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 새뜰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새뜰마을사업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40억8,000만여원을 들여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구공탄마을 달전지구는 1960~1970년대 형성된 광산촌으로
당시 도시계획의 미비로 무분별하게 지어진 주택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등에 따라 지역발전 기반산업이 거의 없는 곳이다.
시는 달전지구의 열악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노후 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한다.
또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활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플랜 용역,
사업 승인 등을 실시하고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달전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산사태 낙석 방지, 홍수예방 및 낙상·추락 방지,
보안등 및 CCTV와 소화전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변 지역 위험목 제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충전식 가스보관함 설치 등 주택정비도 진행한다.
주민들의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코커뮤니티센터 및 순환형 공유주택 조성,
마을 공공미술 경관개선, 수변공원 및 쌈지텃밭, 전기차량 충전소 및
주차장 등의 사업도 실시할 방침이다.
첫댓글 젊은 친구가 지역을 위해
무척 애를 쓰다보니 정부로 부터
예산을 받아 게획을 실천해가고 있다
향기에게 탄광사진을 부탁해 의아했는데
이 사진을 계획서에 부쳐 구공탄 마을을 선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