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날 .. 캠핑은 가고 싶었고 같이가기로한 두분은 날씨때문에 펑크를 내시고 ㅡ,,ㅡ 정말 오랜만에 고독다운 고독을 씹으로 관음사에 올라갑니다 ^^
시내에는 비가 거의 멈췄지만 역기 관음사 ;;; 도착하고 주차장에서 캠핑장을 찍으니 사진이 아에 ㅡ,,ㅡ
그나마 불빛이 있는 쪽으로 찍으니 이정도는 ㅡㅡ;;
낮에 바느질을 열심히해서 고친 럭스텐트를 쳤습니다 ㅎㅎㅎ 텐트를 치고 보니 부속 한개를 잊어 버렸네요;;; 이네텐트 고리가 없어져서 다시한분 꼬매야 겠습니다.. 솔캠용으론 정말 좋은 텐트 인데 바닥을 넘 잡아먹고.. 내구성이 좀 떨어져서 지금까지 3번은 직접 꼬매서 쓰고 있는 애지중지 정이 많이든 텐트 입니다 ^^;;
휘레쉬를 터트리니 이런게 ㅡ,,ㅡ 안개랑 가랑비가 ....
이텐트의 장점은 이너 텐트외에 2사람정도는 좌식으로 공간의 여유가 있다는... 산지형님이이 주신 제 캠핑용 보물1호 가방에 맥주랑 아이스펙으로... 오덕은 솔캠때 훌룡한 테이블도 된답니다 ^^
요렇게 셋팅을 하고 안지기랑 볼려던 써니를 결국 혼자 보네요... 영화 감상후 느낀점 중 하나는 정말 안지기에게 좀더 잘해 줘야지하는 ㅡㅜ
관음사야영장은 해발600고지에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3계절용 침낭으로도 땀흘리며(제가 추위엔 좀 강합니다 ;;) 잘수 있더군요 ;;;
비가 오는 관계로 작은 솔로용랜턴 대신 겔럭시랜으로.. 보다시피 랜터은 열심히 땀을 흘리는데 원단은 뽀송뽀송해보이죠.. 티피텐트 장접이 위가 개방에 되어 있고 높아서 가연성 랜턴하고 넘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담날 아침 출근은 해야 되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결국 요렇게 텐트를 담고 차에 ㅎㅎ 조만간 또 올라가야겠습니다.. 이제 정말 캠핑의 계절이 된것 같습니다 ^^ |
출처: 제주캠퍼 고독 ^^ 원문보기 글쓴이: kodok
첫댓글 멋지시네요. 저도 이번 프로젝트 끝내고나면 조용히 제주도 한번 들어 가고 싶네요. 즐캠~~~
제주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도박사님 닉만 많이 보고 뵌적이 없네요 ^^;;
솔캠 남자들에게 가끔씩 해주면 보약이죠...ㅎㅎ
솔캠용 텐트 땡벌님아 만드시면 뭔가가 나올까요??? 아뇨 지름신 참아야 합니다 ㅡ,,ㅡ