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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65년 친구들의 소중한 만남 ♣ 원문보기 글쓴이: 안성맞춤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았다.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로는 단연 으뜸이다.
막 따온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쌈으로 먹는데 아삭아삭 씹어 먹는 맛은 일품이다.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상추이다. 대중의 음식으로써 사랑받는 상추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상추가 왜 우리 몸에 좋은지 알아보자.
- 성질이 차가운 상추,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 줘
- 돼지고기와 철떡 궁합, 불면증 해소와 정력증강 효과
상추를 재배한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상추를 먹는 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유추한 것이다.
이건 상추에는 피를 만드는 요소인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채소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차고 싱싱하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상추. 잘 씻은 상추 한 잎에 밥과 삼겹살을 얹어 쌈장과 함께 먹는 맛이란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상추는 아랫 잎을 따서 먹고 나면 계속 자라며 수확할 수 있다. 본초강목 등을 보면 상추가 가슴에 맛 답답증을 풀어 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나타나 있다.
일반적으로 상추 밭에서 뱀에 물렸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라는 말이 있다. 이상하게도 상추밭에서는 뱀을 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가 있다.
지금은 구경하기 어렵지만, 오래된 시골의 집에 가보면 장독대 근처에 으레 상추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소금 등이 보관된 항아리를 두는 곳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주 가는 장독대에서 뱀을 본다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법으로 상추를 장독대 주변에 심었던 것이었다.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
시골에서 생활한 어린 시절 마당의 텃밭에서 웃자란 상추와 쑥갓 들깨순을 솎아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오면 어머니는 부지런히 다듬고 씻고 조물거려서 풋풋한 상을 차려 내셨지요.
쌈을 싸서 먹기를 즐기던 우리의 식문화는 지금도 여전하여 유기농 쌈 채소의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상추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식은 쌈 외에도 겉절이, 물김치나 액젓을 조금 넣은 양념에 버무린 상추김치가 있으며 느티떡 만드는 법과 동일하게 만드는 상추떡이 있습니다.
상추의 효능 클릭=>상추에 들어있는 엽록소 클로로필 상세정보 참고
민간요법에서 상추는 외용약으로 유용하다. 피부에 타박상으로 열이 나면서 벌겋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을 때 상추를 한 웅큼 잘 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크다.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이 과식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에 기운이 빠져서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 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 후 컨디션을 되찾는 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상추 대체의학 활용 클릭=>상추에 들어있는 엽록소 클로로필 상세정보 참고
상추가 좋은줄 아는데 상추에 들어있는 엽록소 클로로필 성분을 1kg을 섭취하려면 대략 8 바구니 정도 섭취해야한다. 1kg 상추값도 만만치 않은데다 배불러서 먹지 못할뿐더러 입안에서 풀냄새가 펄펄~~~
첫댓글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