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커지는 이유 - 첫번째 화살 VS 두번째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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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고통을 경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느누가 고통을 좋아하겠는가?
그러나 살다보면 피할수 없는 고통들이 더러있다.
아니,그 매 순간 그러한 고통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비록 내가 잘못하지 않았어도 상대방에 의해서 고통을 경험한다.
우리가 모든것을 선택하며 살아왔다 하더라도 때로는 나의 순진함으로
때로는 나의 무지함으로 인해서 아주 큰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첫번째 화살은 무엇일까? 두번째 화살은 무엇일까?
첫번째 화살은 내가 의도하지 대상을 통한 고통의 화살이다.
두번째 화살은 의도하지 않는 고통속에 내 자신이 부여한 죄의식이나 분노의 화살이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나를 왕따 시킨것은 첫번째 화살이다.
나는 친구들과 친하게 재미있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친구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나를 왕따를 시키고 나의 삶을 파괴시켜 버린다.
이 첫번째 화살은 피할수가 없는 것이다. 이미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두번째 화살이다.
나는 왕따를 당했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엄청난 고통을 부여하게 된다.
왕따를 당하는 많은 친구들이 이러한 트라우마로 인해서 심각한 정신병에 걸리거나
심지어는 자살을 하게 된다.
왕따를 당하는 것으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우리는 그러한 고통속에 들어가고
결국 자신의 삶에 두번째 화살을 쏨으로써 자신을 놓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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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첫번째 화살의 아픔이 엄청나지만 실제로는 두번째 화살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동적으로, 마치무의식적으로 첫번째 화살에 이어서 두번째 화살을
자신의 심장속으로 스스로 쏘아버림으로써 자신의 삶을 파괴해 버린다.
어릴적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 힘들게 살아온 것은 첫번째 화살이다.
그러나 이 첫번째 화살로 인해서 우리는 또다시 두번째 화살을 쏘게 된다.
" 나는 부모를 잘 못만나서 평생 고생하며 살아갈 것이다. "
" 나는 정말 무가치한 사람이다.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 "
" 나는 이 세상 어느누구도 믿을 수 없어."
이러한 두번째 화살을 스스로 쏘아버림으로써 자신의 삶 자체를 무가치하게 살아가곤한다.
이 삶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던 첫번째 화살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삶을 무가치하게 평가해 버리는 두번째 화살이다.
우리는 대부분 첫번째 화살만을 바라보며 산다.
그러나 대부분 첫번째 화살은 막을수가 없다.
그러면 우리는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두번째 화살을 막아야 하는데,
막기는 커녕 자신에게 더욱 강력한 화살을 쏘아 버린다.
사실 진짜 강력한 화살은 첫번째가 아니라 두번째인 것이다.
그 두번째는 과연 누가 쏘았으며 누가 의도하였는가?
슬프지만 그것은 바로 " 내 자신 " 이 쏜 것이다.
두번째 화살만 쏘지 않았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과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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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공부를 조금 못해서 엄마에게 꾸지람을 받는 것은 첫번째 화살이다.
그러나 또다시 " 나는 바보야, 난 멍청이야" 라는 두번째 화살을 쏘아버린다.
대입 수능에서 떨어진 것은 첫번째 화살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서 아파트에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 두번째 화살을 쏘아버리기도 한다.
직장에서 발표를 잘 하지 못해서 상사로부터 지적을 받는 것은 첫번째 화살이다.
그러나 그 창피함과 괴로움으로 인해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두번째 화살이다.
첫번째 화살과 두번째 화살은 아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자동적으로 반응한다.
우리가 좀더 지혜롭고 현명해 진다면 첫번째 화살도 막을 수 있겠지만, 그것을 막지 못했을때
우리는 두번째 화살을 막아야 한다.
두번째 화살은 낙인과도 같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에게 두번째 화살을 쏨으로써 자신을 더욱더 괴롭힌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문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나의 고통과 아픔이 첫번째 화살때문인가?
아니면 그것으로 인해서 내가 쏜 두번째 화살때문인가?
실제로는 두번째 화살때문에 그런것이다.
왜냐하면 첫번째 화살을 맞았다 해서
모두가 우울해지고, 자살을 경험하고,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다.
문제는 두번째 화살이다.
두번째 화살을 막는 방법 중 한가지는 자기사랑이며 긍정의 힘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픈 자신을 달래주고 위로해줄뿐 더이상 두번째 화살을 쏘지 않는다.
긍정적인 연습은 하루이틀 몇번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연습하고 실습해야 한다.
그것이 어느정도 숙달되고 훈련이 되었을때 우리는 두번째 화살을 더이상 쏘지 않을 것이다.
그것만 잘 해도 우리의 삶은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남탓(부모탓,친구탓,환경탓,세상탓,.....)하지 말고 그 문제의 원인을 나로 돌려서
내 스스로 변화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선택일 것이라 생각한다.
01 Om Tare Tuttare.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