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두꺼비 부대찌게~

[천하무적꿀꿀]

여우야님께서 올려주신 후기 보고.. 옳타구나 하고 바로 다녀온 곳입니다..

(역시 후기는.. 바로 올려야 하나봐여.. 시간 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맛이 어땠는지 가물가물-.-감이 떨어집니다..)

한달에 한번 배달오는 아파트단지 홍보지에 나온 두꺼비 집이.. 저도 이집인 줄은 여우야님 글 보고

첨 알았드랬지요..

찾아가보니..(위치는 아시죠? 군포시청 후문 바로 앞)

역시나 맛은 안양하고 똑같습니다. ^^;

뭣보다 조미료 얘기가 좀 있었지 않습니까? 전 집에서도 일체의 조미료는 않넣고 요리하는 편인데요

제 입맛엔 그닥 걸릴정도로 심하진 않앗어요.. 전 조미료 많이 넣은걸 먹으면 혓바늘이 바로 돋는데..

그렇지 않았던걸 보면.. 사실 식당에선 일체 안넣을순 없지요. 여타 다른 식당과 다를 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 되고요..

맛은.. 뭐.. 아시죠? ^^;;

그외.. 좀 늦은 저녁(21시경) 이라 그런지.. 주로 배달이 많았던 시간이엿으며 홀에는 저희 팀 밖에 없엇는데요.. 좀 신경쓰일 정도로.. .부산스럽더군요..

설겆이 하시고 그릇들 마른행주질하시곤 다라(?)에 던지시는데.. 우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뛰어 다니시는데.. (참고로 마룻바닥 같은곳에 장판을 깔아서.. 뛰면 평상위처럼 소리가 어그적 거립니다..)   밥 먹는데 좀 신경이 쓰여서.. 살짝쿵 짜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사소한 거지만 그러한 것에 신경 좀 쓰시면 더욱 좋을 듯 싶더군요..

[아민]

단점으로 찝어주신 이유로 저희는 예전부터 배달해먹어요 '육수를 넉넉하게 주세요~" 하면서 ... (가져온 육수를 조금 남겨놓고 끓이면서 치즈도 한장 올리고 사리도 넣어 먹다가 국물이 없다싶으면 더 넣어서 끓이거든요)

[천하무적꿀꿀]

저만 느낀건 아니군요. ^^

[사랑해서슬픈날]

두꺼비는 수원에서도 유명한곳이에요 ^^ 아직... 안타깝게도 한번도 맛을 보지 못했네요...

[santa]

아그럼 군포 두꺼비부대찌게는 배 전문점인가요

[여우야]

아뇨..홀도 있고 좌식테이블도 있고 배달도 한답니다.

[여우야]

저희가 갔을땐 부산스러움을 모르겠던데 아마 그때 그때 다른가 봐~요~ 그래도 안양까지 안가도 돼서 넘 좋다는거..ㅎㅎ

[폐인햏자]

안양에도 배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