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봉사대와 사랑봉사회,폐비닐 수거
영월군 중동면사무소 직장봉사대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있는 사랑봉사회가 연합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폐비닐을 수거하여 농경지 환경을 개선하면서
재활용품 판매대금을 적립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고 있다.
면 직장봉사대원 12명과 사랑봉사회원 20명은 지난 3월22일
중동면 직동리 함박골에 있는 김화춘 독거노인 소유의 밭13,000㎡에 있는 폐비닐 4톤을 수거 한 후,
재활용품으로 판매하여 60여만원을 적립하였다.
장택수 중동면장은 “농촌을 지키는 이들은 모두 부모세대들 이어서
영월군 자원봉사 Plus-One운동으로 농촌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살기좋은 고장으로 가꾸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재활용 수익금을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과 경로잔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2007년부터 근무시간외 한 가지 일 더하기 운동으로
휴일을 이용하여 '군민을 위한 공무원 자원봉사 Plus-One운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연간 57회에 연인원 745명이 활동 하였으며,
2008년 3월 현재 ,18회에 320명이 영월군내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고
농촌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군청 자치행정과 전창호 씨는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불러만 주면 토·일·공휴일에 도와 드릴 수 있다”면서,
각 읍면사무소 및 영월군청 자치행정과 공무원 복지담당(☏370-2264)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