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경제정보 22/08/25(목)
■ 오늘스케줄 - 08월 25일 목요일
1. 잭슨홀 미팅(현지시간)
2. 금융통화위원회
3. 美) 2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4. 美 동아태차관보 방한 예정
5. 넥슨게임즈, 히트2(HIT2) 정식 출시 예정
6.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 쇼 개최 예정
7. 7월 생산자물가지수
8. 9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8월 발행실적 발표
9. 1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10. THQ 거래정지(주식분할)
11. 미래아이앤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2. HSD엔진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14.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15.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16. KH 건설 추가상장(CB전환)
17. 아이엘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8. HLB 추가상장(CB전환)
19. 젬백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20.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21. 유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2.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23. 디모아 보호예수 해제
24. 디에스앤엘 보호예수 해제
25. 바이젠셀 보호예수 해제
26. 스톤브릿지벤처스 보호예수 해제
27. 유일에너테크 보호예수 해제
28. 소마젠 보호예수 해제
29. 美) 8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美) 갭(GAP) 실적 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3.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4.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잭슨홀 컨퍼런스 앞두고 견고한 흐름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59%, MSCI신흥지수 ETF는 -0.03%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0.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0%. KOSPI는 +0.5%내외 상승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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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미국과 유럽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하락했으나, 그 전날인 23일 한국장이 하락마감 직후, 아시아증시와 미 지수선물이 낙폭을 줄인채 마감되어, 아시아증시, 미 증시와 한국증시의 키맞추기 차원에서 아시아시장중 한국증시만 상승마감.
다만 장중 중국증시가 쓰촨지역 전력생산 부족, 미-중 갈등, 중국 전기차 실적 부진 등으로 크게 하락하자 한국증시도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기도 했음. 그렇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된 데 힘입어 KOSPI는 +0.50%, KOSDAQ은 +1.24%로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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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뉴욕증시에서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세가 확대되고 달러화가 재차 강세를 보였음에도 미 증시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새롭고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발표하기 보다는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수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
여기에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 일부 탕감 및 상환 동결기일을 연장한 점도 우호적인데 이는 향후 미국의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수출 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재료.
다만, 여전히 높은 물가를 감안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감안 매수세가 크게 유입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엔비디아가 장 마감 후 데이터 센터 매출이 61%나 급증하기는 했으나,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2%대 하락 중인 점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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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감안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원화강세 등으로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매크로변수로는 경기민감/가치주 강세환경이나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최근 상승해온 금리방향성이 발뀔 것을 고려하여 성장주/방어주의 선취매도 나타날 듯.
■ 전일 뉴욕증시 : 부양책 기대 속 국채 금리 상승 확대로 상승 일부 반납
ㅇ 다우+0.18%, S&P+0.29%, 나스닥+0.41%, 러셀+0.8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학자금 대출 ②잭슨홀 컨퍼런스 전망
24일 뉴욕증시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자 하락 출발 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 또한 높아 상승전환에 성공.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탕감 및 상환 일시중지기간 연장 등을 발표하자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음.
그렇지만,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매파 연준 우려 속 국채금리의 상승폭이 확대되자 매물이 확대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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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대통령이 1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에 대해 상환 일시중지가 종료되는 8월말을 앞두고 관련시기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일부내용을 수정. 이는 약 4,500만명에게 영향을 주는데 연간소득이 12만 5천달러 미만일 경우 1만달러 대출금 탕감을 발표. 특히 저소득 층의 경우 2만달러까지 그 규모를 확대.
이는 일부 인플레를 높일 수 있으나, 위축되고 있는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연준의 긴축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둔 가운데 관련소식이 나오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시장은 견고함을 보임.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 할 것이라는 우려로 최근 하락세를 보여 왔음. 그렇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강력한 발언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그동안 인플레이션 상승을 견인해왔던 가솔린 가격, 중고차 가격, 그리고 임대료도 이제는 하락으로 전환하는 등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여전히 연준이 목표로 하고 있는 2%를 현저히 웃도는 인플레이션율을 보이고 있기에 금리인상 속도가 크게 완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시장의 화두가 상반기 높은 인플레이션에서 하반기 경기침체 이슈로 전환한 점도 주목할 필요.
전반적인 금융시장 투자심리는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식시장만 놓고 본다면 성장둔화 속에서 기업이익 하향 조정은 리스크로 될 수 있으나, 성장둔화시기 실적이 여전히 견고한 대형 기술주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물론, 오늘만 놓고 보면 미국의 국채금리가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자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속 일부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분을 반납.
그렇지만, 기대심리 또한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 결론적으로 보면 이번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평균인플레 목표제’를 도입하는 등 인플레이션에 집중했던 지난해와 달리 인플레이션과 그 제반 여건, 즉 경기침체 여부 등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음.
그런 가운데 최근 연준위원들이 내년 금리인하를 언급하고 있는 시장의 기대치를 낮추기 위해 공격적인 발언을 해왔던 점을 감안,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또한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궤를 같이 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중국 주식 강세 Vs. 반도체 업종 부진
펠로톤(+20.36%)은 아마존(+0.13%)과 운동장비 등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성장둔화 우려가 완화되었다는 평가속 급등.
카니발(+5.35%),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8.40%) 등은 9월부터 코로나 접종요건 폐지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온라인 금융회사인 소파이(+4.54%)는 학자금 대출 탕감 등의 발표에 힘입어 상승. 인튜이트(+3.61%)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등으로 상승.
오토데스크(+0.37%), 스노우플레이크(+4.19%)는 견고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각각 7%, 16% 상승. 세일즈포스(+2.28%)는 가이던스 하향조정 여파로 5% 하락 중.
JD닷컴(+3.92%)은 최근 실적 개선을 이유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상승. 핀듀오듀오(+5.35%)는 미국시장진출소식에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알리바바 (+3.04%), 바이두(+3.60%) 등도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 속 강세.
니오(+3.06%)는 대 유럽 시장 출하가 확대되며 샤오펑(+1.87%)과 달리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어드밴스 오토 파츠(-9.62%)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비용 증가를 이유로 연간전망을 하향 조정 하자급락.
인텔(-0.27%), 아나로그 디바이스(-0.46%)등 반도체 업종은 내년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엔비디아(+0.24%)는 장 마감 후 데이터 센터 매출이 61%나 급증하기는 했으나,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2%대 하락 중.
노드스트롬(-19.96%)은 과잉재고와 수요 감소를 이유로 향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지표 부진 지속
미국 7월 내구재주문은 지난달 발표(mom +2.2%)나 예상(mom +0.5%)과 달리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음.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3% 증가해 예상(mom +0.1%)을 상회. 핵심자본재는 전월 대비 0.4%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0.9% 증가에 비해 둔화.
미국 7월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8.9%)나 예상(mom -2.5%) 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1.0% 감소에 그침.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국 3분기 GDP성장률을 기존의 1.6%에서 1.4%로 하향조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강세폭이 축소된 가운데 EIA가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93만 배럴 감소 전망 보다 많은 328.2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한편, 이란 핵 합의 이행 관련 협상에 대해 이란이 일부 양보한 점에 대해 미국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한 점을 감안 합의가능성이 확대. 이는 향후 원유시장에 이란산 원유공급기대가 유입될 수 있어 부담. 그렇지만 오늘은 영향이 크지 않았음.
금은 달러 강세폭이 완화되자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내구재 수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일부 품목의 경우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9%, 철근은 0.57% 상승.
곡물은 옥수수가 여전히 주요 작황지에 대한 가뭄 우려가 부각되며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밀은 우크라이나 재고 수출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 또한 주요 작황지에 대한 가뭄우려로 상승. 그러나 대두는 일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위안=원화>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전일 약세를 뒤로하고 장초반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특히 독일의 비즈니스 활동이 위축되는 등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점이 달러강세요인이 됨.
그렇지만, 최근 강세에 따른 되돌림으로 장 초반 달러강세폭이 크게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이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의장 발언이 생각보다 매파적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도 달러대비 혼조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 금리, 잭슨홀 컨퍼런스 앞두고 상승 확대
국채금리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우려 속 상승.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대출 탕감 발표 등이 인플레이션을 일부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금리상승요인.
이로인해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가 동반상승.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단기금리 상승폭이 커지면서 10년-2년금리차 역전폭이 소폭 확대.
여기에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3배를 하회한 2.30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위축된 점도 금리상승요인.
■ 전일 중국증시 : 전력난·생산 차질 우려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1.86% , 선전종합-3.01%
24일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일부 지역의 전력난으로 기업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소식이 시장을 무겁게 짓눌렀다. 이날 중국 시장의 약세는 일부 지역에서 전력난이 계속되면서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는 등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서남부 쓰촨성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산업용 전력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극심한 가뭄으로 수력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이 줄면서다. 전력난으로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많아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또다시 하향 조정했다.
상하이에서는 정보기술이 3.87%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원유·가스 운송과 신흥 산업도 각각 2.86%와 2.62%씩 빠졌다. 선전에서는 기계장치가 4.53% 떨어지며 하락장을 주도했고, 환경보호(-4.47%)와 산업재 섹터(-4.30%)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