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럭비 강국으로 주목받는 뉴질랜드가 2011년 럭비 월드컵의 주최국이 되면서 럭비 스타디움 구축 작업 등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럭비 월드컵 티켓 가격이 오늘 공개됐다.
럭비 월드컵의 주 경기 입장료는 4월 27일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각 경기 티켓 입장료는 Venue packs, Team packs, 그리고 Individual tickets 등으로 나뉜다.
럭비 월드컵 경기 입장료가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는 가운데 카테고리 A 패키지는 오클랜드 에덴파크(Eden Park)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섯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20 + $15 handling fee 이다.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서 열리는 카테고리 A 패키지의 럭비 경기 입장료는 $740로 책정됐다.
카테고리 C 입장료는 에덴파크 $880,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430로 카테고리 A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올블랙스 팀(All Blacks team) 패키지는 $1400(카테고리 A)에 판매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에덴파크, 해밀턴, 그리고 웰링턴에서 뉴질랜드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는 올블랙스 팀의 경기는 $720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럭비 월드컵 경기 티켓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RWC 2011 공식 웹사이트 www.rugbyworldcup.com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