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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프로그램매수세로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나, 중국증시 급락 영향에 상승폭은 미미한 모습. 밤사이 미증시가 실적 기대감에 소 폭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 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1,750선을 회복하기도했으나, 부동산 규제 우려에 따른 중국증시 급락소식이 전해진탓에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함. 장중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개인 역 시 매도세를 강화하며 증시에 다소 부담을 줌.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중국 증시 급락에 영향을 받으며 동반 약세를 나타냄.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5원 급등한 1212.5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나흘 연속 상승했으나, 역시 상승폭은 미미한 모습. 미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500 선을 넘어서기도햇으나, 중국증시 급락소식이 전해지고, 개인의 매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한탓에 상승폭을 다소 좁히며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45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4억, 875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 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55계약, 1,67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1,088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신한지주, LG화학,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KB금융, 현대중공업, LG전자, LG, KT가 상승 마감. 반면, 삼성전자, 하이닉스등 반도체주들과 POSCO, 현대차,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기 아차, 우리금융, 삼성전기는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한 모습. 건설, 유통, 서비스, 음식료, 전기가스, 증권, 기계, 운수창고, 철강금속, 섬유의복, 통신, 화학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장비, 은행, 종이 목재, 의약품, 제조업종 등은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종목별 로 등락이 엇갈림.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포스코 ICT, 동서,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 성광벤드, GS홈쇼핑이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 즈, 다음, CJ오쇼핑, 메가스터디, 태웅, SK컴즈, 하나투어, 성우하이텍 등은 하락 마 감.
마감 지수 : KOSPI 1,735.08P(+1.03P/+0.06%) KOSDAQ 497.79P(+1.09P/+0.22%)
[특징 테마]
원자력발전 관련주 : 필리핀 원전 수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증권시장에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전일 전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형 원전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모건코리아,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등 일부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하였음. 한 외신에 따르면 아키노 대통령은 “우리는 원자력 발전을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에너지부 장관의 권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건설대표주 :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지난 9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00%에서 2.25%로 인상함에 따라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던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등 건설대표주들의 주가가 금일 증권시장에서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대우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기대치보다 빨리 실시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지만 하반기에는 정부의 부 동산 규제완화 정책을 기대해도 된다며 건설주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Top Picks으로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을 제시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규모 공사 수주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Abu Dhabi Gas Development Co.Ltd로부터 1조7,912억원 규모 가스전 개발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51.60%에 해 당되며, 계약기간은 2010년 5월6일부터 2014년 9월5일까지임.
LS(006260) : 증권 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중장기적인 펀더멘털은 여 전히 매력적이며, 자회사 LS전선의 글로벌 전력선 생산기지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였음. 또한, 주요 자회사 중 LS니꼬동제련의 외환관련 평가손실을 제외하면 동사의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하였음. 한편, 유진투자증권도 금일 동사에 대해 해저케이블 사업의 본격화와 함께 전력용 케이블의 매출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실적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LG(003550) : 저평가 분석 및 기업가치 상승 전 망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과거 LG그룹 시가총액이 50조원대를 돌파시에는 동사 주가가 8만원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올해 들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LG그룹 시가총액이 70조원대에 근접하였음에도 불 구하고 현재 동사 주가수준은 6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현재는 동사가 저평가 상태를 벗어나 상승할 터닝 시점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화학계열 자회사 주가 상승이 동사의 기업가치를 레벨업 시킬 것이라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3,800원을 유지하였음.
현대모비스(012330) : 성장성 및 저평가 부각으로 소폭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04년 이후 2009년까지 동사의 매출은 연평균 10.6% 성장한 반면, 현대/기아차의 합산 매출은 단지 3.3% 성장했다며 진정한 성장주는 현대/기아차가 아닌 동사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연결기준으로도 동사는 연평균 18.7% 성장했다며 신차가 나올 때마다, 관련 부품기업을 합병할 때마다 매출은 기하급수 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성장가능성과 수익의 안정성을 고려할 경우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6,000원에서 29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평화산업(090080), 평화홀딩스(010770) : 평화산업의 1인승 전기차 개발 추진 소식에 동반 상한가. 평화산업은 언론을 통해 전일 레보, 모터웰,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대경광역경제권선도산업 R&D사업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옴니휠을 장착한 1인승 전기차를 개발한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평화산업과 지주회사인 평화홀딩스의 주가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함.
삼화전자(011230) : 신재생에너지용 금속분말코어(MPC) 개발 완료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대전류용 인덕터 등에 사용되는 금속분말코어(MPC) 개발 을 완료했다고 밝혔음. 회사측에 따르면 이 소재는 최근 태양광, 풍력에너지 등 신재 생에너지 분야에서 매년 30%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제품으로 연간 세계 시장 규모 는 2,000억원 수준임.
웅진씽크빅(095720) : 3분기 이후 외형성장 기대로 상승. 동양종금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학습지교육 채널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7,500원에서 3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E학습지인 씽크유수학과 멀티미지어북 어플리케이션 출시 등 3분기 이후 신규사업 매출로 인하여 외형상장이 기대되는 시점으로 단기의 실적보 다는 회사의 큰 변화 움직임에 주목해야할 시기라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에이치엘비(028300) : 태양열 관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관기관 선정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동사는 오는 2011년1월까지 총 16억원 규모의 정부보조를 받아 20kw, 10kw급 태양열 발전시 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동사는 이번 태양열 발전 시스템 구축이 신재생에너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범보급 설비로 10여년간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태양열 에너지 보급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웨스테이트(016140) : 자산재평가 차액 발생으로 상한가. 금일 동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토지 등 3개 토지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862.46억만원 규모의 재평가 차액이 발생했다고 밝혔음. 이는 자산총액대비 120.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재 평가 결과는 31기 재무재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포스코 ICT(022100) : 포스콘 합병 시너지 및 그룹 경영전략에 따라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에 소폭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포스코그룹의 패밀리 경영으로 계열사를 통한 수 주 증가가 예상되며, 포스콘과의 합병에 따라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조원, 영업이익 502억원, 당기순이익 429억원을 기 록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세는 신사업과 포스코의 해외진출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 로 예상되는 2011년 이후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음.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에 상승. 금일 LIG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에 시장전 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2분기말 수주잔고를 감안 하면 3분기 이후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특히, 솔라셀 장비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남아있는데다, LED용 MOCVD 장비와 아몰레드 장비 매출 가시화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며, 목표주가 25,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테크노세미켐(036830) :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호실적 전망에 상승. 금일 솔로몬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투자 확대에 따른 LCD 부분 매출 증가와 반도체 시장 확대로 인한 반도체 가동율 증가로 2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중국 투자확정 시 동사도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전해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반면, 현 주가는 금년 실적 기준 PER 9.1배, PBR 1.7배로 과거대비 저평가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000원에서 3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DMS(068790) : 태양광 장비 시장 진출로 인한 성장성 부각에 상승. 금일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태양광 장비가 동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또한, LG디스플레이의 투자 확대로 반도체 장비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고, 하반기 및 내년의 실적 개선과 태양광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음.
아이피에스(051820) : 삼성전자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149.4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29.9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7월15일부터 7월30일까지라고 설명하였음.
멜파스(096640) : 원가 경쟁력 부각으로 상승. 토러스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DPW(Direct patterned window) 상용화로 원가 경쟁력을 재확인하면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올해 영업이익은 320억원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470억원대의 영업이익 가능할 것 으로 전망하였음.
아토(030530) : 올해 실적 대폭 호전 전망 등으로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미세공정 전환으로 PE-CVD 수요가 증가한데다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확대되어 올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자회사 원익머티어리얼즈가 반도체 시장 호전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분법 이익 증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음.
한성엘컴텍(037950) : 정부의 에너지절약전 문기업(ESCO) 지원 소식에 상승. 금일 정부는 제8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ESCO 사업 지원 등을 담은 녹색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음.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100조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해 녹색성장을 견인하 기로 하고, 이중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에 대한 지원금을 올해 1,350억원에서 내년 6,000억원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ESCO 사업을 영위하는 루젠 텍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음.
티씨케이(064760) : 반도체 및 태양광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에 소폭 상승. 금일 동부증권은 동사에 대해 반도체 및 태양광 시장의 빠른 수요회복으로 올해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10%의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고순도 흑연제품 시장이 설비투자비용과 기술적 난이도가 존재하여 진입장벽이 높고, MOCVD 장비 내에서 웨이퍼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LED Susceptor는 교체주기가 짧은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매출액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 혔음.
에스에프에이(05619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소폭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수주를 기대하면서 하반기에는 LCD 전공정장비, 대면적 AMOLED 장비, 태양광 셀 및 모듈 장비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동사는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확립하였으며, 안정 적인 재무 구조와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특징 상한가]
리홈(4) : 액면분할 결정
어울림 네트(2) : 수제 스포츠카 스피 라 7월말 출시 예정 소식
평화산업, 평화홀딩스 : 평화산업의 1인승 전기차 개발 추진 소식
삼화전자 : 신재생에너지용 금속분말코어(MPC) 개발 완료 소식
에이치엘 비 : 태양열 관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관기관 선정 소식
웨스테이트 : 자산재 평가 차액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