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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산(847m).호초당산(△893m).깃대봉(845.2m).삼악산(490m) . 안산(324m)/경북김천
산행일자;2022년 12월 1일(목). 날씨;맑음. 산행거리;약 13.3km. 산행시간;4시간20분.
교통편;안내산악회 강송
비용;35,000원(현지식당 식사제공 비용포함)
산행코스;우두령(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 백두대간 갈림봉 - 우측내림능선- 능선3거리-필산(847)왕복-능선3거리 - 884.3 - 호초당산(△892.7) - 깃대봉(845))- 491.8 - 선안재 - △417.4 - 삼악산(490.0) - 안산(324.3) - 상원마을 - 구성파출소 앞공터(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541)
■호초당산(虎草堂山893m)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구성면 상거리, 마산리에소재한 산이다. 옛날 범이 많이 살았고 범의 초당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호초당산(虎草堂山)[893.4m]은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주공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2.3㎞, 구성면 상거리 백어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2.4㎞, 구성면 마산리 마산마을에서 북동쪽으로 1.8㎞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산으로 김천시와 영동군 경계인 백두대간 산줄기 질매재에서 남동쪽으로 갈라진 작은 산줄기이다. 호초당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나간 산줄기는 구성면 상거리와 용호리 사이의 고개인 선안재와 삼악산(三岳山)[약 490m]을 이룬다.
호초당산 일대는 800m 안팎의 비교적 높은 산줄기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산지 규모가 크고 산줄기가 복잡하며 비탈면 경사도 비교적 가파른 편이다. 호초당산 북쪽 비탈면과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하원천(下院川)을 이루어 감천(甘川)으로 흘러들고, 서쪽 비탈면과 남쪽 비탈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무릉천(武陵川)을 이루어 감천으로 흘러든다. 호초당산 일대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으로 이루어졌다. 화강 편마암은 대체로 풍화와 침식 작용에 강하여 주변에 비해 높은 산지나 깊은 골짜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호초당산 일대 화강 편마암은 호초당산을 중심으로 한 대항면 남서부와 구성면 서부 및 부항면 북동부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데, 이들 지역은 대체로 산지의 기복과 경사가 심하고 골짜기가 좁고 깊은 편이다. 호초당산 정상부 주변 산기슭에는 지표에 노출된 암석이 풍화 작용으로 부수어진 바위 덩어리와 부스러기인 암괴 및 암설이 비탈면을 넓게 덮고 있다.
암설이 덮인 비탈면은 토양층 발달이 빈약하여 식생이 거의 자라지 않고, 암설 비탈면을 제외한 호초당산 주변 산 능선과 산기슭 하단 지표면에는 암설뿐 아니라 토양층도 어느 정도 발달하여 나무를 비롯한 식생의 밀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식생은 활엽수와 침엽수가 섞여 자라는 혼합림이며, 산기슭 하단에서 산정으로 갈수록 침엽수에 비해 활엽수가 월등하게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황
호초당산은 산비탈의 기복과 경사가 심하고 정상 주변에 암설 비탈면이 넓게 발달하여 산세가 대체로 험한 까닭에 접근과 개발이 용이하지 않아 농경지, 도로, 취락 등의 인위적인 토지 이용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의 지형 및 생태 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호초당산 서쪽 산기슭 하단에는 지방도 901호선이 개설되어 백두대간에 있는 질매재를 통해 김천시 구성면과 영동군 상촌면을 이어 주고 있다.
■삼악산(三岳山491m)은 경상북도 김천시의 구성면 상원리·용호리·상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삼악산은 소백산맥의 우두령 부근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호초당산을 지나 이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삼악산의 북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들은 하원천이 되며, 나머지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들은 모두 감천으로 흘러간다. 삼악산의 동쪽에는 구성면 소재지와 구성산업단지가 있으며, 남동쪽 기슭에는 방초정(도 유형문화재 제46호) 등의 문화재를 보유한 연안 이씨 동족마을인 상원리가 자리 잡고 있다. 삼악산이 처음 기록되어 있는 사료는 『조선지지자료』이다. 이 자료에는 삼악산이 지례군 하북면 하거리에 있는 산으로 기재되어 있다. 삼악산은 봉우리가 세 개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두령(牛頭嶺)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를 연결하는 고개. 우두령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대덕산(大德山)에서 동남동쪽 방향 수도산(修道山)[1,313m]과 가야산(伽倻山)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修道支脈) 능선에 있는 고개이다. 우두령 서쪽에는 높이 약 9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동쪽에는 수도산에서 이어진 약 850m 봉우리가 솟아 있다. 두 봉우리 사이에 있는 우두령 고갯마루 높이는 약 575m로, 주변 산지의 봉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우두령 동쪽 수도산의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한 감천이 김천시를 흐르고, 행정 구역상 거창군에 속하는 우두령 남쪽 비탈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남쪽으로 흐르다가 웅양면을 관통하는 계수천(溪水川)으로 흘러들며, 계수천은 다시 황강(黃江)으로 흘러든다.우두령(牛頭嶺)은 고개로 이어지는 산 능선의 생김새가 소머리와 비슷하여 붙인 이름이다. 행정 구역상 거창군에 속하는 우두령에서 남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우두령마을이 있다.
우두령은 과거에 김천시 대덕면과 거창군 웅양면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고갯길이었다. 1978에 국도 3호선을 확장 포장할 때 이 부분에 노선이 변경되었다. 현재는 김천시와 거창군을 잇는 국도 3호선이 우두령 북쪽 문의리 골담마을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배터재를 지나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로 이어지고 있어, 우두령을 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포장된 농로가 우두령을 지나 대덕면 대리와 웅양면 산포리를 연결하고 있다. 우두령 일대는 상대적으로 비탈과 하곡의 경사가 완만하여 골짜기 일대의 토지 대부분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1592년 7월 17일 임진왜란 때 의병대장 김면이 의병 2,000명을 매복시켜 왜군을 물리친 우두령 전투의 현장이기도 하다.
필산(847) - 884.3 - 호초당산(△892.7) - 깃대봉(?)(845.2)경북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용회에소재한 산이다.
2022년12월01일(목).(06;23)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07;01) 석촌역 도착 (07;15)석촌역 5번출구 앞에서 강송산악회 리무진 버스에 탑승합니다. 차는 중간 망향 휴게소에서 약10분간 (08;25~08;35)휴게시간 갖고 황간 IC를 기사님 탓에 (10;00) 추풍령 휴게소를 빠져나나와 국도 달려 다시 황간 IC 근처에서 (49번 국도)을 달려 구불구불 구비쳐 올라 추억도 생생한 산행들머리인 (10;40 ) 경북 김천시 대항면 김천시 대덕면 대리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를 연결하는 고개 추억의 백두대간 우두령에 도착 바로 산행 시작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겨울 복장을 갖추었데도 손이 시렵고 귀가 따갑습니다. 임대장님이 개인사정으로 참여치 못해 준족 정상국사장님이 앞에서 바닥지 깔면서 1일 대장 역활을 하면서 간 덕분에 스마트폰 트랙을 자주 보지 않고 알바 없이 산행을 마무리 할수있었습니다. 정상국사장님~! 손 시려운데 트랙보면서 바닥지 까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등로는 오르내림이 심하고 낙엽이 미끄러워 조심스러운 산행길이었습니다. 산행거리13.3km 산악회 허용시간이 5시간 30분인데
날씨 탓인지 허리수술 후유증 우측다리 통증이 심해 속도를 낼수없었지만 4시간 20분에 종료 할수있어 마음이 편했습니다. 함께하면서 인증사진 담아주신 하슬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0km 0분[우두령](10;40)
경북 김천시 방면에 여러 안내판 서있고 옛날에 없던 백두대간 우두령 표시된 황소상 서있다. (10;40)충북 영동 상촌면 방면 백두대간 길에 든다. 황학산 향이다. 삭풍에 마른 가지가 울고,,, 초겨울 칼바람이 매섭다.
2번이나 지나간 길인데 기억에 없다. 힘든 오름길 극복하여 (10;55) 865봉 즈음에 서 백두대간은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남동향)으로 내려선다. 낙엽이 미끄러운 내림길이다. 올라선 것을 다 까먹고 (11;14)용도를 알수 없는 제법 큰 군용텐트 쳐진 안부를 지나 오름길 극복하여 845봉 3거리에서 필산을 왕복한다. 부드러운 능선길 이어가 오름길 오르니 (11;40)정상표지판 서있는 필산 정상이다.[2.7km][60분]
2.7km 60분 [필산](847m)(11;40)
필산 정상표지판이 예쁘게 서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845 3거리봉으로 돌아와 능선길 진행 884봉을 힘들게 오르고 작은 오르내림 진행후 오늘 산행의 최고봉 (12;00)호초당산 정상에 선다.[1.2km][20분]
3.9km 80분 [호초당산](12;00~12;01)[1분]
정상표지판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우향 내림길 내려선다. 안부를 지나 835봉에오르고 내려선후 올라서니 (12;20)깃대봉 정상 표지판 서있는 845봉이다.[0.8km][19분]
4.7km 100분 [깃대봉](845m)(12;20)
정상표지판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급경사 내림길 한없이 내려선다. 730봉에서 좌틀 (12;41) 바위들이 듬성 듬성 박힌 능선을 따라 510봉에서 우틀 내려선후 492봉을 오르고 (13;00) 좌측에 철조망울타리를 끼고 한없이 내려선다. (13;10) 최씨묘지에서 우측 아래 산악회버스가 탈출자를 위해 대기중인 (13;15)선안재다.[3.0km][55분]
7.7km 155분 [선안재](310m)(13;15)
약초박사 조경환님이 마중나와 선두가 약30분전에 지나갔다 한다. 도로건너 등로따라 완만하게 오른다. 완만한 오름길 오르다가 급경사 오름길 극복하여 김천 457 삼각점봉은 좌측에 두고 허리길로 진행 삼악산 전위봉에 오르고 우측으로 능선길 이어가니 삼악산 정상표지판 서있는 삼악산 정상이다.[1.2km][30분]
8.9km 185분 [삼악산](490m)(13;45)
정상표지판 서있다. 셀카인증사진 남기고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선다. (14;11) 조망터에서 잠시 조망 즐기고 여차하면 알바하기 쉽상인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선후 완만한 오름길 올라 안산 전위봉을 지나 (14;25) 안산 정상에선다.[2.2km][40분]
11.1km 225분 [안산](324m)(14;25)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안산 정상임을 말해준다. 표지기 옆에 표지기 걸고 인증한후 마지막산 까지 답사완료하였기에 메고만 다닌 물 한모금 한다. 이후 독도가 어려운 비산 비야의 능선길 오르내리고 (14;50)석물이 갖추어진 가족묘지에서 묘지기로 내려 (14;54) 숭모제 사당을 지나 3거리에서 좌향 (14;55) 마을 도로따르고 (14;56) 상원 청년회관과 방초정을 지나 우향 도로따라
(14;58) 상원마을 표지석 서있는 3거리에 옆 구성파출소 공터에 추차된 산악회버스에서 산행 종료 한다.[2.2km][35분]
13.3km 260분 [구성파출소 앞 공터](15;00)
초이스님이 따라준 막걸리 2잔 받아마십니다. 차안에 들어가 베낭 정리하고 온수나오는 파출소 화장실 정보를 초이스님으로부터 얻고 슬리퍼 갈아 신고 파출소 근무경찰관님의 친절한 안내받아 화장실에서 대충 머리감고 온몸 씻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막걸리 1병 배급받아 주변 의자에 앉은 분들이 거절하여 혼술 홀짝거리면서 시간 보내고 후미들 도착된 (15;30) 구성파출소 공터를 출발 약30분이동 충북 영동군 황간면 한식대가 뷔페집에서 배불리 맛난 식사 약50분간 (16;00~16;50) 즐깁니다.
(16;50) 황간 식당을 출발 천안3거리휴게소에서 약10분 (18;05~18;15)휴게시간 갖고 (18;58)경 죽전 휴게소에서 하차 빠른 걸음으로 동천역 이동 (19;06)동천역에서 신분당선 타고 신논현역에서(16;32~19;40/8분)에서 9호선 환승 (20;05) 가양역 도착 귀가합니다.
10;40 우두령 "백두대간 우두령" 황소상입니다.
10;40 우두령 경북 김천 방면 백두대간 모습입니다.
10;40 우두령 충북영동 방면 백두대간 모습입니다. 목책계단을 오릅니다.
10;55 백두대간과 헤어질 865봉 즈음에 서 백두대간은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남동향)으로 내려섭니다.
(11;14)용도를 알수 없는 제법 큰 군용텐트 쳐진 안부입니다.
11;40필산(847m) 정상입니다.
11;40 필산 정상 표지판입니다.
11;40 필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00 호초당산 정상 표지판입니다.
12;00 호초당산(893m)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09 조망입니다.
12;20 깃대봉 정상 표지판입니다.
12;20 깃대봉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2;20 깃대봉 정상 표지기입니다.
12;20 깃대봉 정상에서 조망1
12;20 깃대봉 정상에서 조망2
12;20 깃대봉 정상에서 조망3
12;41 바위들이 박힌 능선입니다.
12;42 바위능선
12;49 바위봉입니다.
13;00 철망울타리를 좌측에 끼고 내림길 한없이 내려갑니다
13;10 최씨 묘지입니다.
13;13 선안재 우측아래 대기중인 산악회버스입니다. 13;15 선안재 도로를 건너 삼악산을 오릅니다.
13;45 삼악산 정상 표지판입니다.
13;45~13;47[2분] 삼악산 정상 셀카인증사진입니다.
13;45~13;47[2분] 삼악산 정상 표지기입니다.
14;11 조망1
14;11 조망2
14;25 안산(324m)정상입니다.
14;25 안산(324m)정상 셀카인증사진 입니다.
14;50 가족묘지입니다.
14;54 사당입니다.
14;55 상원마을 도로입니다.
14;56 상원청년회관입니다.
14;56 방초정입니다.
14;58 상원마을 표지석입니다.
14;58 구성파출소와 파출소 앞 공터에 파킹중인 산악회버스입니다. 산행종료합니다.
산행지도
로커스트랙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산행기록표
실트랙입니다
첫댓글 이번에는 김천의 호초당산, 안산 등 산군이었군요.
추억의 백두대간 우두령을 출발하여 쌀쌀한 초겨울 날씨 속에 멋진 산행이어지셨습니다.
호초당산에 얽힌 유래도 흥미롭고, 주변 산하 조망도 시원스럽습니다.
이어지는 산길도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에이원회장님
추억의 백두대간 우두령에서 짧은 대간 만남후 이별하고 필산. 호초당산.깃대봉.삼악산.안산을 즐겼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