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재성 이위(二位)가 뚜렷하니 상처(喪妻)한 뒤에 재혼하였다.
時 | 日 | 月 | 年 | 대운 | 건 명 |
정재 | 일간 | 정재 | 겁재 | 비견 | 六 神 |
癸 | 戊 | 癸 | 己 | 戊 | 天 干 |
亥 | 午 | 酉 | 巳 | 辰 | 地 支 |
편재 | 인수 | 상관 | 편인 | 비견 | 六 神 |
역마 | 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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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살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계유(癸酉)와 계해(癸亥)라는 두 개의 재성(財星)이 쟁합(爭合)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재성(財星) 이위(二位)의 상(像)이 뚜렸한 바, 이 사람은 상처(喪妻)한 후에 재혼(再婚)을 하게 된 팔자입니다. 그런데 계유(癸酉)의 상(像)은 년지(年支)와 사유합(巳酉合)하여 나와는 등을 돌리는데 반하여 계해(癸亥)는 간여지동(干與之同)으로 오해(午亥)암합(暗合)하였으므로 나와는 친밀하게 되었습니다. 즉 해중(亥中)의 갑목(甲木)이 나의 자식인데 오중(午中)의 기토(己土)와 갑기(甲己)암합(暗合)하니 이것은 계해(癸亥) 여자에게서 나의 자식을 볼 수가 있다는 사실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즉, 전처(前妻)와는 사별(死別)하였고 계해(癸亥)의 처(妻)와 만나 재혼(再婚)하여 자식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용신(用神) 유금(酉金)은 상관(傷官)인데 사화(巳火) 편인(偏印)을 만나 사유(巳酉)합작(合作)하는 것은 화인위상(化印爲傷)하는 상(像)이므로 문서와 기술의 합작(合作)이니 임대(賃貸)계약서(契約書)가 될 수 있습니다. 고로 이 사람은 상관생재(傷官生財)하는 격국이라 사업적인 마인드가 분명합니다. 그런데 상관생재가 무토(戊土)대운을 만나 부동산 사업으로 연결이 되었으므로 이 시기에 부동산 임대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곧 호텔을 지어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근황
경오(庚午)대운에 결혼하고 사운(巳運)중에 상처했다. 그리고 사운(巳運)에 16세 연하 을유생과 재혼하여 38세(병오년)에 득남하였고 무운(戊運)중에 충남 온천장에 큰 호텔을 지어 살고 있다.
참고자료 : 육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