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양잠리도 풍경이 정말 깔끔한 마을이지요.
푸른 들녘을 양옆으로 끼고 달리는 기분
충분히 상상 되시지요?
작은 동산에는
작렬하는 태양을 맛있게 흡수하는 원추리와
서늘한 그늘에서 꿀과의 데이트를 즐기는
똘망똘망 왕눈을 가진 잠자리랑..
뜻하지 않게 예쁜 타래난초까지 발견하는 기쁨 모두가
시시껄렁한 시골살이의 행복중 상행복입니다. ㅎㅎ
게다가 논둑 따라서 나란히 피어난 메꽃의
수수한 매력발견은 또 어떻구요.
우와아아아아아~~~~
'달림상회'다아~~~~
무슨 말이냐구요? ㅎㅎ
예전에 이 자리에 서 있던
'달림상회'의 '달림' 이란 글이 넘 정겨웠던 그 주인공.
도로확포장공사때문에 사라진 그 달림상회가
건너편 마을길 입구에 떠억하니 신축건물로 나타나
정말 반가웠거든요. ^ ^
사진을 찍으니까 그곳 주인분께서 맘좋게 웃고 계시드라구요. ㅎㅎ
예전에 찍어두었던 달림상회의 정겨운 모습입니다.
태안에서 안면도까지의 2차선 도로가
4차선 도로로 확장되는 공사 때문에 길옆이 어수선합니다.
ㅎㅎ
첫댓글 고향 마을의 정겨움이 솔~솔~
시원한 들녁이 보기 좋지요 ㅎ
꽃이 피는 모습도 참 여러가지 입니다..
배배 꼬여가며 피는 이유가 뭘까요..ㅎㅎ
저도 몰라요 ㅎㅎ
@날개 그냥 올라가면 심심하니까~~~~
양잠리에 우리 蘇州賈氏 사당이 있는 곳인데
사당 모습 점 담아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잘 보고 가유
개인적인거라고 생각한게 잘못이네요
기회되면 그리할게요
숭의사 사당 (충청남도 지정 문화 유산) 이지요.
@친구 날개 친구이지 다른분들 친구는 아님니다.오해 마시라요!
@친구 ㅋㅋㅋ 어이구..여기서도 웃음을 주시네요..감사..
근데 닉넴부터 바꿔야것쇼..ㅋ
가바구리 문조랭이 ㅎㅎ 가씨성과 문씨성의 집성촌이기도 하지요
첨들어봐요 ㅎㅎ
가바구리 문조랭이, 賈氏네에서는 바구리 만들어 팔고 文氏네에서는 조랭이 만들어 팔고 내 장모님도 문씨인데 몽대 입니다. 지금은 고인
했다고 하더라구요
와~~타래난초, 예뻐요...유한상회는요? ㅎ
그런데도 있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