실려 있는 물건들 중에 불필요한 것들을 우선순위로 해서 바다에다 내어던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를 풍랑으로부터 지켜내는 응급처치를 말합니다.
우리 인생에도 자주 풍랑이 일어납니다.
그러할 때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십니까?
혹 좌절하여 고통을 받거나 주저앉아 버리진 않으시는지요.
그러기 전에 먼저 험한 파도와 싸우는 선장이 취하여야 하는 행동을 기억하십시오.
Jettison…
삶의 Jettison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구원입니다.
마치 풍랑 이는 바다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며 곧 가라앉고야말 배에서 무거운 화물보다 사람의 생명이 더 중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이 세상의 쾌락이나 그 어떠한 것들도 영혼구원보다는 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교도 할 수 없을 만치 하찮은 것들이지요.
그러나 혹 이러한 것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인생의 배가 풍랑 이는 세파에 이리저리 흔들리다 침몰할 위기에 처해져 있지는 않습니까.
혹 거센 파도에 심히 요동치며 표류하는 난파선 같은 모습은 아닌지요.
그러기에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고 말입니다.
선장이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바다에 모두 내어던져 버린 것들은 사실 마태복음 6:33절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의 ‘이 모든 것들’에 해당합니다.
우리가 오직 구하여야 하고 붙잡아야 할 것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것만 굳게 잡으면 나머지 모든 것들은 주님의 풍성하신 축복으로 우리 삶에 차고 넘치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삶에 거대한 영적 Jettison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