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너무 차갑습니다.
예상보다 추운날씨에 종일 조금은 떨고 말았네요.
옥산을 지나 병천에서 순대국밥을 먹고 간 곳이 은석산 ...
한국기술교육대 앞에서 임도로 진입했는데 노면상태는 최고 ...
꾸준히 오르막이 계속되어 오르는 길, 오늘은 다리가 유난히 무겁게 느껴집니다.
은석사 입구에서 싱글길로 들어가 계속 올라 갑니다.
산 위의 묘 ... 박문수어사의 묘가 이곳에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은석사로 내려 오는데 ...
은석사에서 올라오는 스님말씀이 은석산 너머로 mtb를 메고 다니는 걸 보았다는 말에 ...
도로 산으로 올라가 은석산(455m)에서 북쪽 등산로로 내려가다 보니 급경사에 로프를 잡고 가는 길 ...
다시 타고 봉우리를 하나 넘으니 더한 급경사의 로프길이 길게 이어 집니다.
에고고! 스님 ...
쏙 들어간 산능선, 개목고개입니다.
서쪽 마을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남쪽으로 내려 갔습니다.
아래에는 성민대와 백석대연수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 입니다.
병천으로 내달려 발산리~옥산면 장동리를 거쳐 청주로 돌아 왔답니다.
운래 계획은 병천에서 사자산을 넘어 보탑사로 가는 것 이었는데 ...
은석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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