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산우회 백두산 탐방보고
● 한반도에서 가장 크고 높은 백두산에 올라 맑은 날씨의 천지를 두번이나 잘
봤고, 한반도에서 가장 크고 긴 압록강에서 북한과 북한섬인 위화도 사이의 압록강
에서 배를 타면서 북한을 40여분간 들여다 보는 시간도 가졌음.
● 단둥의 압록강에서는 6.25시 미군의 폭격으로 끝어진 압록강철교위를 30여분
걸으면서 폭파되어 찌그러진 철교의 처참한 모습을 봤음.
● 집안시에서는 만주 벌판에 2000년전에 건국하여 7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의
고구려 역사를 중국의 속국의 역사라 표시하고 있는 광개토대왕비 광개토대왕릉
장수왕릉을 탐사 하였음.

↑ 문춘식 작품 -파노라마사진-클릭하면 커져요

↑ 백두산 정상에서
1.일시 : 8월9일부터 8월13일-4박5일
2.참석자 : 총29명
강용원/김♡자 김규수/신♡아 김영걸/최♡란
강승구/김♡옥 김호길/최♡순 나영일/이♡숙
문춘식/위♡숙 박성만/정♡자 서방현/이♡숙
송부진/오♡희 정건작/백♡희 정수영/최♡주
최덕원/유♡엽 정형남/윤♡원 조병진/ 0

† 백두산 등정을 마치고 ....
3.소요비용
최초금액 97만 + 코스변경비 7만 =104만
생수제외 모든비용포함, 단 4성급호텔.+전신마사지1회+산천어특식1회.
- 현지가이드 추천으로 압록강단교조망을 현지답사로바꾸고,특식2회추가로
3만원씩을 가이드에 직접 줌.
- 공통경비를 1인당2.5만원씩거둬 725.000원만들어 현지 잡비 25만,가이드에
수고비로 1인당1만원계산하여 29만원줌.나머지 18.5만은 개인사진 인화비로
하기로 함
※ 가이드가 한국말하는 북한출신이고 복숭아29개사준값3만원,돼지고기먹는날 1만원짜리 술4병4만원
전일정의 생수공급비 약6만원등 총13만원은 가이드 개인비용 지출이 있었음.2012년도 태항산시도
우리가 1만원씩 준사례가 있음.
※ 여행사 선정후기
국내 모집업체에서 중국 현지 여행업체에 인계하는방식으로 할 경우 단체여행
시 1인분의 여행비 삭감해 주는 방식을 체택하려 했으나, 여행일정준수
여행의 질보장.안전관리 준수등이 염려되었음.
그래서 모든것을 담보할 수 있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하여 정형화된 여행
상품만을 취급하는 롯데jtb여행사로 선정하고. 상품은 모드투어상품을
선택하게 되었음. 따라서 1인분의D/C는 없었지만 안전한 여행을 보장할
수 있었음.
4.여행상세내용
잘 표현된 어떤 문장이라도 사진 한장보다 못하고
잘 찍은 사진이라도 실제로 가서 보는 것보다 못하여
우리 문춘식친구와 김규수친구가 힘들어 찍은 사진으로
여행상세 내용은 대신 하겠습니다.
백두산에서 우리가 올랐던 곳-북파와 서파 - 노랑표시
. 중국땅에서는 남파만 못간거고 , 북한지역에서의 동파도 못감-그러나 천지쪽 북한 백두산은 다봄.

북파
백두산 북파모습--10분만 늦었어도 구름이 가려 못볼건데....바로앞 큰산들은 북한지역 백두산임. 오른쪽 구름에 살짝 가린곳이
백두산에서 제일높은 2744m의 장군봉임. 장군봉이 우리땅에 있어 다행임.
산위에서 천지로 이어지는 하얀선은 북한에서 천지로 내려오는 길임.

북파에서 천지 오른후 10분도 못되어 구름이 몰려 옴...... 그래도 천지 간판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음.

북파의 장백폭포앞에서

서파
서파에서 30분간 충분히 천지 감상

서파에서 본 백두산 봉우리들의 위용- 중국쪽 봉우리 근접촬영

서파에 있는 금강대협곡-20km정도 됨. 백두산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함.

단둥의 압록강
압록강 단교위에서 본 북한땅 . 단교가 중국측에만 남아있고 북한쪽은 교각만 남아있음, 좌측다리는 북중을 잇는다리로 모든
교역이 이다리로 이루워짐.

집안의 고구려 유적
집안시에 있는 광개토대왕비 -높이는 6m이고 방탄유리집 안에 모셨음. 집안시는 북쪽으로 3면이 산으로 둘러쌓이고 앞이 압록강
으로 천연요새지역임. 여기에 광개토대왕릉과 장수왕릉이 있음.

매일 6시간이상의 버스을 탑승하여 여행이 고생스러웠지만
신비롭고 아름답고 웅장하고 장엄한 백두산천지를 바라봤던 벅찬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며 생활의 활력소로 만듭시다.
장거리 버스여행에 수고많으셨습니다.여행중 미비점은 하나의
해프닝이었다고 너그러히 이해해 주십시오
수고 많았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14.8.14
12산우회 회장 조 병 진
첫댓글 조회장! 우리의 옛 역사 현장 잘 보고 공부 많이 하게 해줘 고맙고 감사합니다...여행내내 장거리를 안전하게 운전해 줬던 '조따거'의 심양공항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마음에 걸려 오래남는 것은 그의 노고에 대한 우리들의 배려심이 모자라지 않았는지 다시 생각 해 봅니다...
백두산 -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미 다녀와버린 곳인데,
이번에 산우회에서 백두산 여행을 기획한 건
본인에게는 천재일우의 기회였답니다.
독립 투사들의 유적지를 포함해서
더 많은 사적지를 탐방해볼 수도 있었겠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세밀한 기획과 신속한 임시 변통,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 결과 보고까지,
그야말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엄청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1,600여 장 정도로 많이 찍었습니다만,
워낙 재주에 한계가 있는 데다가
황급히 서둘러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어서
정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Allow me some time, please!
본인의 짐도귀찮은데 무거운 카메라메고 수고하신 춘식과규수친구들 고맙네...또 ..숙제가 남았다니 너무미안하네...
조병진 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회장님의 치밀한 계획수립 변화에 대응력
고구려 유적지 답사 와 백두산천지 관광을 안전하고 즐겁게 마치게했습니다
하늘도 우리를 도왔습니다
백번가야 두번밖에 볼수없다든 백두산 천지장관을 우리는 두번가서 두번이나 보았습니다
중국영토 에서만 바라볼 수있었던 백두산천지 압록강 장관들
가노라 백두산아 다시보자 압록강아
세상이 평온하면 북녘땅에서 다시 만나자 그날까지 백두산 업록강 안녕
*친구들의 무사 귀환을 쌍수 환영합니다. 백두산하면 악명높은 궂은날씨가 염려 되던터에 연속 이틀간이나
천지를 잘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선량하고 사이좋은 우리 산우회를 천지 신령님께서도 예뻐 하신듯하네-
심양공항에서 조따거의 짐안내려준 심통을 생각해보니 아침에 짐실으때 버스의 짐칸 반대편 한쪽이 도로여서 한쪽만열고 짐을 실으려다 보니 운전기사가 깊숙히 들어가 짐을 밀어넣고 있어서 내가 4개정도가방을 올려주다 허리가 않좋아 포기하다보니 기사혼자서 올리고 밀어넣고 하여 열난것같네....주위의 다른 누가 연이어 도왔어야 했는데.....
이름의 가운데자 를 숨긴이유? 65~70의 여자들이지만 그래도 여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