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제 정모했음다...

[희야]

지가요...
어제 정모를 했지요...
제가 졸업한 시흥초등학교 동문회 카페가 정모를 하길래...
한번 가봤죠...

하하하...근데 아는 사람이 없어서 처음엔 굉장히 어색해 하고 말도 않고...하지만 술이 한잔 들어가더니 다들 넘넘 잼있게 놀았답니다....하하하 후배들의 재롱도 참 볼만했슴다. (귀여운 것들...)
80년들이 가장 많더군요...79는 나까정 4명 선배님도 있었는데...
어찌나 술을 권하시던지...마다할수도 없고...
선배님 말씀..."술은 정신력으로 마시는거야!마셔!"

어째든 어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참 좋은날이었어요...
다들 좋은날 이었길 바래요...
그리고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우리 시흥4동성당은 50명이 되면 정모를 계획할거라고 들었는데...이제 3명 밖에 안남았군요...하하하 기분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