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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상
책
엄마가 노는 시간에 책을 읽으라고 책도 사주시고 배즙까지 보내 주셨다.
그런데 나는 그 보담을 하나도 하지 못하였다.
책만 펴고 보고 있으면 자게 되는 것이다.
예날에는 안 그랫는데 ...
경계엿다.
졸음을 참고 이기면 내가 하나라도 더 알고 보답도 할수 있다.
하지만 졸음에게 진다면 보답은 커녕 바보가 된다
졸음을 이기겠다.
** 책만 펴면 졸음이 오구나
그래서 자게 되고...
이기고 싶은데 되지는 않고...
습관이 되지 않아서 쉽지 않을 거야
그럼 어떻게 읽어갈까 연구해 봐
연상아 함꺼번에 다 읽으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 5페이지 정도만 보자 하고 해 봐
쉬는 시간이든 자슴시간이든 그럼 다 읽어지는 날이 있을 걸
그렇게 해도 알아지는 것이 생기고 ...
한번 생각해 봐
현도
현도가 요즘 이상하다.
요즘 더 심하게 시비를 건다.
자기 말로는 사람을 갈구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 시비를 걸면서 오빠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현도가 시비 걸 때면 경계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와서 건든다.
하지 말라고 내 의사를 분명히 전달햇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그런다.
현도가 이상하다.
** 하지 말라고 내 전달을 했는데도 그러구나
이제 하거나 말거나 상관하지 말아 보렴
그럼 혼자 하다가 재미없을 테니 ..
그러다 보면 하지 않을 것이고 ... **
공부를 하는데
점호가 끝나고 9시 30분에서 10시까지 나가서 공부를 하였다.
허지만 나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몰라서 시간을 낭비햇다.
경계였다.
공부는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잘 안된다.
엄마나 사람들 말대로 해 보지만 잘 되지 않는다.
내가 열심히 해 봐야 터득이 되는 것 같다.
열심히 노략해 봐야겟다.
** 공부를 하는데 쉽지 않지?
그것은 바로 안하다가 하려니 그런 거야
이제 수업시간도 잘 듣고 모르면 묻고 해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해 가 보자
그러다 보면 잘되어질 거야
연상이 말대로 스스로 하면서 터듟이 되어질 거야
먼저 수업시간 잘 듣는 공부를 해야 한다. **
외출
외출을 하는데 돈을 7000원 주셨다.
경계엿다.
내가 외출을 해서 라면 하나 먹는것 까지가 8000원이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을 들어 보니 그 말도 맞는 것 같다.
외출해서 피시방 가는데 무슨 8000원
선생님입장에서 생각하니 이해가 되었다.
내가 피시방 이용시간을 줄이면 되는 건데
괜히 짜증을 낸 것 같다.
** 그래 연상아
해결책도 나에게서 나오지?
피시방을 줄이면 되는 답이 ...
잘 찾았구나 **
현배형
축구를 하는데 현배 형이 왔다.
같이 하자는 것이었다.
현배형은 축구를 하는데 계속 세게 차고 다른 곳으로 차버리고
또 공기퍼 공이라니까 재석이한테는 화까지 낸다.
경계엿다.
잘놀고 있는 데 괜히 와서..
같이 잘 놀면 되는 건데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
짜증도 낫다.
결국엔 따로 놀앗는데 현배형이 그러지 말앗으면 한다.
** 경계인줄 알았으면 상대를 헤아려 봐야지
아마도 잘 하려는데 잘 되지 않았나 보다
수행평가
일반 학교 보다 수행평가 기준이 훨씬 높다.
그래서 시험 아무리 잘 봐도 수행평가가 망치면 안되는 것이었다.
경계다.
초등때는 시험만 잘 보면 됏는데..
차이를 정말 뚜렸하게 느끼게 된다.
숙제를 그렇기 때문에 빼먹을 수가 없다.
숙제가 밀리 때는 기숙사 가서 자는 시간에 하는 방법 밖에 없다.
내가 안 빼먹고 부지런히 하는 게 어렵다.
최대한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겟다.
** 수행평가가 높아서 경계구나
구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숙제를 잘해야 하고
연상아 그런데 숙제하는 것이 공부구나
공부의 방향을 잘 모른다고 햇는데 숙제하면서 공부도 하겟구나 **
정다운
다짐
이젠 시험공부도 해야 하고
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고
나도 바쁘고 샘들도 바쁜 것 같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사람 되야지 하는 생각을
학교 올 때 부터 오늘도 하루 한번씩 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나는 나를 이해한다.
아 내가 똑똑해지고 싶구나
성공하고 싶구나 라고
나는 내 자신을 이해한다.
이 런생각을 하고 이해할 때 마다 나는 더욱 더 커져 가는 생각이 든다.
** 그래 똑똑해지고 싶고 성공하고 싶구나
그래 열심히 해라
그럼 충분히 그렇게 될 거야 **
이우람
축구
오늘은 축구를 하였다.
자유시간을 짬짬이 내서 했는데
재석이랑 같이 드리볼을 하는데 재석이가 제석이가 발로 정강이를 때렸다.
때린게 아니고 밀린거겠지만 너무 아팠다.
경계였다.
경계가 잇기 전 마음 ...
그건 재미있던 마음이었다.
허지만 지금은 짜증이 낫다.
계속 생각만 하니 화난 마음이 사라졌다.
이제 참을 성이 깊어졌나 보다.
** 그렇지
아프니 당연히 짜증이 나지?
그러나 경계임을 알아 차리니 원래 맘을 축구를 하는 재미있던 마음이지?
그렇게 마음을 보고 있으니 화난 스스로 마음이 사라지고
그렇게 참아지는 거야 참아라가 아니고 참아지는 것이 알아 졌지?
잘햇구나 우람이 **
사진을 찍는다고
축구를 하는데 풋살팀이 사진을 찍는다고 비키라고 햇다.
짜증이 나고 귀찮앗다.
** 이 때 경계임을 느껴야지
그럼 사진을 찍어야 하니 비켜주자 하는 우람이 자성의 정을 세울텐데...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비켜주면 우람이가 스트레스를 안받지
짜증을 내면서 비키면 우람이 마음이 상하는 것이고... **
그리고 축구를 다하고 농구를 했다.
그런데 농구 골대에 머리를 세게 박앗다.
무지 아팠다.
농구 골대를 부셔버리고 싶엇다.
침을 뱉으면 팀까지 났다.
정말 무지 아팠다.
그런데애들이 괜찮냐고 물어서 고마웠다.
** 그래 우람이 많이 아프겠다.
너무 아프니 골대를 부셔버리고 싶은 마음이 났지?
그런데 경계라고 느끼고 생각해 봐야지
골대는 거기 가만이 있는데 우람이가 가서 부딪친 것이잖니?
그러니 우람이가 마음을 챙기지 못하고 부딪친 것이 잘못이지?
왜 부딪치게 되었는지 원인을 찾아 봐
그래야 다음에는 부딪치지 않을수 있어지지 **
오늘도 축구를...
오늘도 수업이 끝나고 재미로 축구를 햇다.
1학년끼리 재미있게 축구를 하고 잇는데
현배형과 규태형이 끼워 달라고 햇다.
우린 끼워주기 싫었지만 우리가 후배니까 끼워 주기로 햇다.
그런데 현배형이랑 규태형이 잘 안되서 화가 났나 보다.
골키퍼 공인데 재석이가 골키퍼 공이니까 주세요 라고 말햇는데
현배형이 자주 재석이한테 개새끼야 한번만 더 그짓하면 죽여 버린다
그래서 난 화가 났다.
현배형이 못할 뿐인데... 라고 생각했다.
** 그래 현배 형이 화가 났나 보다.
그러니 억지를 부리나 보다.
그냥 그렇게 이해를 해 버려야지 어찌 해 볼수 없지
말이 통해야 이야기도 하는 건데
그렇게 상대가 화가 나 있고 말이 통하지 않게 생겼으니 그냥 참아 버리는 수 밖에 없구나 **
그리고 난 신발을 신지 않고 공을 차면 더 잘 차져서 신발을 벗고 하는데
내 발에 침이 계속 묻었다.
보니까 규태형이 뱉어서
나는 규태형에게 순하게 침좀 안뱉으면 안되요 라고 했는데
욕을 하고 현배형은 끼어서 나에게 욕을 했다.
난 내 팔자지 생각하고 축구를 그만 두고 애들끼리 놀았다.
** 우람아 말을 하려면 형 미안해요 저는 맨발로 공을 차니 잘 차져서 그러는데요
형이 침을 맽으니 자꾸 말에 묻어요
좀 참아 주시면 안될까요? 그렇게 미안해 하면서 말을 해야지
적어도 선배에게 말을 하려면 그렇게 생각해서 해야지 **
음악시간
음악시간에 재미있게 수업을 하는데
계속 명훈이가 내게 시비를 거는 것이었다.
짜증이 났지만 웃으며 말을 했다.
그래도 계속 시비를 걸고 이재석과 합세해서 시비를 거는 것이었다.
진짜 맘같으면 한대 치고도 남았지만 꾹꾹 참았다.
결국 선생님이 보다 못해 나 보고 3분동안 애들을 때리라고 해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재석이가 혼을 나는데
선생님이 재석이만 남기고 괴롭혔다.
난 첨에 샘통이라고 생각했지만 미안한 맘이 들었다.
** 우람이가 인내심이 늟었구나
아마도 마음을 보고 있었나 보다.
선생님이 3분간 애들을 떄리라고 해도 떄리지 않을수 있는 우람이가 되었구나
그러니 샘이 혼을 내게 되었지
첨에는 내 대신 혼을 내니 시원함 맘도 들었지만 계속 괴롭히니 미안해졋구나
그래 우람이가 그렇게 변하는 맘도 잘 보앗구나 **
축구
어제는 축구를 햇는데 차면 이상하게 가서 짜증이 낫다.
그런데 오늘은 발이 아팠다.
그리고 헤딩을 잘못해서 목도 아팟다.
경계엿다.
그런데 나만 화가 나면 아무것도 되지도 않고 싸움만 하게 되었다.
그래서 곰곰 생각을 해 보니 내가 못해서 짜증이 난 거였다.
난 다시 준혁이 가르쳐 줘서 조금 찰수 있게 되었다.
** 그래 우람아 화가 나면 아무것도 되지 않지?
그런데 경계임을 느끼고 다시 생각해 보니 못해서 짜증이 난 나를 발견햇구나
그리고 다시 배워서 조금이라도 찰수 있게 되었구나
바로 그거야
화가 난 상대에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
그래서 원래 맘을 챙기고 다시 생각해 보라는 거야
우람이가 그렇게 하고 나니 다시 찰수 잇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조금은 찰수 있게 되었지?
그것이 바로 우람이가 우람이를 가르치는 지혜지 **
지발 뺏기
오늘은 일과가 끝난 후에 기숙사에 가려고 했는데 문이 잠겼다.
형들과 친구들과 술레 잡기를 하려고 햇는데 내가 물건 뺏기를 하자고 하였다.
남의 기지에 있는 물건을 뺏어 오는 것인데
내가 다른 팀에 갔는데 정주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뛰다가 풀밭에서 발을 접질리고 말았다.
경사가 거의 40도 정도는 되엇는데 정말 아팠다.
짜증이 낫다.
정주를 때리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실수해서 저지른 일이므로 그냥 좀 쉬었다가 하였다.
오늘은 정말 잘한 것 같았다.
** 그래 잘햇구나
발을 잡지르니 정말 아팠겠다
그래도 경계인줄 알아 차리니 정주를 때리고 싶었지만
내가 실수 함으로 생긴일임을 알고 그냥 쉬었구나
그렇게 내 탓이 알아지는 것이 공부란다.
그리고 다음에는 실수 안할수 있음을 배워야지
왜 실수를 하게 되지
안잡히려고만 하니 경사진 언덕에서 조심해야 함을 놓쳣구나
이제 경사진 언덕에서는 조심함을 알았지? **
자유시간
드디어 우늘부터 자유시간을 받게 되었다.
흡연자여서 과학실에 맨날 서 잇었는데
지금은 자유시간을 받게 되었다.
기분이 좋앗다.
그런데 오늘 자유시간이라고 들떠 있다가 운동장에서 넘어졌다.
짜증나고 챙피햇다.
일어나서 무뚝뚝하게 걸었다.
** 그러니 기분좋은 마음도 봐야지
그래야 들뜬 내 마음을 원래 맘으로 챙겨 놓을수 있고
챙겨 놓으면 넘어지지도 않았겠지
넘어지고 나니 챙피하고 짜증이 나지?
그것도 당연한 마음이야
그러니 그런줄 알고 원래 맘을 챙겨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걸으면 되는 거야 **
김정주
월요일 아침
나는 매일 매일 월요일 아침이 싫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움직이기가 영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때 막 짜증이 나는 마음이 생겼다.
나는 그대로 짜증나는 마음으로 이불도 개고 씻고 하였다.
하는 일마다 다 짜증이 나는 것이엇다.
그 때 나는 내 마음을 바라보고 내가 짜증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짜증나는 마음에서 평범한 마음으로 되돌렷다.
그랬더니 전부다 짜증이 나지 않게 되었다.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짜증나는 마으믕로 하다가 마음을 보았구나
그러니 평범한 마음으로 돌아가구나
그렇게 평볌한 마음으로 돌아간 것이 원래 훌륭한 마음을 챙긴 거야 **
수학 보충 수업
나는 오늘 저녁 공부시간에 강상호 샘이 1-1반 학급교실에서 보충수업을 하자는 것이다.
나는 그 때 짜증나는 마음이 생겻다.
하지만 내가 수학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 마음을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내 주신 문제도 술술 잘 풀려 넘어간 것이다.
내 마음이 짜증나는 마음에서 평범한 마음으로 되돌아 온 것이다.
내가 생각해도 잘한 거 같다.
** 그렇지 해야 한다는 맘으로 하니 가르쳐 주신 것이 이해가 되고 술술풀리지?
이제 정주가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이 되겟구나 **
양명훈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다.
옷을 입고 서울에 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양말이 없었다
경계다 ~ 아 ~ 빌릴 사람도 없는데
그래서 형에게 양말을 빌렸다.
그리고 출발
자다 일어나서 장난을 치다 코를 다쳣다.
코를 다치고 나니 도착이다.
멋있는 공연도 많이 보고 우리가 열심히 연습한 과악도 연주했다.
** 빌릴 사람이 없다 싶어 경계인데
형에게서 빌릴수 있었구나
이제 내 양말을 잘 챙겨야 함도 배웠겠지 **
학성강당
마음공부시간이 끝나자 마자 화장실에 갔다.‘
가서 대변을 보는데 종이 쳤다.
할수 없이 다 싸고 나서 뛰어 갔다.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엔 빨리 뛰어 가니 혼나지 않았다.
** 늦을까 봐서 걱정이 되었지?
그 마음이 나타나야지
그래야 마음을 보고 쓰는 마음일기지
여기서는 명훈이 마음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고 상황만 나타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